#15. 이게 비번입니까? 확실해요?

<던전마스터>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오늘은 2월 13일 아침이 되었습니다, 이번 시나리오가 시작한 지 사흘 밖에 안 지났는데 왠지 몇 달 쯤 지난듯한 기분이 드는 아침이네요(응?)
<카일> (점진렙업 했던가 ㅇ0ㅇ 그럼 전 HP를 올립니다)
<모건> (이러다 시나리오 끝날 때 5렙 찍을 듯...)
<던전마스터> 이전 플레이에서는 그레이든이 가진 편지 등을 조사했고, 여관에 돌아오니 여관이 털려있기도 했습...
<윈터> (저번 기록에 카일 점진렙업이라니 그럼 HP나 올려야겠다고 쓴 게 남아 있군요 ㅋㅋ)
<던전마스터> (앞으로 한 3세션 정도로 끝일 듯요?)
<카일> (과연 과거의 나 역시 나야 - ?)
<모건> (4렙 되고 점진 성장 한 번 찍겠네요.... ㅇㅅㅇ)
<윈터> 화난 텔리가 디비니티 하러 갔.. (응?)
<카일> (카일은 월오판을.. - 응?)
<텔리> (쉿 그건 ooc ..)
<던전마스터> 아침 메뉴를 살펴보니 옥수수 스프에 스위트 옥수수 콘 샐러드, 옥수수 빵에 에일 한 잔식이네요
<텔리> 아침에도 여전히 퉁한 얼굴로 내려와서
<텔리> 적당히 쟁반에 자기먹을것만 담은 다음 다른 테이블로 갑니다 ..
<윈터> "옥수수 수확했나..."
<윈터> "옥수수도 좋지.."
<베리> "옥수수!" 좋아하면서 옥수수 잔치를 즐깁니다.
<윈터> 텔리의 눈치를 힐끔.
<텔리> 옥수수 스프에 견과를 뿌리고 샐러드에 육포를 다져서 섞은다음 식사 ..
<카일> 별 말없이 스프에 에일만 좀 먹어둡니다
<베리> 잔치를 즐기다가 흘끔 눈치를 봅니다.
<카일> "오늘은 그 고고학 가게로 가보면 되겠군."
<윈터> "그래 어여 해결해버리자."
<텔리> 무릎에 쿠키 올려놓고 털을 빗습니다 ..
<윈터> 쿠키 만지고 싶지만 눈치가 보인다...
<텔리> 털공을 잔뜩잔뜩 제조 ..
<베리> 옥수수빵을 반잘라 스트로에게 나눠주고 으음...
<윈터> 옥수수빵을 스프에 푹 적셔서 우걱우걱
<카일> 한숨
<카일> 그럼 주머니에서 절그럭 절그럭
<카일> 각자의 분으로 나눈 주머니를 하나씩 줍니다.
<카일> "지금까지 얻은 수당의 나눔이야."
<베리> 스프와 샐러드를 마저 털어먹고 옥수수빵 하나를 간식으로 챙깁니다.
<윈터> "아, 그렇구나.."
<베리> "우와"
<던전마스터> (오 카일이 돈을 뿌린다 ㅇㅁㅇ...)
<윈터> "좋다."
<카일> "일이 길어지는 것 같으니, 여기서 헤어질 사람은 헤어지자."
<윈터> (카일 나름의 텔리 유화책인가. 역시!)
<텔리> 말없이 받아서 챙기고
<카일> "자기의 개인사가 더 중요한 사람도 분명 있을테니 굳이 끝까지 함께할 필요는 없어."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이쯤에서 여관 주인이 은근슬쩍 5인 3일 숙박료 3gp를 요구합...
<텔리> (고민된다 ..)
<카일> 줍니...
<카일> 정산을 합 - 응?
<던전마스터> 여관주인 "고맙네" 하고 낼름 받아갑니다, 눈빛이 좀 바뀐 듯(응?)
<베리> 돈주머니를 받고 어어...
<윈터> "음 중간 정산은 좋지만 그래도 의뢰는 확실하게 해결해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..."
<던전마스터> 은근슬쩍 빵에 바를만한 버터와 딸기잼, 그리고 포도주가 추가됩니다 ㅇ.ㅇ
<윈터> "물론 급한 사정이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.."
<카일> 개인에게 150gp씩 ㅇ0ㅇ
<윈터> 하면서 새로나온 버터와 딸기잼을 빵에 추가합니다.
<텔리> "난 처음부터 개인사가 중요하다고 얘기했고, 말이지."
<카일> 23.25gp를 공금으로 슥슥
<텔리> "카일. 내가 어제 왜 화났는지 모르지?"
<카일> "모르지. 네가 말을 안 했으니까."
<베리> 눈을 반짝이고
<카일> "말을 안 하는데 어떻게 알아?"
<베리> 빵을 갈라 버터와 잼을 치덕치덕..
<카일> 물끄럼
<베리> 하고 카일과 텔리의 눈치를 보면서 한입 베어뭅니다.
<텔리> "반지를 찾아도 어차피 뺏길거란 소리, 진심이야?"
<카일> "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럴 가능성이 가장 크니까. 정말로 그게 대공이 흥미를 가질 만큼의 물건이라면."
<텔리> 미간을 찌푸리고
<텔리> "그래서, 찾는데 품 들이기 싫으니까 포기하라는 소리로 들린단 말이지."
<카일> "너무 꼬아 들은 거 아냐?"
<카일> "냉정하게 생각하란 소리였어. 여기서 아무 단서도 모르게 안달복달못해서 컨디션을 망치고 실수를 하지말고."
<텔리> "꼬아들은건가 아닌가 나도 생각을 해보긴했는데."
<카일> "그리고 생각해봐. 내가 왜 너한테 그걸 포기시켜야 하는데?"
<카일> "그걸 포기시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줄은 여기있는 모두가 알 건데."
<텔리> "어제는 전혀 알고있다는 느낌이 아니었는걸."
<카일> "그럼 네 착각이겠지."
<텔리> "그리고 속내와는 상관없이 어차피 잃어버릴거란 얘기는 굉장히 기분이 나빴어."
<카일> "내 품을 굳이 수고스럽게 들여가며 그걸 포기하라고 설득하느니, 널 내보내고 다른 사람 찾는 게 더 빨라."
<카일> "당면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쪽에서 사양이야." 찡글
<카일> "표현이 나빴네. 그 부분은 사과할게."
<텔리> "그리고."
<텔리> "나가고 싶으면 나가라고 돈주머니 주면서 등미는것도 같이 사과해줘."
<카일> "그래. 미안하다."
<텔리> "나를 당면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건 잘 알았고,"
<텔리> "거취는 이번 일이 마무리 된 다음 생각하겠어."
<윈터> 안달복달하면서도 빵을 야금야금...
<카일> "네 뜻대로 해. 누가 있으라고 잡는 모임도 아니잖아."
<텔리> 쿠키를 내려놓고 일어납니다. 털뭉치는 잘 모아서 버림 ..
<카일> "다 먹었냐?"
<카일> 다른 사람들을 둘러봅니다
<윈터> 야금야금 먹던 빵을 꿀꺽 삼킵니다.
<모건> "배는 다 채웠소이다." 쓴웃음
<카일> "그럼 가자."
<윈터> "어." 가슴을 탕탕 두드리고
<윈터> 에일을 꿀걱
<윈터> "응 빨리 해치우자."
<윈터> "자꾸 왠지 내가 진짜 흑막이지! 하면서 보스 1, 보스2가 나타날 거 같아..."
<던전마스터> (Siri "후후후, 그것도 내가 했지" (응?))
<카일> (이런 비선실세 - 응?)
<텔리> (.....ㄷㄷㄷ)
<던전마스터> 뭐 그러면 유물 사냥터로 이동?
<카일> 이동 ㅇ0ㅇ~
<텔리> ㄱㄱ
<모건> "지금까지 현상금 잡으로 돌아다녔던 경험으로 말하자면, 슬슬 '진범'에 도달할 때가 되었을 듯도 싶은데 말이오."
<윈터> "난 이제까지 이렇게 머리쓰면서 쫓아다니는 의뢰는 별로 받아본 적 없어서 모르겠어."
<윈터> "음... 이번에도 머리는 내가 쓰는 게 아니지만."
<텔리> "의뢰인이 셀프공격했다는 시나리오만 아니면 좋겠다."
<카일> "딱히 머리 쓸 게 있나? 그냥 거미줄 같은거지."
<던전마스터> 그래서 부두 구역에서 학교 구역으로 접어드는 구역의 외벽 근처까지 갔을 무렵...
<카일> "끝에서 이렇게 계속 발버둥 치면 거미가 곧 잡아 먹으러 나올거야." ...
<모건> "개인의뢰를 받아서 잡았더니 조직의 파벌싸움이었던 경우도 있다네."
<던전마스터> 음.. 뭐 그냥 이것도 다이스로
<던전마스터> 1d5
-다갓:#DnD- 던전마스터님의 굴림은 1d5 (4)  = 4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텔리는 저~쪽에 인파 사이로 언뜻 어디선가 본 듯한 인물을 발견합니다
<던전마스터> 마법사 학회 연구원 들이 입는 로브 차림의 사내인데... 저번에 무덤에서 본 랜든 사제 같네요
<텔리> 퉁한 얼굴로 보다가 모건을 푹 찔러서
<텔리> 손가락으로 그쪽만 살짝 가리킵니다.
<텔리> "추적?"
<모건> "가능할 듯하네."
<모건> "쫓아 보겠나?" 파티의 의견을 구합니다
<던전마스터> 그러면 미행?
<카일> "뭐 가게가 도망가는 건 아닐테니." 끄덕
<모건> 제가 앞서가고, 일행은 약간 뒤에서 따라오는 걸로 ㅇㅇ
<던전마스터> 네 그래서 그렇게 살금살금 추적을 하다보면 랜든은 어떤 화려한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
<던전마스터> 가게의 입구에 써 있는 큼지막한 간판을 보면 '유물 사냥터, 지난 시대의 골동품을 사고, 팔고, 교환합니다'
<던전마스터> 라고 씌여 있네요
<카일> "흐응."
<윈터> "뭔가 다 엮여 있네."
<모건> "아무래도 빙고 같은 데?"
<텔리> "들어가볼까."
<카일> "밖에 있는다고 딱히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."
<카일> "들어가자."
<윈터> "그래."
<베리> 스트로는 문밖에서 망을 보게 하고 따라 들어가봅니다.
<텔리> 먼저 훅 문열고 들어갑니다 ..
<던전마스터> 다들 우르르 들어가기?
<텔리> 넹 ..
<던전마스터> 네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면 밖에서 본 것보다 훨씬 화려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
<던전마스터> 십여개의 크고 작은 선반에는 온갖 신기한 마법물품들이 그득하고... 뭐 수수한 도자기 같은 골동품도 있고요
<던전마스터> 가게의 중앙에는 커다란 카운터가 있고 가운데에는 키가 크고 삐쩍 마른 중년의 사내가 있습니다
<카일> 랜든은 안보이는거?
<텔리> 랜든은 사라짐?
<던전마스터> 회색의 머리에 수염을 길게 기르고 있네요
<던전마스터> 네, 랜든은 보이지 않습니다
<던전마스터> 학생으로 보이는 손님이나 모험가로 보이는 손님 몇 명이 물건을 보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
<텔리> 일단 안쪽에 문같은거 있나 살피면서 .. 물건 구경하는 척
<던전마스터> 각각의 무리에는 직원들이 한 명씩 붙어서 물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
<던전마스터> 여러분도 들어서면 입구 근처에 서 있던 직원 하나가 붙네요
<던전마스터> 직원 "찾으시는 물건이 있으신가요? 아니면 판매? 여기 있는 물건들은 하나같이 끝내준답니다"
<카일> "살 것도 있고 팔 것도 있고 찾는 것도 있네요." 웃음
<카일> 마법 강화템 몇개 보여달라고 합 - 응?
<던전마스터> 네 뭐 이것저것 여러가지 물건들을 꺼내서 보여줍니다 ㅇ.ㅇ
<카일> 베리와 텔리에게 필요한 거 있나 보라고 하고..
<베리> 눈을 반짝이면서 이것저것 구경합니다.
<윈터> 같이 붙어서 구경.
<던전마스터> 직원 "이 지팡이는 어떠신가요? 무려 신성마법을 3배로 강화시켜준답니다, 고작 단 돈 15000골드! 다른 데서는 이런 좋은 물건 구하기 어렵죠"
<카일> (야이 사이비야)
<텔리> 사탕이나 까서 베리랑 윈터랑 모건에게 넘겨주고 ..
<카일> 이쪽은 카운터로 갑..
<베리> 직원의 말에 우와아.... 현혹됩니다.
<텔리> 나는 쪼꼬렛 먹습니다 ...
<베리> 텔리가 준 사탕을 입에 물고서 기웃기웃
<던전마스터> 그렇게 계속 기웃기웃? ㅇ.ㅇ
<카일> "찾는 게 있는데요. 이 걸로 값을 치를 수 있으려나." 동전을 내려놓습니다
<카일> 카운터 직원에게 동전 보여줍 ㅇ0ㅇ
<윈터> 사탕 쪽쪽
<던전마스터> 동전 얼마나? ㅇ.ㅇ
<카일> 아녀 기괴한 모양의 동전 ㅇ0ㅇ
<텔리> (퀘스트물품 ..)
<던전마스터> 직원 "음.. 전 감정은 잘못해서, 지금 지배인 분 중 한 분이 계시니 여쭤보시죠"
<던전마스터> 하면서 중앙의 카운터로 안내하고, 직원은 빠집니다
<던전마스터> 지배인 "어서오게나, 무슨 일이지?"
<카일> "도움을 좀 받고 싶어서요."
<던전마스터> 그리고 동전 내밀기?
<카일> ㅇㅇ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카일을 잠깐 쳐다보고는 갸웃 하더니
<던전마스터> 지배인 "음... 잘은 모르지만, 다른 지배인에게 얘기는 들었었네. 좀 전에 온 사람은 차원문을 이용했지"
<던전마스터> 지배인 "뭐 필요한 게 있나? 메모가 있으면 가라도스 지배인에게 전해주고, 간단한 거라면 도와줄 수도 있네만"
<카일> (랜든 쫓아갈까?)
<텔리> (쫓죠)
<카일> "아, 마침 잘 됐네요. 저희도 같은 목적지인데, 그가 먼저 가버렸지 뭐예요."
<카일> 낭패한 표정
<카일> "고작 10분 늦잠 잤다고 버려두고 가다니, 나 참." 투덜
<윈터> "빵 먹고 있는데 가버리는데 좀 화난 거 아닐까.."
<던전마스터> 지배인 "아 그러고보니, 다음에 오는 사람 있으면 전해주라고 한 게 있었네. 받아가게나"
<던전마스터> 하면서 주먹만한 작은 고급 빌로드 상자를 하나 건네줍니다
<던전마스터> 그리고 동전은 받아가요
<카일> "고맙습니다." 웃음
<베리> 구경을 다하고 카일 근처를 기웃기웃 거리다가 헤에....
<카일> 모건에게 함정없나 보라하고
<카일> 열어봅..
<던전마스터> 뭐 함정같은 건 없... ㅇ.ㅇ
<던전마스터> 열어보면 점등사 목걸이 하나와 작은 마법 주머니가 하나 들어있습니다
<카일> "그 녀석 또 깜짝상자같은 거 준비한 건 아니겠지." 하면서 열어봅..
<카일> 주머니는 모죠 ㅇ0ㅇ
<던전마스터> 흔한 거...인데 이름이 갑자기 기억 안 나네 ㅇ.ㅇ
<던전마스터> 입구 사이즈만 맞으면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는 거 ㅇㅅㅇ
<텔리> (마스터 버퍼링 ..)
<카일> (아 그거 ㅇ0ㅇ)
<던전마스터> (뭐 플레이어들은 다 알겠거니...)
<카일> 네 이름이 기억안나는 차원주머니 - 응?
<카일> 안에 뭐 든 거 없나 뒤적뒤적 ..
<던전마스터> 대략 20kg 어치 까지 들어가는 듯 하네요
<텔리> (오 좋다 ㅇㅁㅇ)
<윈터> (뭐지 왜 이런 걸 주지..)
<윈터> (진짜 동료한테 주려고 준비해놓은건가..)
<던전마스터> 뒤적뒤적 해보면 미스릴 마법학파 로브, 점등사 로브 같은 게 줄줄 나옵...
<던전마스터> 여기서 일일이 다 꺼내긴 좀 어려워보이네요
<던전마스터> 지배인도 왠지 수상쩍게 보고 있고 +_+
<카일> 지배인에겐 고맙다고 손키스하고 돌아갑시다 - 응?
<텔리> 적당히 나갑니다.
<던전마스터> 그리고나서 지배인이 알려준 차원문 쪽으로 가보면...
<베리> 차원문을 쓰기전에 혹시 모르니 스트로를 데리고 와서 안고 따라들어갑니다.
<던전마스터> 이거 지금쓰긴 좀 어려울지도? 라는 느낌 적인 느낌을 마법사 분들은 받습...
<윈터> 매력 넘치는 하프오크의 윙크를 남기고 처원문으로...
<베리> "으음...?"
<텔리> -"-
<베리> 갸웃
<던전마스터> 특정 물품을 가진 사람을 특정 장소로 보내는 구조라서
<베리> 일행들에게 블라블라 설명합니다.
<던전마스터> 그런 게 없는 여러분은 통상 목적지로 가게 될 듯? 위험해 보이진 않습니다만 ㅇ.ㅇ
<텔리> "물건이 필요하네."
<카일> 통상 목적지라는게 그냥 원하는 장소에요? ㅇ0ㅇ
<던전마스터> 아뇨 기본 목적지 ㅇ.ㅇ
<던전마스터> 어디로 갈 지는 여기선 잘 모르겠...
<카일> 왕복이겠지?
<던전마스터> 글쎄요 ㅇㅅㅇ...
<카일> "들어가볼까나..."
<텔리> "어쩐지 여관주인이 돈달라고하더니."
<윈터> "음... "
<텔리> "그 주인 예지능력이라도 있나."
<모건> (그 점등사 목걸이가 왠지 버스표일 듯...)
<베리> "으음..."
<베리> 가지고 있는 물건중에 뭔가 통행증 비슷한 처치된게 있는지 알아볼수 없나영
<카일> "들어가자. 뾰족한 수도 딱히 없고."
<던전마스터> 그건 모르겠네요 ㅇ.ㅇ
<텔리> 어깨 으쓱
<텔리> 들어갑니다
<카일> 걍 들어가보져
<베리> 끄덕입니다
<던전마스터> 그러면 다들 들어가보니....
<던전마스터> 어느 골목의 구석진 끄트머리에서 나타납니다
<던전마스터> 좌우로는 평범한 주택이 보이고... 한 쪽 길은 막다른 쪽이네요
<던전마스터> 앞 쪽으로 나가보면, 정면 쪽에 큼지막한 2층 벽돌 건물이, 그리고 그 건물 옆에는 3층짜리 둥근 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
<윈터> "그러고보니 베리.. 스트로는 어떻게해?"
<카일> 데리고 왔..
<베리> "여기 데려왔어요" 안고 있는 스트로를 보여줍니다.
<베리> 헤헤..
<텔리> "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사랑이로군."
<윈터> "아 다행이다. 아까 계속 바깥 지키는줄 알았어.."
<던전마스터> 벽돌 건물 위 쪽에는 '등잔공방' 이라고 우아하고 미려한 글씨체로 씌여있고 글씨는 마법이 걸려있는 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색이 변합니다
<카일> "정찰좀 시켜봐."
<모건> "등잔이라... 점등사 길드 관계인가?"
<윈터> "그 주머니에 로브랑 점등 같은 거 있었다며"
<카일> "그럴 것 같은데."
<윈터> 다들 대충 그거 입고 그 일파인척 해야 하는 ㄴ거 아냐?"
<베리> 끄덕이고
<베리> 일단 스트로를 내려줍니다
<던전마스터> 입구 쪽의 카운터에는 늙은 마법사가 앉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. 평범한 주황색의 점등사 길드 로브를 입고 있네요
<텔리> "변장할 시간인가보네."
<카일> 주머니에서 줄줄이 꺼냅...
<던전마스터> 그러면 미스릴 학파 로브와 학파 문양이 박힌 작은 서류가방 세트, 점등사 길드 로브와 마법등불의 불을 붙이는 데 쓰는 지팡이 세트, 그리고 검은 색의 로브가 있는 데 해당 로브를 착용하고 후드를 쓰면 얼굴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어두워지는 마법 능력이 있는 물건
<윈터> 카일에게 로브 받아 입고 칼 방패 갑옷을 가려보려고 노력..
<던전마스터> 석궁과 볼트 20개, 그리고 뭔지 모를 액체가 들어있는 작은 병 하나, 포션으로 보이는 포션 병이 2개
<카일> "이녀석 세간살이 다 떠넘기고 갔네." 투덜
<던전마스터> 이렇게 들어있네요
<윈터> "그러게."
<던전마스터> 일단... 분장을 하기에는 1명치 밖에 없어서 좀 애매해보이기도 하고..
<윈터> 근데 입어보니 역시 갑옷...
<윈터> "음 걸리적 거린다."
<윈터> 하고 다시 벗..
<모건> 한 명이 내부인인 척하고, 다른 사람은 손님인 척해야할 듯?
<카일> "랜든이 점등사길드의 흉내를 낸 걸까, 실제로 길드원일까?"
<모건> "사제와 마법사라... 미묘하군."
<카일> "신전의 사제가 보통 마법사 길드에까지 몸을 담그진 않을 것 같은데."
<카일> "그냥 가서 물어보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. 다른 수작 부리느니."
<카일> "이건 그 증거가 될 거고."
<모건> "그것도 방법이로군." 끄덕끄덕
<카일> "점등사 길드가 랜든에게 조력하고 있었다면 그건 보통 스케일은 아닐테니 도망쳐야지." ...
<윈터> "그래 그건 그러네."
<카일> 그럼 꺼낸 물건 잘 챙겨서 걍 가봅시다
<윈터> "걍 가서 물어보자.."
<던전마스터> 그럼 입구에 로브랑 지팡이 들고가서 물어보는 거?
<카일> ㅇㅇ 조사원 자격으로 묻죠 뭐
<베리> 끄덕이고 스트로에게 입구를 지키라고 하고 따라갑니다.
<던전마스터> 조사원 신분증도 보이고 캐묻는 거?
<카일> 혹시 의상을 도난당했거나 그런 적 없느냐? ㅇㅇ
<던전마스터> 그럼 입구 카운터에 있던 할아버지 마법사는 고분고분 대답합니다
<던전마스터> 마법사 "음.. 저로서는 처음 듣는 얘기인데... 이걸 누구한테 얘기해야하려나..."
<던전마스터> 마법사 "낮시간이라서 직원들이 별로 없기는 한데..."
<던전마스터> 하면서 뭔가 노트같은 걸 뒤적거리면서 찾아보더니
<카일> "길드 내 사정에 좀 정통한 사람이면 좋겠는데."
<던전마스터> 마법사 "간부급에서는 지금 계신 분이 점등사 길드장이신 아를리사 님 밖에 안 계시군요"
<던전마스터> 마법사 "연락을 넣어드릴테니 만나보시겠습니까?"
<카일> "부탁드려요."
<카일> "길드장 님이라면 오히려 이쪽에서 감사할 일이죠."
<던전마스터> 마법사 "그럼 잠깐만 기다려보시구려"
<모건> (고양이에게 의자를 빼앗겼습니다... orz)
<텔리> (그리고 길드장과 전*투)
<던전마스터> 하면서 무언가 막대기를 꽂아서 종을 딸랑딸랑치고
<던전마스터> 그러자 종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작은 요정이 나타나서 천천히 날개짓을 하면서 날아갑니다
<던전마스터> 마법사 "저 요정을 따라가면 거기가 길드장님의 방이구려"
<카일> "감사합니다." 꾸벅
<윈터> (고양이가 머리를 쥐어뜯고 있습니다! 고양이로부터 플레이를 지킵시다!)
<모건> (플레이어의 적은 고양이였는가!)
<카일> (사실 지금 타이핑 하고있는건 고양이가 아닌가)
<던전마스터> (헐 ㅇㅁㅇ!)
<베리> 요정에 홀린듯이 따라가봅니다.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요정을 따라가면 천천히 날아서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갑니다
<텔리> ㄱㄱ
<던전마스터> 안으로 들어가면서 보면 휴게실에서 쉬고 있는 직원 몇 명이 보이긴 하지만, 카운터 석에서 들은 대로
<던전마스터> 확실히 낮이라서인지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
<던전마스터> 2층으로 올라가서 한 쪽 복도로 들어서서 쭈욱 갈 수 있고....
<윈터> 주변을 두리번두리번..
<던전마스터> 문에는 문패에 이름과 직함 같은 게 써있긴 한데.. 뭐 여러분에게는 별 의미 없는 글씨들이고
<던전마스터> 복도의 끝 쪽에 다른 방보다 좀 더 크고 화려한 문이 있는 게 보입니다
<던전마스터> 문 앞에는 아를리사 코르넬리우스 길드장 이라고 써 있고...
<던전마스터> 운이 어떨지를 한 번 체크해보죠 ㅇ.ㅇ
<카일> (날려라 운빨 ㅇ0ㅇ)
<던전마스터> 자신이 작은 소리를 잘 듣는 데 도움이 될만한 출신이 있다고 주장해보십! (...)
<모건> 첩보원! 있습니다!
<던전마스터> 네 그럼 모건 첩보원 통찰로 체크
<텔리> 저 추적!
<텔리> 그리고 쿠키의 통찰보너스도 있어여
<카일> 윈터도 거친숲으로 해보세여 생존을 위해 갈고닦은 귀
<던전마스터> 일단 모건은 안 들리는 걸로... ㅇ.ㅇ
<모건> orz
<던전마스터> 다음 텔리 ㅇㅁㅇ/ (...)
<모건> (수정치는 좋은 데 순수치가... 꺼이꺼이)
<텔리> 1d20 +7
-다갓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17)  +7 = 24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이 쪽 복도 쪽에 올라섰을 때...
<텔리> 고양이랑 같이 귀를 쫑긋
<던전마스터> 갑자기 쿠키가 뛰쳐나가서 요정을 앞질러 가더니
<던전마스터> 주인 안 오냐는 듯이 발짓을 합니다
<윈터> 1d20+3-2
-다갓:#DnD- 윈터님의 굴림은 1d20 (20) +3 -2 = 21 입니다.
<윈터> (억..
<텔리> 삭 따라가봅니다
<윈터> -2가 아니라 -1이므로 22입니다. 결과치
<던전마스터> 그래서 텔리가 요정을 앞서서 쫓아갔고...
<던전마스터> 수상함을 느낀 윈터도 서둘러서 샤샥 문 앞으로 가보니
<던전마스터> 안 쪽에서 크고 험악한 소리가 들리네요
<윈터> 뒷사람들에게 입앞에 쉿 표시
<던전마스터> 남자 "그게 너라는 증거가 있다고! 내가 가만히 있을 줄 아냐!"
<텔리> 갸웃
<던전마스터> 여자 "보아하니 그 잊혀진 지식의 어쩌구 하는 협회에 있다고 날 만만하게 보나본데, 너 따위 없애는 건 간단하다는 걸 모르겠냐?"
<텔리> 헐 ..
<던전마스터> 여자 "그리고 이제 손님이 온다니까 잠깐 나가 있어. 이런 얘기 하는 걸 누가 듣게 하고 싶은 건 아니겠지?"
<윈터> (둘다 나쁜 사람인데 각각 다른 편인건가..)
<텔리> 잠깐 뒤로 물러나서
<윈터> 뒤로 뒤로
<윈터> 못 들은 척.
<텔리> 이제 막 올라온척 ..
<던전마스터> 남자 "우리 모임을 우습게 보다니! 니가 시장을 조종했던 거 마냥 나도 조종하려고? 어디 한 번 붙어볼까!"
<던전마스터> 하는 쯤에 요정이 문 앞에 와서 노크를 합니다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순간적으로 잠시 조용...해졌다가
<던전마스터> 여자 "들어오세요. 그럼 들어가시죠"
<카일> 혹시 모르니까 윈터에게 우리가 들어간 후에 저 남자가 밖에서 이야기를 들을지 모르니 문 밖에서 있어달라고 합니다.
<던전마스터> 그렇게 말이 나오자마자 문이 벌컥! 열리면서 건장한 중년 남자가 나옵니다
<카일> 봅니다
<던전마스터> 험상궂게 생기고, 얼굴 한 쪽에는 흉터가 크게 난 남자가 점등사 로브 복장을 입고 나오네요
<윈터> 아는 얼굴인가...
<던전마스터> 처음 보는 얼굴이네요
<텔리> 일단 얼굴은 기억해둡니다.
<카일> 눈이 마주치면 웃음
<윈터> 살짝 목례
<던전마스터> 네 카일과 마주해서 어색하게 웃음(응?)
<던전마스터> 그리고 방 안으로?
<카일> ㅇㅇ 안으로
<카일> (그렇군 저 여자가 시장의 비선실세로군..)
<던전마스터> 네 방 안으로 들어서면 가구들이 비교적 고급으로 보이는 걸 빼면 평범한 사무실 같아 보입니다
<던전마스터> 소파가 딸린 테이블도 있고, 책장도 있고, 여자가 앉아있는 책상도 있고 뭐 그런 분위기
<던전마스터> 아를리사 "어서오세요. 수사관 분들이시라고요?"
<윈터> (비선실세!)
<카일> "반갑습니다." 웃음
<던전마스터> 아를리사는 긴 금발의 40대 중후반 정도의 예전엔 꽤 미인이었을 것 같은 분위기네요
<던전마스터> 지금은 약간 통통해진 아줌마(응?)
<카일> "얼마전 있었던 좀비 소동 때문에 이런저런 조사를 하던 중에 이 길드와 연관된 물건들을 발견해서.."
<던전마스터> 아를리사 "그래서 저에게 할 얘기란 건 어떤 건가요?"
<던전마스터> 그래서 물건도 좀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가...
<던전마스터> 아를리사 "아무래도 저희 길드내에서 수상한 모임에 속한 녀석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. 좀 전에 나간 녀석도 거기 속한 것 같은데..."
<던전마스터> 아를리사 "유능한 조사관분들께서 알아봐주시겠습니까?"
<텔리> 거짓말하는 기색은 없나여 ..
<카일> "저희야 언제나 엘돌란의 평화를 수호하고 점등사 길드의 명예를 지켜야지요."
<카일> "그렇다면 이 물건들을 가지고 있던 랜든이란 자에 대해서는?"
<던전마스터> 거짓말하는 기색이라... ㅇ.ㅇ
<던전마스터> 표상 체크를 해보죠(응?)
<카일> (표상님!)
<윈터> (아자!)
<카일> (순간 시체왕님이라 외칠뻔)
<던전마스터> 채팅창에 +2 보너스로 체크해보실 분? 빠른 분 먼저 ㅇ.ㅇ
<윈터> (아무리 우리와 시체왕님의 인연이 깊어도 그러면 안돼요)
<윈터> 1d20+2
-다갓:#DnD- 윈터님의 굴림은 1d20 (10) +2 = 12 입니다.
<윈터> (이런 평균적인..)
<던전마스터> 그럼 적당하네... ㅇ.ㅇ
<던전마스터> 베리가 보기에 왠지 이 사람이 좀 친숙한 느낌이고.. 어디서 만난 적이 있는지도 라는 느낌이 듭니다
<베리> 으으음
<던전마스터> 그리고 선명한 기억은 아니지만, 왠지 이 사람이라면 자신들을 적당히 이용해두고 자신은 빠지려는 것 같네요
<베리> 유심히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
<베리> 고개를 갸웃거리다가
<베리> 카일에게 속닥속닥
<베리> 이사람 묘한 느낌이예영 하고 언질해둡니다.
<카일> "응, 아 그래?"
<베리> "음 좀 그래요" 끄덕
<카일> 뭐 일단 협조를 수락하는 척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얻어두죠 ㅇ0ㅇ
<던전마스터> 네 그러면, 수상한 모임에 속한 녀석들이 학교 근처에 있는 벽 안 쪽에 비밀 공간이 있다고 알려줍니다
<카일> 랜든은 여기 소속인 애가 맞았?
<카일> (아닐듯)
<던전마스터> 무언가 수상한 실험같은 것도 한다고도 해주고... 잘 해결되면 보상도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
<던전마스터> 처음 들어본답니다 ㅇ.ㅇ
<던전마스터> 뭐 여기저기 소속원이 있다고했으니
<던전마스터> 그러면 밖으로?
<카일> "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."
<던전마스터> 네 그러면 다들 나가고...
<던전마스터> 자, 자신이 살기(?)를 느낄 수 있는 출신이 있다 주장해주세요! (...)
<카일> 베리도 가능할듯 ㅇ0ㅇ
<카일> 수배범이니까 ...
<베리> 네 그렇...
<베리> 저는 수배잡니다...끄덕끄덕
<카일> 윈터도 가능할 것 같고
<윈터> 저요저요
<윈터> 살기 +_+
<카일> 모건도 현상금 사냥꾼 어때 (응?)
<카일> (다 끌어모은다)
<텔리> 추적 ㅇ.ㅇ
<윈터> 호위일을 하려면 살기를 잽싸게 느끼고 차단해야
<모건> ㅇㅇ
<던전마스터> 그럼 뭐 일단 베리 먼저
<카일> 저도 전쟁터의 사제로 숱한 악의와 맞서 싸웠으므로 할 수 있다고 주장합 ㅇ0ㅇ
<던전마스터> (원래 출신으로 하는 게 다 그렇지(응?))
<텔리> (근데 베이스 능력치가 먼가여)
<카일> (그렇지 - 응?)
<모건> 현상금 사냥꾼에 추적자에 첩보원에... 살기를 모를 출신이 없음...
<던전마스터> 살기를 느끼는 거면 역시 통찰일 듯? ㅇ.ㅇ
<베리> (걍 굴리면 되는건가여..)
<던전마스터> 넴
<베리> 근데 저 고아로도 어렵게 살아서 이것도 우길려면 우길수 있는뎀..(...)
<모건> (출신+레벨+수정치로 d20)
<텔리> (출신 레벨 통찰수정0
<베리> 24..ㅇㅅㅇ/
<던전마스터> 네 베리는 문을 나서면서 왠지 강한 살기를 감지합니다
<베리> "어?"
<베리> 살기가 느껴지는 쪽을 저도 모르게 봅니다.
<던전마스터> 복도를 지나치면서 보면... 천장 쪽에 어두운 색 복장을 하고 붙어서 숨어있는 녀석을 셋 정도 발견합니다, 그 중 하나는 아까 방에서 나왔던 녀석이네요
<카일> (마탄을 날리자 - 응?)
<베리> (걍 다툴까?
<던전마스터> 아마 여러분이 계단을 내려가면 안으로 덮치러 들어가려는 게 아닐까 하는 느낌?
<던전마스터> 뭐 일단 복도 끝까지는 모른체하고 가서 상담?
<카일> ㅇㅇ
<베리> 뭐 두리번하면서 구경하는것처럼 자연스레 고개를 돌리고
<카일> (저 길드장 앞을 막으면 저 여자 우리 남겨두고 튈거같음)
<베리> 일행만 들릴정도로 속닥속닥
<베리> 상황을 말합니다.
<텔리> 쿠키를 안고 태연하게 가봅미다
<카일> "그러고보니 그런 소문도 있었지? 시장이 사실은 조종당하고 있다던가." 그런 이야길 태연하게 떠듭 ..
<베리> 끄덕끄덕 하면서 일행을 따라 졸졸 갑니다.
<카일> 계단을 내려가..다가 위쪽 애들이 움직이면 그때 움직이죠 ㅇ0ㅇ
<윈터> 그러게그러게.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어떻게? 도와주나요? 아니면 그냥 정보대로 저쪽 소굴 덮치러?
<던전마스터> 뭐 습격자들을 돕는 것도 방법이고 ㅇ.ㅇ
<카일> 뭐 일단은 ㅇㅇ
<윈터> 둘이 싸우는 거 보고 뒤에 가서 이긴 놈을 덮쳐서...)
<카일> (엌ㅋㅋㅋ)
<던전마스터> (괄호를 안 치면 실제로 받아들이는 수가 있습...)
<윈터> (워, 원래 그런 거 아닙니까?)
<카일> 그럼 음...
<윈터> (뒤에 괄호 쳤..)
<카일> (위쪽 애들에게 내려와서 이야길 좀 하자고 하면 좋겠는데 ㅇㅇ)
<베리> (일단은 쌍방의 이야기를 다 들어보는게 좋...)
<카일> (ㅇㅇ..)
<카일> 계단 내려가기 전에 올려다보고 "괜한 소란 일으키지 말고 우리랑 일단 이야기 해보지 않겠느냐" 며 말을 걸어봅니다
<텔리> 흐응 대충 눈치보고 있다가 그러면
<던전마스터> 습격자 쪽에 말 걸기?
<카일> ㅇㅇ
<텔리> 물끄
<카일> (저러다 우릴 습격하면 싸우는거고 - 응?)
<던전마스터> ㅇ.ㅇ...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어디보자.. 표상 체크로
<던전마스터> -3으로 체크 아무나 빠른 사람 ㅇ.ㅇ/
<카일> 1d20 -3
-다갓:#DnD- 카일님의 굴림은 1d20 (11)  -3 = 8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아주 나쁘진 않네요 ㅇ.ㅇ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저쪽 습격자 중 하나가 살그머니 내려와서 여러분과 사바사바(응?)
<카일> 여기서 여러분들이 소란을 일으키면 입장상 어느쪽이든 진압할 수 밖에 없으므로 양해해달라... 로 시작해서
<던전마스터> 습격자 "저 여자는 엘돌란 시장의 정신을 조종하고 있었다오! 우리는 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저 여자를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린 애국시민들이오!"
<던전마스터> 라고 주장합니다 ㅇㅅㅇ
<카일> "증거는?"
<카일> "세상 모든건 증거로 통하는 거 모르지 않을텐데요."
<텔리> (재규어들이었나 ..)
<던전마스터> 습격자 "증거는 저 여자가 책상 안에 보관하고 있는 오브일세! 그리고 비밀 노트 같은 것에도 세세한 사정이 쓰여있을테지." 당당
<윈터> "비밀 노트가 있는지도 확실히 모른다는 말이잖아?"
<카일> "확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의심만으로는 좀 곤란하지 않나."
<던전마스터> 습격자 "오브만 빼앗으면 확실하다니까, 그 마법물품의 능력이 바로 그것이라네."
<카일> "무턱대고 노리고 들면 오히려 당신들 행위만 지탄받게 될 거야. 우리에게 확신을 준다면 당신들의 행위는 눈감아주고, 도와줄 수도 있는데."
<텔리> ".... 스케일이 왜 커지는지 알겠어." 중얼
<던전마스터> 습격자 "음... 우리야 저 여자의 행적을 알고 있으니 확신할 수 있네만, 자네들에게까지 그렇게 하긴 어려울 것 같군"
<던전마스터> 습격자 "적어도 우리를 방해하지는 말아주게나. 여기 일은 그냥 잊고 갈 길을 가게"
<카일> "공교롭게도 우린 당신들 집단에 볼 일이 있어. 우리가 여길 못 보고 지나치는 것에 대해 그렇다면 대가를 지불해주지 않겠어?"
<카일> "당신네들 멤버중에 랜든이라는 녀석은 어디있지?"
<던전마스터> 습격자 "오.. 랜든 형제와도 아는 사이였나, 그렇지 우리는 같은 동료라네"
<카일> "그에게 빚을 진게 있어서."
<카일> "얼마전에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했는지 찾을 수가 없더라고."
<던전마스터> 습격자 "그렇군. 자네들도 그럼 우리 연구회에 들어오려는 사람들인가?"
<카일> "응."
<카일> "나도 지식을 탐구하는 사람이거든."
<카일> "고대의 지식이 너희들에게도 도움이 될거야."
<던전마스터> 습격자 "그러면 자네들도 우릴 도와주면 좋겠네만... 뭐 아니라도 이곳으로 가면 동지들이 있을 걸세"
<던전마스터> 라는데 아까 아를리사가 가르쳐준 장소와 같은 장소고
<던전마스터> 들어갈 때 사용하는 암호도 알려줍니다
<카일> "고맙네. 자네들의 무운을 빌지."
<카일> 싱긋 웃고 우린 갈길 갑시다 (...)
<던전마스터> (이런 사악한 파티원들 같으니, 선량한 아줌마가 습격당하는데!(응?))
<카일> (폼으로 길드장 하고 있는거 아닐테니 냅둔다)
<텔리> ㄱㄱ
<카일> "저 여자도 그냥 저 자리에 앉은 거 아닐 테니까." 나오면서 으쓱
<던전마스터> 그래서 그냥 비밀 본거지로?
<카일> ㅇㅇ ㄱㄱ
<윈터> ㅇㅇ ㄱㄱ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암호를 사용해서 벽에 숨겨진 환상의 마법벽 너머로 들어가는 시점까지에서 오늘은 여기까지로
<던전마스터>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<던전마스터> 일단 경험치는 21점에 모건은 리플로 +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