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10. 위기의 사기꾼

<던전마스터>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<던전마스터> 이제 2월 11일 점심 시간이 좀 지난 참입니다
<카일> "뭐 한 거도 없는 것 같은데 피로한 느낌이군." ...
<던전마스터> 묘사는 안 되었지만 아마 식사도 적당히 했겠죠, 어쨌거나 빈민구제소에 정보를 구하러 찾아가 이것저것 얘기를 듣고
<베리> "날씨가 안맞나봐요"
<윈터> "밥 먹은지 일주일도 지난 느낌이야."
<카일> "나이 들면 날씨를 타긴 하지..." 기지개
<던전마스터> 아무래도 수상해 보이는 '꿈팔이'라는 녀석이 있는 곳을 찾아왔다가 여러분을 보고 찾아든 초록 등불을 꺼뜨린 참입니다
<던전마스터> 그래서 녀석들 중 2명은 꽁공 묶어놓았고 정보도 들었습니다
<텔리> "호라이즌이란 말이지..."
<텔리> "내 반지가 거기 있단 말이지...."
<텔리> "지금 당장 가보는건 할일이 있으니 무리겠지......"
<던전마스터> (케이시한테 죽...(응?))
<카일> "참아." 엄근진
<텔리> (ㅠㅠ)
<카일> "의뢰인 같은 인간은 한번 척 지면 꽤나 피곤할 걸."
<텔리> "흑흑흑, 쿠키야아아아..."
<베리> "....."
<던전마스터> 쿠키는 텔리에게 꾹꾹해줍니다
<윈터> "그 음침하고 이상한 약쟁이들 먼저 어떻게 해버려야 하는 거지."
<베리> 스트로에게 육포를 주면서 으음..
<텔리> 털앞발에 꾹꾹 당하며 우는 시늉 ..
<윈터> "너무 걱정하지 마 텔리. 금방 잡아다 족칠 수 있을 거야."
<텔리> "... 할수 없네." 한숨
<카일> "좀비와 연관성은 아직까진 확실치 않지만 냅뒀다간 좀비같은 중독자무리를 만들 게 분명하니."
<베리> "차근차근 하다보면.. 어떻게는.... 되겠...죠?"
<텔리> "그 사이에 더 윗선어디로 상납되지만 않음 좋겠다..."
<카일> "눈에 띈 이상 해치워버리자고."
<텔리> "아참." ..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어떻게? ㅇ.ㅇ
<텔리> 까먹기 전에 쿠키의 이빨을 천을 손가락에 감아서 닦아줍니다 ..
<텔리> 적당히 루팅하고 (응?)
<카일> 극장으로 가야지 ㅇ0ㅇ
<텔리> 목표하던 극장 안으로 ㄱㄱ
<윈터> ㄱㄱ
<던전마스터> 11명을 잡았으니, 2d4X11sp군요 ㅇ.ㅇ
<베리> 쭐레쭐레 따라갑니다.
<텔리> (와와 ㅇㅈㅇ)
<텔리> 2d4
-다이스님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2d4 (4+3)  = 7 입니다.
<텔리> 77sp (..)
<던전마스터> 무려 77sp를 획득합! (...)
<던전마스터> (시나리오상에 규정된 양은 참 짜군 ㅇㅅㅇ...)
<카일> "이자식들은 도둑들 주제에 왜 이리 가난해?" ...
<텔리> (그네여 ..)
<카일> 멱살잡고 털다가 버립 ..
<던전마스터> (빈민가임, 나름 부자들(응?))
<텔리> "가난해서 도둑이 된거 아냐?"
<던전마스터> 극장 입구로 바로 접근?
<텔리> 뭐 간보다가 일케 되었으니까 걍 ㄱㄱ ...
<카일> "보통은 그렇겠지만 사람들 괴롭힌 보람이 없는 녀석들이군."
<던전마스터> 네 그래서 입구 쪽으로 접근하면, 앞에 있던 덩치가 여러분을 경계하고...
<텔리> (77sp중 일부를 입장료로 쓸까여 ..)
<던전마스터> 카운터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던 하플링이 여러분에게 썩은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말을 건넵니다
<텔리> (이가 썩었나 ㅇㅂㅇ)
<던전마스터> 하플링 "무슨 일로 오셨나 친구?"
<카일> "오늘 공연은 없나요?" 생글
<던전마스터> 하플링 "돈냄새가 나는 걸 보니 즐길 거리가 필요한가?"
<카일> "공연보다 더 짜릿한 거라면 좋겠는데..."
<텔리> "코가 좋네요, 아저씨."
<던전마스터> 하플링 "물론 기꺼이 줄 수 있지, 돈을 먼저 보여주겠나?"
<던전마스터> 보여주나요? 보여주면 얼마쯤?
<텔리> 루팅했던 돈주머니를 짤랑짤랑 하면 될듯
<텔리> ..
<던전마스터> 짤랑말고 현금 ㅇㅅㅇ..
<텔리> 그니까 루팅한 77sp
<텔리> ..
<카일> 뭐 여비로 들고다니는 금화 스무개쯤 얼핏 보여드리죠 ㅇ0ㅇ..
<던전마스터> 하플링 "그거 가지곤 어림 없겠는데..."
<텔리> "쳇."
<던전마스터> 하다가 카일이 금화를 잔뜩 보여주면 안색이 바뀝니다
<텔리> (이게 다 도적무리가 가난해서 ..)
<던전마스터> 하플링 "이 친구, 말이 통하는 구만"
<모건> (잠시 어머님 술대작 해드리는 사이에 컴퓨터가 업뎃 걸려서 꺼져버렸... 꺼이꺼이)
<텔리> (ㄷㄷㄷㄷ)
<카일> "제 맘을 좀 더 그럴만한 기분으로 만들어준다면 더 못 낼 것도 없죠." 씩
<던전마스터> 하플링 "그래, 자네랑 대표가 될 만한 녀석 하나만 더 안으로 들어가게. 규정상 둘만 들어가게 되어있거든"
<모건> (지금 상황이 어떤가요?)
<베리> 어어...
<카일> (극장 돌입한 상황 ㅇ0ㅇ)
<모건> (ㅇㅋ)
<던전마스터> 하플링 "안에서 우리 두목 아저씨인 멋지게 콧수염을 기른 꿈팔이를 찾으면 되네"
<카일> 그럼 누가 올래여?
<윈터> 저여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어떻게? 둘만? 아니면 때려부수기? ㅇ.ㅇ
<윈터> 제가 나을듯...
<윈터> 양동 어떻?
<모건> 윈터가 가고, 저는 밖에서 감시하는 게 좋을 듯
<카일> ㅇㅇ
<카일> 그럼 윈터가 따라오고
<카일> 펫 하나 붙여주라 안에서 무슨 일 있으면
<카일> 펫 내보내서 신호하게
<베리> 스트로를
<베리> 안겨보냅니다.
<던전마스터> 네, 그럼 카일과 윈터가 안으로 들어섭니다
<윈터> 스트로를 껴안고 부비부비합니다.
<베리> 다녀오세요.. 라는 듯이 손을 흔들흔들
<카일> "땅에 있는거 줏어먹지 말고 나쁜사람 따라가지 말고 얌전히 있어라." 남아있는 애들한테
<카일> 하고 갑..
<모건> "걱정 마시게."
<베리> 뜨끔합니다..
<던전마스터> 매표소를 지나 극장으로 이어지는 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안에는 커다란 T자형의 무대가 있고
<카일> "오랜만에 노래 한곡 부르고 싶은 장소네." 두리번
<던전마스터> 그 앞쪽 좌우열로 합쳐서 대략 160명쯤 앉을 수 있는 나무의자가 길게 놓여 있습니다
<윈터> 스트로를 내려놓고 카일 옆으로 따라갑니다.
<윈터> "노래?"
<카일> "뭐, 성가라던가 소싯적엔 잔뜩 불렀으니까. 사람들 앞에서."
<던전마스터> 의자 여기저기에는 조무래기 들이 늘어져 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, 반 수 정도는 약에 취한 듯 몽롱~한 상태로 보이고
<텔리> "와. 지금도 할수 있어?"
<던전마스터> 대략 수는 12명 정도 되어보이네요
<윈터> "헤.. 어울릴 거 같기도 하다."
<윈터> (텔리 따라 붙음??)
<윈터> "여기 사람들은 왜 이러고 있대.."
<카일> 실내니까 텔리는 못보는 - 응?
<텔리> (라고 말한건 지웁니다 ..)
<카일> "한창 단 꿈을 꾸고 있는가보지."
<던전마스터> 그리고 무대 앞 쪽에는 커다란 테이블이 있고, 여러분에게 맞은 편 쪽에 콧수염을 기른 쥐 같이 생긴 인상의 중년 남자가 앉아 있습니다
<던전마스터> 무언가 서류같은 것을 보면서 인상을 구기고 있다가 여러분이 들어서면 일어나면서 웃어보입니다
<카일> "안녕, 꿈팔이 씨?"
<윈터> "별로 좋은 꿈을 꾸는 거 같은 표정이 아닌데.."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어서오게들 친구, 처음보는 얼굴인데 소문을 듣고 왔나?"
<윈터> 중얼대면서 카일에 따라붙습니다.
<카일> "당신이 파는 꿈이 그렇게나 달고 좋다기에, 내가 요즘 악몽을 너무 꾸거든."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내가 나눠주는 꿈의 잎사귀는 황홀함을 불어 넣어주지, 악몽따위는 한 순간에 날아가 버릴 걸세"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얼마나 필요한가?"
<던전마스터> (모건/ 다이스주소는 같은 듯요 ㅇ.ㅇ)
<카일> (기습할까여? ㅇ0ㅇ)
<윈터> (해보죠)
<카일> "일단 시작은 사흘치 정도로 할까."
<모건> (음... 아무래도 중간에 좀 나왔다 들어올 듯. 인터넷 상태가 이상해요)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그래? 처음인가보니 3gp 어치면 충분하겠군, 돈은 있겠지?"
<윈터> (근데 붙어서 때려서 금방 족칠 수 있어야 할텐데..)
<카일> "그럼."
<카일> 하며 윈터에게 3gp를 쥐어서 접근시킵니다.
<카일> 눈짓
<윈터> 적당히 눈치껏 꿈팔이한테 지근거리까지 다가갑..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좋아, 그러면 같이 내려갈까?"
<카일> 아 같이 내려가자 일단 ㅇㅇ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좋은 물건이라 솜씨 좋은 경비가 필요하지, 크크크"
<던전마스터> 악당같은 미소를 짓습니다(응?)
<카일> "3gp면 썩 비싸지도 않군. 좋은 꿈 값 치곤 너무 싼 거 아냐?"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처음부터 너무 많이 쓰면 정신이 빠져버리지, 천천히 익숙해지는 게 좋다네. 다 자네 몸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구"
<던전마스터> 하면서 무대 뒤 편에 있는 문을 엽니다
<윈터> 꿈팔이 근처에 바로 찔러넣을 수 있을 법한 위치로 은근히 붙어섭..
<카일> "과연..."
<던전마스터> 기억...을 할 필요가 있을라나 ㅇ.ㅇ
<던전마스터> 뭐 어쨌든 무언가 레버를 좀 특이하게 작동하는 듯 합니다
<던전마스터> 그러자 무대 뒤편에 있던 문 앞 쪽 공간이 아래로 열리면서 내려가는 계단이 나타납니다
<카일> 그 동작 기억할만해요?
<윈터> 기억은 카일이 할 것이다ㅣ. 전 꿈팔이를 적당한 시점에 잡아챌 준비만..
<모건> (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... 안심_
<던전마스터> 뭐... 기억을 할 필요가 생길 지 모르겠어서, 필요하면 그때 체크하죠
<카일> ㅇㅋ
<던전마스터> 그러면 꿈팔이는 다가온 윈터에게 불스아이 랜턴을 건넵니다
<카일> 약에 취해있는 애들은 당장 뭐 반응할거같거나 그렇진 않죠?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자, 자네들을 구해줄 녀석들을 만나러 가보세"
<던전마스터> 네
<윈터> 랜턴을 챙겨서 듭니다...
<던전마스터> (돌아나갔다가 다시 몰래 잠입한다거나 하면 기억할 필요가 있겠지만, 뭐 그냥 끝내면 ㅇ.ㅇ)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윈터가 먼저 앞장을 서고 가운데 꿈팔이 맨 뒤에 카일 순이 됩니다
<윈터> (떨어뜨리게 하려고!
<카일> ㅇㅇ 그럼 들어가서 목적지쯤에서 덮쳐버리고
<던전마스터> 그래서 대략 30계단 쯤 내려가면 좁은 복도가 보입니다
<카일> 들어가면 몰래 스트로를 내보냅니다.
<던전마스터> 복도 자체가 좁다기보다는 한 쪽에 상자가 많이 쌓여있어서 좁아보이네요
<윈터> 약 보이는 곳에서 덥칩시다ㅇㅇ
<던전마스터> 그리고 요즘 유행인건지(응?)
<던전마스터> 상자가 있는 쪽 반대편에는 창살이 있는 감옥 같은 방이 3개 쯤 있고
<카일> "저 감옥은 뭐야, 괜히 불안하게."
<던전마스터> 맨 끝에 금속제 문이 있는 게 보입니다
<윈터> "약만 파는 거 아녀? 다른 사업도 하나 형씨?"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글쎄, 내가 지은 건물이 아니라... 뭐 누가 알겠나"
<던전마스터> 그리고 문 앞 쪽에 도착하면 꿈팔이가 크게 외칩니다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우리가 취급하는 물건은!"
<던전마스터> 그러자 안 쪽에서 "이 도시 최고지!" 라고 답합니다
<카일> 푸하
<윈터> 이건 뭐지...
<던전마스터> 그리고 잠금장치가 풀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문이 안 쪽으로 열립니다
<던전마스터> (암호죠 뭐 ㅇ.ㅇ)
<윈터> 문이 열리는 순간 팰까여?
<던전마스터> 그러셔도 되고 ㅇ.ㅇ
<윈터> (암호가 너무...)
<던전마스터> 아니면 상황을 보셔도 되고
<카일> 다시 닫힐수도 있으니까 ㅇㅇ
<윈터> 네 그럼 좀만 더 열릴 때까지..-응?
<카일> 안에 인원 파악하고 문 등지고 조지죠
<던전마스터> 네 그래서 보면 안 쪽에는 큰 방이 있고
<카일> 그쯤이면 스트로도 바깥에 당도했을듯
<던전마스터> 방 한 쪽에는 자그마한 나무 상자가 몇 개 있는 게 보이고 그 외에 테이블과 의자 등등의 가구도 좀 보입니다
<던전마스터> 음식 찌꺼기 같은 것도 구석에 굴러다니고 있고...
<던전마스터> 안에는 마법사 로브를 입고 있긴...한데
<던전마스터> 도저히 체격으로 보아서는 '이런 근육질의 마법사도 있나' 싶은 생각이 드는 2미터 가까운 키의
<윈터> (그러고보니 이 랜턴 없으면 우리 안 보이는 겁니까? 다른 조명은?..)
<던전마스터> 검은 자수가 놓인 회색 로브를 입은 마법사 둘이 보입니다
<던전마스터> 방 안에는 촛불이 있어요
<던전마스터> 마법사 둘 다 두건을 깊게 눌러쓰고 무언가 금색의 마스크 같은 것을 쓰고 있어서 얼굴은 보이지 않습니다
<카일> 애들 많은데 ㅇ0ㅇ 밖에서 후딱 밀고 들어와주셔야할듯
<카일> "꿈 제조사들인가?" 웃음
<윈터> (꿈팔이를 인질 삼는다고 하면 쟤네가 움찔하거나 하진 않을 거 같죠?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이렇게 보여도 상냥한 친구들이라네, 물건을 잘 지켜주고 있지"
<윈터> (법사들 먼저 치는 걸로갈까..
<던전마스터> (그거야 뭐 누가 알겠습...)
<카일> (ㅇㅇ 그럴듯..)
<카일> "확실히 잘 지켜줄 것 같긴 하네."
<베리> (스트로는 잘 오고 있는건감..ㅇ.ㅁㅇ)
<카일> 당도했겠지 치고 들어와여 1라운드는 버텨볼게(응?)
<던전마스터> 그럼 밖에서 카운터쪽 공격 시작?
<베리> 넹 스트로의 인도로 달려갑니다
<던전마스터> 네 그럼 텔리 우선권은 제가 굴리고...
<던전마스터> 다들 우선권 굴리시고
<던전마스터> 지하에서는 어떻게?
<카일> 다른 사람들 들어오는 기척 들릴동안에는
<던전마스터> 소란스러워질 때까지 기다리기? 아니면 일단은 구입?
<카일> 기다리고 이야기 하면서 구매하죠 ㅇㅇ
<카일> 어떻게 사용하면 되냐.. 사용법부터 해서 설명 들으면서 시간끌기
<카일> 화술 체크같은게 필요하면 하고
<던전마스터> 네 그러면 잎사귀를 잘게 가루내서 불을 붙이고 연기를 들이마시면 된다 뭐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고...
<던전마스터> 카일도 우선권 굴리센
<던전마스터> 그러면 누가 제일 빠른가.. 일단 텔리
<텔리> 음.
<던전마스터> 다음 베리도
<텔리> 그럼 일단 바깥에서 상황은 (...)
<던전마스터> 멍때리는 녀석 하나, 듬직한 건달 하나, 카운터에 하플링 하나
<던전마스터> 이렇게 셋이 있어요
<텔리> 그럼 마탄을 실수인척 하플링에게 쏴봅니
<텔리> ..
<텔리> 2d8
-다이스님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2d8 (4+4)  = 8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ㅇㅅㅇ...
<던전마스터> 하플링은 갑작스런 기습을 당해서 퍼버벅 얻어맞습니다
<텔리> "아이쿠 손이 미끄러져서 포크가 날아갔네."
<베리> 거리는 어케 되나용..'ㅅ'
<던전마스터> 다음 베리
<던전마스터> 다들 근거리죠
<카일> (실수인게 풀뎀 ㅋㅋ)
<텔리> (반뎀입..)
<베리> (흠 같이 노려볼까.... 아니면 다른놈을 패볼까..)
<카일> (아 8면체였구나 ㅋㅋ)
<베리> (아 아니구나)
<베리> 네 뛰어들면서 실수인것 처럼 혼돈의파동
<베리> (무작위하나면 굴려야 하나여..)
<던전마스터> ㅇㅅㅇ...
<던전마스터> 네
<던전마스터> 순서대로1,2,3 하죠
<베리> 3번(...)
<던전마스터> 하플링이네요
<베리> 22vs 신방
<텔리> (ㅋ;;)
<던전마스터> 명중이고
<던전마스터> (근데 3렙 마법이라 그런지 데미지가 꽤 높네...)
<베리> (그러네요..-멍)
<던전마스터> 숫자도 잘 나왔네열...
<던전마스터> 하플링은 비틀거리지도 못해보고 즉사합니다 (...)
<던전마스터> 다음 모건
<베리> (나 저 하플링에게 뭔가 원한이 있었던건가..)
<던전마스터> 어깨 "어... 어쭈 이것들이!"
<던전마스터> 모건이 자리에 없나 ㅇ.ㅇ
<던전마스터> 일단 멍한 녀석은 몽환체크 ㅇ.ㅇ
<모건> 멍때리는 녀석을 먼저 ㅇㅅㅇ/
<던전마스터> 멍때리던 녀석도 고개를 흔들더니 정신을 차리고 싸울 준비를 합니다
<던전마스터> 네, 어차피 싸워야 했을테니..
<모건> (ㅇㅅㅇ... 미묘)
<던전마스터> 둘 다 빗나갑니다
<던전마스터> 그래서 픽픽 8점 데미지 (...)
<던전마스터> 그래서 1라운드
<던전마스터> 일단 어깨 녀석도 사기 체크
<던전마스터> 어깨 "야! 이 녀석들이 감히 우리에게 시비를 건다! 다들 나와!"
<던전마스터> 그리고 다른 한 녀석도 몽둥이를 꺼내들어 여러분을 공격합니다
<던전마스터> 덩치 좋은 녀석은 모건을 멍했던 녀석은 베리를 팹니다
<던전마스터> 베리는 회피해서 2점 데미지
<베리> "아야!"
<던전마스터> 모건은 건달 녀석의 단검에 명중 당해서 7점 피해
<던전마스터> 그리고 독이 발려있어서... 다음 모건 차례에 극복판정 해야합니다
<던전마스터> 베리 하세요
<베리> 음
<던전마스터> 텔리도 하시고
<베리> 혼돈의 파동 ㅇㅅㅇ/ 다시 한번...
<텔리> 그러면 ..
<던전마스터> 그러면 홀짝 굴리시고
<텔리> 독단검 든 녀석에게 마탄
<베리> 1d2
-다이스님:#dnd- 베리님의 굴림은 1d2 (1)  = 1 입니다.
<텔리> 2d8
-다이스님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2d8 (2+6)  = 8 입니다.
<베리> (1이면 멍한놈인가..)
<던전마스터> 네 단검 든 녀석에게 소박한 피해를 입혔고
<던전마스터> 네
<던전마스터> 명중
<던전마스터> 모건과 대치하던 녀석의 뒤를 기습해서 역시 즉사시킵니다
<던전마스터> (킬마크의 베리... 덜덜)
<베리> (덜덜..)
<윈터> (베리 멋지다)
<던전마스터> 다음 모건
<던전마스터> 모건은 흔들어두고
<던전마스터> 2라운드가 되면 고조 다이스가 1로 증가하고
<던전마스터> 안 쪽에서 외침을 들은 녀석들이 나옵니다
<던전마스터> 몇 명이나 나오는 지 체크 1d8 +4
<던전마스터> 1d8 +4
-다이스님:#dnd- 던전마스터님의 굴림은 1d8 (3) +4 = 7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5명은 약에 너무 취해서 제대로 정신을 못 차리고
<던전마스터> 7명이 뛰쳐나갑니다
<던전마스터> 지하에 있던 여러분들도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습니다
<던전마스터> 꿈팔이는 여러분과 함께 위로 올라가자고 제안합니다
<카일> (일단 바깥 해결해야할 거 같다 ㅇㅇ)
<베리> (ㅇㅇ..)
<카일> 그럼 약은 받아뒀으니 일단 나갑시다
<카일> "꿈에 취한 녀석들이 난동피우는 거 아냐?"
<윈터> 올라가는 애들 뒤편에서 따라가는 걸로
<카일> 의심의 눈초리 ..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어쨌든 상황을 봐야겠소"
<던전마스터> 하면서 여러분을 의심의 눈초리로 마주 봅...
<던전마스터> 모건 아직 안 왔나 ㅇ.ㅇ
<던전마스터> 어쨌든 아래에서 올라오는 데 1라운드 걸리고
<던전마스터> 건달은... 누구를 패나
<윈터> 음 올라오는데 마법사들도 같이 옵니까?
<던전마스터> 여전히 모건
<던전마스터> 아뇨 마법사들은 대기합니다
<던전마스터> 말도 거의 안 해요, 왠지 좀 허스키하고 거친 목소리라는 느낌은 받습니다
<윈터> "이상한 놈들이네..."
<윈터> (왠지 마법사들을 잡아야할 거 같은데..
<던전마스터> 모건은 이번에도 맞고 7점 추가
<카일> (모건 잠순가 ㅇ0ㅇ)
<던전마스터> 다음 텔리와 베리
<던전마스터> 고조 다이스 1 보너스 잊지 마시고 ㅇ.ㅇ/
<윈터> (인터넷 이상하다 하시더니..)
<던전마스터> 일단은 건달 뿐이고
<텔리> 뭐 이번엔 건달에게 마탕
<베리> (상시니) 혼돈의파동이나 뻥뻥...ㅇㅅㅇ/
<던전마스터> 안 쪽에서 무리가 우르르 나오는 소리가 들리긴 합니다
<텔리> 2d8 +1
-다이스님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2d8 (5+8) +1 = 14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네 ㅇㅁㅇ/
* 모건 (zeroirc2.9g@121.180.114.195) 종료 (Quit: Http://www.ZeroIRC.NET 1▒ 4Z7ero 12IRC 1▒ 3V2er4 2.91G)
<텔리> (오 이번엔 좀 잘나왔 ㅇㅁㅇ)
10[22:55] 10 모건(zeroirc2.9g@121.180.114.195)님이 입장하셨습니다.
* 카일 님이 모드 변경: +o 모건
<텔리> (ㅇㅁㅇ/;)
<카일> (인터넷 문젠가보군)
<베리> (헛 건달찡은 무서운가봅니..)
<모건> (많이 버벅거리네요...-ㅅ-)
<모건> (아까 건달 하나 뒤치기 당해서 죽은 거까지 봤는 데, 지금 뭐뭐 남았나요)
<던전마스터> 뭐 신방이라 그래도 맞네요
<던전마스터> 데미지 주시고...
<던전마스터> 일단 모건은 극복판정 2번
<던전마스터> 지형이용 판정도 한 번 해보시고
<베리> 23점..
<모건> 일단 지형이용부터
<모건> 고조 3이네요
<던전마스터> 네 모건이 독에 중독되어 고생하는 동안 여자 마법사 둘이 카운터에 있던 녀석들을 모두 해치웁니다
<던전마스터> 극복판정은 20면체입...
<던전마스터> 난이도는 11
<모건> ㅇㅅㅇ...
<모건> 실패 orz
<던전마스터> 네 그러면 모두 실패고...
<던전마스터> 성공할 때까지 명중과 방어에 -2 페널티
<모건> (컴에 인터넷에 다이스까지... 오늘은 일진이 꽝인 듯)
<윈터> (카일이 어서 가야겠다..)
<던전마스터> 고농도의 마약에 중독되어서 어질어질합니다
<텔리> (헐 모건 마약 중독..)
<던전마스터> 환상적으로 행복한 느낌(응?)
<카일> (근데 이 동네는 사제에게 해독능력이 없던데 - 응?)
<텔리> (모건이 알아서 극뽁해야하는가보..)
<던전마스터> 그래서 3라운드가 되면, 카운터 쪽으로 건달 7마리가 몰려나왔고
<던전마스터> 지하에 있던 분들이 나와보면 입구 쪽에서 소란스러운 전투소리가 들려옵니다
<던전마스터> 꿈팔이 "일단 나가봐야겠군. 따라들 오시오"
<카일> "이거봐, 무슨 짓이야? 저 녀석들 난동피우잖아!"
<던전마스터> 하면서 입구 쪽으로 향합니다
<던전마스터> 뭐 정상적으로 꿈꾸는 중인 녀석 다섯도 있긴 합...
<카일> "이런 위험한 약을 우리에게 팔려고 한 거야?!" 니 탓으로 매도합 - 응?
<던전마스터> 귓등으로도 안 듣습 ㅇㅁㅇ...
<윈터> 걍 치죠..
<던전마스터> 뭐 어쨌든 그래서 시야에 7명이 보이고...
<던전마스터> 일단 베리랑 텔리
<텔리> 전 그럼 일곱에게 색채분사
<던전마스터> 고조다이스 2 까먹지 마시고 ㅇ.ㅇ/
<던전마스터> 네
<텔리> 1d4
-다이스님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4 (4)  = 4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헐 ㅇㅅㅇ..
<텔리> 4명 영향받고
<텔리> 1d20 +8
-다이스님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17) +8 = 25 입니다.
<베리> 단거리면 백왕의입김 써봅니다...'ㅅ'/
<텔리> 4d6
-다이스님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4d6 (1+1+5+1)  = 8 입니다.
<베리> 1d2
-다이스님:#dnd- 베리님의 굴림은 1d2 (1)  = 1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명중은 성공
<베리> 한명..ㅠㅠ
<텔리> 데미지는 꼬댕하지만 체력 25 이하는 쇠약해져주세여
<베리> 12vs신방
<던전마스터> 아니 훌륭한 데미지입...
<던전마스터> 베리도 명중
<베리> 13점을 쿡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입구로 쏟아져나온 7명 중 5명이 뭐 해보지도 못하고 사망 (...)
<던전마스터> 다음 모건은 일단 극복판정
<모건> 또! 실패!
<텔리> (이미 먀악 중독이라 마법을 극뽁하지 모태꾸나)
<던전마스터> 네 고조다이스가 2이니 뭐 플마 제로 ㅇ.ㅇ
<던전마스터> 모건은 흥에 겨워 행복하게 칼춤을 춥니다 ㅇ.ㅇ (...)
<던전마스터> 전투해보시고
<던전마스터> 다음 윈터는 꿈팔이 공격?
<던전마스터> 모건은 행동하세요(짤짤해두고)
<윈터> 네 후드려칩니다.
<던전마스터> 네 윈터는 갑작스럽게 꿈팔이를 칩니다
<윈터> 강타 도전..
<카일> "감히 얌전히 있던 고객한테 난동을 피우다니..."
<윈터> 어 대성공이...
<모건> (다이스 결과가 무서우니) 졸개 둘이나 공격해 봅니다
<윈터> 뭐더라
<던전마스터> ㅇㅅㅇ (...)
<던전마스터> 뭐 평범하면 2배 데미지
<윈터> 강타도 있으니 ..
<던전마스터> 모건의 공격은 하나 명중 하나 빗나감
<모건> 빗나감 4에 명중은 9
<던전마스터> 그래서 모건의 공격에 졸개 또 하나가 사망
<던전마스터> 꿈팔이는 윈터의 공격에 큰 피해를 받습니다
<윈터> 19데미지
<던전마스터> 다음 카일
<윈터> 의 2배입니까?
<던전마스터> 비틀거리네요
<던전마스터> 네
<카일> 프리액션으로 후광 켜고 짧은 행동으로 치유영역 발동하고
<카일> 영령 불러다 꿈팔이를 괴롭힙니다
<던전마스터> 네 명중 굴림 ㅇ.ㅇ/
<카일> 어머 실패네
<던전마스터> 그렇고...
<던전마스터> 4라운드가 되면서 고조다이스는 3으로 증가
<카일> 피통 젤 작은 아무나 장갑이나 +2
<카일> 모건인가?
<던전마스터> 모건은 옆에 카운터에 놓여 있던 주머니를 대충 집어다 녀석에게 던졌고...
<던전마스터> 그렇죠
<던전마스터> 남은 하나의 졸개는 주머니에 있던 마약 가루를 뒤집어쓰고 극상의 행복한 기분에 황홀해져서 리타이어
<던전마스터> 다음 꿈팔이는 비틀거리는 상태에서 차례를 맞이하면 ㅇ.ㅇ (...)
<모건> (....왜, 왠지 죄책감이....)
<던전마스터> 갑자기 옆에 있던 의자의 팔걸이를 내리치자
<던전마스터> 꿈팔이의 발 아래가 사자리는 가 싶더니 아래쪽으로 주르륵 미끄러져서 사라집니다
<텔리> (사자리!)
<던전마스터> 그리고 바닥은 순식간에 다시 단단하게 닫힙니다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여러분들은 다시 만나실 수 있고...
<던전마스터> 바닥의 장치는 다시 작동하지 않습니다
<카일> 쳇
<텔리> (헐)
<던전마스터> 저 쪽 레버 조작을 못하면 바로 추격하진 못하겠네요
<윈터> "헐."
<던전마스터> 그래서 기억할 필요가 생겼습 ㅇ.ㅇ (...)
<윈터> "카일 레버 조작하는 방법 기억나?"
<카일> "노력해봐야지."
<카일> 기억해보죠 ㅇ0ㅇ(..)
<윈터> "잘 해봐.."
<던전마스터> 음... 윈터는 뭐 비슷한게 없고...
<던전마스터> 카일은 역사학자가 그나마?(...)
<카일> 학자의 통찰력 - 응?
<던전마스터> 윈터는 지능 박치기, 카일은 지능 추가해서
<카일> 은 소용이 없 ㅋㅋㅋ
<던전마스터> 카일은 저~언 혀 기억이 안 납니다
<카일> "까먹었어."
<카일> 살펴보다가 고개 절레
<던전마스터> 윈터에게 모든 게 달렸습..(응?)
<던전마스터> 윈터를 짤짤 ㅇ.ㅇ
<카일> "바로 쫓아올 거라 생각해서 기억 안 했어..." 찡글
<윈터> "헐..."
<던전마스터> 없으면.. 뭐 아무나 -1로 20면체 체크.. 오셨네
<카일> "너야말로 기억나는 거 없어?"
<모건> "흠...
<던전마스터> 지능 박치기 체크해보센 ㅇ.ㅇ/
<카일> (1이 두번이나 뜨냐 어떻게 ㅇ0ㅇ)
<텔리> ('ㅅ')
<윈터> 1d20-1
<윈터> 이게 아니자나..
<카일> 마이너스 1 띄우고 ㅇㅇ
<윈터> 1d20 -1
-다이스님:#dnd- 윈터님의 굴림은 1d20 (1) -1 = 0 입니다.
<카일> 풉
<카일> 연속 세번 ㅋㅋㅋ
<텔리> (...)
<윈터> (뭐지?)
<던전마스터> ㅇㅅㅇ (...)
<텔리> 그럼 저도 -1로 해봐요?
<텔리> 지능 없이 그냥 -1? 아니면 넣고?
<던전마스터> 네, 그래서 오~~~랜 시간이 지나서 이것저것 해보다가
<던전마스터> 아뇨 아예 본 적도 없잖습...
<텔리> (흐흑)
<던전마스터> 함정도 발동시켜보고 뭐 이래저래 하다가 지하에 돌입해보면
<던전마스터> 아까의 방에는 빈 상자만 몇 개 남아있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
<카일> 투덜
<카일> "그래도 샘플로 쓸만한 약은 얻어놨으니 중독자 치료에는 도움이 되겠지."
<윈터> "에이.. 놓치지 말고 붙잡을 걸 그랬어..."
<윈터> "잽싸기는..."
<카일> "약팔이들이 설쳤단거 신고하면 당분간 경비는 강화될테니까."
<윈터> 핏자국이나 이런 흔적 같은 거 없습니까?
<던전마스터> 뭐 이제 남은 건 아까 꿈팔이가 보던 서류꾸러미 정도겠네요
<모건> 약이 덜 빠져서 흐느적 흐느적...
<윈터> 비틀거리던 놈이니..
<카일> 모건 상태나 그동안 봅니다.
<던전마스터> 흔적 같은 건 남은 게 없네열 ㅇ.ㅇ
<텔리> 서류에서 뭐 건질거 없나 읽어봅니다 ..
<윈터> 모건이 흐느적대니 한숨..
<던전마스터> 약간 어려운 내용이긴 한데...
<던전마스터> 모건은 첩보원 카일은 역사학자 텔리와 베리는 마법 관련으로 지능 체크
<카일> 21 ㅇㅁㅇ/
<텔리> 1d20 +10
-다이스님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2) +10 = 12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뭐 카일이 잘 나왔으니 더 안 굴리셔도 ㅇ.ㅇ
<베리> 26...
<카일> 베리도 잘나왔네
<베리> (ㅇㅁㅇ...)
<텔리> (오오)
<던전마스터> 그러게열
<던전마스터> 뭐 베리와 카일이 테이블 위를 살펴 보면
<윈터> 윈터는 다른 지식캐들이 서류를 살피는 동안 딴데를 괜히 뒤지고 있..
<던전마스터> 일단 만년필과 잉크, 그리고 빈 종이가 30매 가량, 30gp 가량의 돈이 든 작은 주머니 하나
<던전마스터> 그리고 사업 장부에는 약을 팔아서 번 돈들이 날짜 순으로 적혀있는데...
<던전마스터> 중간 중간에 '기타 수입'이라고 해서 한 번당 10~40gp 가량의 돈을 3번 받은 게 있습니다
<던전마스터> 기타 수입이라고 되어 있는 참조란을 살펴보면 '감방 사용료 및 시체 배달료' 라고 써 있네요
<카일> "이거 이녀석들 시체 업자도 겸하고 있었구만."
<던전마스터> 그리고 작은 메모가 하나 있는데
<던전마스터> '부두 구역에서 시체나 부랑자를 비싼 값에 산다는 아에르토에 관해 조사할 것. 다른 구매자가 있다면 파울로스에게
  돈을 더 받을 수 있겠지. 하지만 아에르토도 어쩌면 같은 편이 아닐까?'
<던전마스터> 라고 써 있습니다
<던전마스터> (아 시나리오 북 복붙한 티가 너무난다(응?))
<카일> (ㅋㅋㅋㅋㅋㅋㅋ)
<던전마스터> 일단 아에르토라는 이름은 저번에 부두 쪽에서 시체를 모은다는 소문에 대한 얘기를 드워프에게 들었었죠
<텔리> 네.
<윈터> (괜찮아 시나리오북 일부러 안 읽고 잇어!)
<텔리> (ㅋㅋㅋ)
<던전마스터> 술집이니 저녁때까지는 좀 시간을 보내다 가는 게 나을지도? 아니면 뭐 바로 가서 저녁도 먹고 주위도 좀 살펴보던가
<카일> 일단 여기는 경비대에게 일러서 수습하라고 이야기 해두고
<던전마스터> 그럼 30.77gp를 총 획득하셨고(응?)
<던전마스터> (그러고보니 공금 나눈 적 있던가?)
<카일> 얻어둔 약은 신전에 보내서 중독치료용으로 줍니다.
<카일> 아뇨 아직 ㅇㅇ
<던전마스터> 네
<카일> 이번거 마치고 하면 될듯
<카일> 모건은 괜찮은가?
<던전마스터> (하긴 뭐 돈의 필요성이 크게 없는 세계관이긴 하지만)
<던전마스터> 저번 전투하고 아무도 회복 안 해서 ㅇ.ㅇ ...
<던전마스터> 라지만 오늘 버티면 3렙되니 만땅 되긴 함(응?)
<카일> 일단 치료들은 다 해줍니다 ㅇㅇ(..)
<던전마스터> 일단 현재 상태는 윈터 33/50 모건 12/45 텔리 34/40 베리 31/36
<텔리> 전 그냥 버텨도 될듯
<텔리> ..
<카일> 렙업하긴 하지만 다들 원기 써서 치료하세여 ㅇ0ㅇ/
<카일> 윈터랑 모건은 해야할듯?
<모건> ㅇㅇ
<카일> 모건은 원기 하나 공짜로 주겠음
<던전마스터> 그래서 바로 부두로? 아니면 여관에서 적당히 쉬다가?
<베리> 저도 일단 냅둬봅니당..
<윈터> 2d10 +2
-다이스님:#dnd- 윈터님의 굴림은 2d10 (5+8) +2 = 15 입니다.
<윈터> 원기 1 쓰고 15점 회복
<윈터> 뭐 오늘 지나면 전부 회복될테니
<모건> 카일에게서 받은 거 하나에 원기 2 써서 풀회복
<카일> 바로 가서 주변 분위기도 좀 보고 하죠 ㅇ0ㅇ
<윈터> ㅇㅇ
<던전마스터> 네 그럼 10면체를 하나 굴려서 1~3은 나쁜 이벤트 4~6이면 별 일 없이 시간 낭비 7~8은 소소한 이득 9~10은 좋은
  이벤트로
<던전마스터> 빠른 사람 먼저 ㅇ.ㅇ
<텔리> 1d10
-다이스님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10 (6)  = 6 입니다.
<텔리> 시간 낭비
<텔리> ..
<윈터> (.......)
<카일> (나쁜거보단 낫네 - 응?)
<텔리> (....( -_))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저녁이 될 때까지 부두에서 바닷바람을 쐬기도 하고, 길거리에서 파는 피쉬 앤 칩스도 좀 사먹고
<던전마스터> 노동자들이 상어금화를 가지고 설왕설래하는 것 등도 보다가
<던전마스터> 저녁 8시 쯤 기운찬 돌고래라는 주점을 찾아갑니다
<던전마스터> 그러면 다음은 정보수집 체크고... 이번에는 2바퀴 돌때까지 안 나오면 바로 안 좋은 이벤트에요
<카일> (ㄷㄷ)
<텔리> (...)
<텔리> (난이도 상승!)
<던전마스터> 누구 먼저 할까요
<카일> (주사위님!)
<카일> 텔리부터 돌죠 ㅇ0ㅇ)/
<던전마스터> 그럼 텔리부터 대사제로 6면체
<텔리> (우리 시체왕부터 체크하면 안될까요)
<텔리> (...)
<카일> (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)
<텔리> 1d6
-다이스님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6 (3)  = 3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다음 카일이 대마도사
<카일> 1d6
-다이스님:#dnd- 카일님의 굴림은 1d6 (1)  = 1 입니다.
<카일> (대마도사 시졍)
<던전마스터> 다음 윈터가 황제
<윈터> 1d6
-다이스님:#dnd- 윈터님의 굴림은 1d6 (3)  = 3 입니다.
<윈터> (음..)
<카일> (딱 삘이 또 )
<카일> (시체왕 올 삘이)
<던전마스터> 다음 베리가 큰 드루이드
<베리> 1d6
-다이스님:#dnd- 베리님의 굴림은 1d6 (1)  = 1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다음 모건이 삼두회
<카일> (시체왕 삘이..)
<던전마스터> 모건을 짤짤
<윈터> (타이틀은 시체왕의 저주..)
<던전마스터> 없으면 뭐 제가 대신
<던전마스터> 1d6
-다이스님:#dnd- 던전마스터님의 굴림은 1d6 (1)  = 1 입니다.
<카일> (이렇게 1 많이 나오는거 너무하지않냐)
<던전마스터> 다음 텔리가 황금거룡
<텔리> 1ㅇ6
<텔리> 1d6
-다이스님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6 (4)  = 4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다음 카일이 드워프왕
<카일> 1d6
-다이스님:#dnd- 카일님의 굴림은 1d6 (5)  = 5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다음 윈터가 엘프여왕
<윈터> 1ㅇ6
<윈터> 1d6
-다이스님:#dnd- 윈터님의 굴림은 1d6 (6)  = 6 입니다.
<카일> (오오 ㅇ0ㅇ)
<카일> (엘프다 엘프)
<텔리> (헉)
<윈터> (오 왠일로 다른 존재!)
<윈터> (시체왕이 아냐 ;ㅁ;)
<카일> (ㅠㅠ)
<텔리> (특이케이스다 ㅇㅁㅇ)
<윈터> (살았다!)
<던전마스터> 술집에서 사람들에게 정보를 모으고 다니다가, 웨이트레스로 일하고 있는 탈리나라는 금발의 엘프 여자에게서
  정보를 습득합니다
<던전마스터> 탈리나 "아, 그 아저씨요. 아마 오늘은 여기 안 올 거에요"
<던전마스터> 탈리나 "저번에 여기서 다른 사람들이랑 술 마시면서 얘기하는 걸 들었었는데, 오늘은
<던전마스터> 탈리나 "'꼼지락대는 인어' 라는 술집에서 큰 손을 만나기로 했다는 얘길 들었었거든요"
<던전마스터> 탈리나 "팁은 두둑히 부탁드려요" 라면서 살짝 윙크를 합니다
<카일> 헤에
<카일> 두둑히 줍니다 - 응?
<카일> "고마워, 예쁜 아가씨."
<카일> (두둑히가 어느정도야 이 세계관 돈 개념 아직 잘 모르겠어)
<카일> (1gp주면 되나 - 응?)
<던전마스터> (그런데 아에르토의 얼굴 묘사가 목살이 늘어진 개 같은 얼굴이라는 데 ㅇ.ㅇ (...))
<텔리> (....)
<텔리> (불독?)
<던전마스터> (꽤 많은데, 뭐 줘도 될 듯?)
<윈터> (늙었나봅..)
<카일> 금화 한개 아가씨 입에 물려줍니다.(응?)
<던전마스터> 네 그래서 카일은 아가씨의 애교를 받으면서 술집에서 나옵니다
<카일> "우리가 그 사람에 대해 물었다고 이야기하진 말고." 웃음
<카일> 그럼 인어술집으로 가죠 ㅇ0ㅇ)/
<던전마스터> 그리고 들은 대로 부두의 동쪽 제일 끝에 위치한 꼼지락대는 인어라는 주점으로 오면... 아까의 돌고래 술집과는
  달리 주점 근처에 술에 취해 널부러져있는 사람들이 여럿 보입니다
<던전마스터> 주로 드워프들이지만 일부 인간도 있고... 인상이 험악한 인간들도 여럿 지나다네요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주점으로 돌아가면 어깨가 '출입료는 1인 당 5sp, 맥주 한 잔은 공짜다' 라고 으르렁 댑니다
<텔리> 쿠키를 껴안고 구경
<카일> 돈 주고 맥주 한잔씩 돌립니다.
<베리> 맥주잔을 잡고 주변을 힐끗힐끗
<베리> 둘러봅니다
<카일> 맥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 맥주는 넘기고 문제의 작자들이 접선하는지 신경을 곤두세웁..
<던전마스터> 네 그래서 돈을 주고 들어서면 정말 지금까지 본 맥주잔 중에서 가장 작은...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잔에 반쯤 차
  있는 시금털털한 맥주를 한 잔씩 받습니다
<텔리> "와..."
<카일> "이걸 술이라고 내놓냐."
<텔리> 삐죽하면서 털어넣습니다 ..
<던전마스터> 그리고 웨이트리스에게 들은 인상착의로 살펴보면 2층의 구석진 방에 그런 인상의 4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남자가
<윈터> "맛 없ㅇ어.."
<던전마스터> 어떤 모자를 깊게 눌러 쓴 남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
<윈터> "이런 술집에 왜 사람들이 이렇게 바글거리는 거야.." 작은 소리로 중얼댑니다.
<베리> 맥주잔을 힐끗 보고 술마시는 사람에게 넘겨줍니다.
<던전마스터> 주위를 둘러보면 다들 뭔가 정보를 주고받는 듯 소근소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라거나, 도박을 하는 걸 확인할 수
  있습니다
<카일> "술 마시는게 원래의 목적인 데가 아닐 수도 있지."
<던전마스터> 간혹 도박하다가 싸움으로 번지면 잽싸게 덩치가 큰 녀석들이 잽싸게 사람들을 술집 밖으로 집어던져버리는 것도
  구경할 수 있어요
<텔리> 흐흥... 빈 잔 굴리면서 구경
<던전마스터> 그렇게 3,40분 쯤 시간을 떼우다보면 모자를 쓴 남자가 먼저 자리를 뜨고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는 방에 혼자 남아서는
<던전마스터> 깊게 늘어져서는 담배르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
<카일> 모자쓴 쪽 따라가볼까요? 아니면 아에트로에게 접근?
<카일> 큰손이라면 그냥 시체팔인가..
<윈터> 아에트로를 일단 족쳐보는 건 어떨까여
<윈터> 근데 이 안에서는 어려우니 밖으로 유인하거나
<윈터> 아니면 나간 사람을 쫓아가는 게 맞을 거 같은 느낌적 느낌
<카일> ㅇㅇ 아에르토군 그럼 아에르토에게 시체팔이로 접근해봅시다..
<던전마스터> 네 그럼 팔 만한 시체가 있다면서 얘길 꺼내보는 거?
<카일> ㅇㅇ
<카일> "당신이 수집가인가? 꽤 괜찮은 거래건이 있는데."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처음에 여러분이 방에 들어갔을 때는 경계하는 듯 하다가
<던전마스터> 시체를 팔겠다는 쪽으로 얘길하면 반색을 합니다
<카일> ("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?")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 "오오... 시체는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지.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거든"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 "그래, 그 시체는 어디서 볼 수 있나? 상태도 값에 영향이 있거든"
<카일> "일단 얼마까지 쳐줄 수 있느냐부터 말해주면 좋겠는데.. 상태들은 최상급이야. 오늘 오후에 떼로 나왔거든."
<카일> "이쪽도 거래를 원하는 다른 거래처도 있어서 말이지."
<윈터> (여기 소셜캐는 카일 뿐인가!)
<던전마스터> (얼마든지 끼어드셔도 됩 ㅇ.ㅇ)
<윈터> 보디가드처럼 카일 옆에 서 있습니다.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 "뭔가 큰 싸움이 있던 건가?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 온전하기만 하면"
<윈터> (그치만 지능과 지혜를 보고.. 보디가드를 하기로..-응?)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 "상태만 쌩쌩하면 한 구에 무려 3gp 까지도 쳐줄 수 있네"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 "그럼 바로 가보자고, 어디인가?"
<카일> 흐음..
<카일> "뭐 좋지. 안내하지."
<윈터> 고개를 끄덕이며 앞장 섭니다.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어디로?
<윈터> (적당히 구석진 데로 끌고 가서 족칩시..-응?)
<카일> 극장쪽으로 데려가면서 족칩시다
<카일> "자네 파울로스 씨와 동업자는 아니겠지?" 의심
<카일> 가면서 일단 떠봅..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 "응? 처음 듣는데? 경쟁자인가?"
<던전마스터> (뭐 그 쪽 표상 관련은 단서를 못 챙겼으니 끝 ㅇ.ㅇ (...))
<카일> "아무 관계가 없다면 다행이고. 복잡한 거래로 얽히는 건 사양이니까."
<카일> "시체들은 상태는 나쁘지 않아. 꿈을 쫓다가 제멋대로 죽어버린 녀석들이거든."
<던전마스터> 그래서 극장으로 끌고가서 족치기?
<카일> "우리가 손을 대서 좀 베이고 타버린 녀석들도 있긴 하지만..." 하고 족칩니다.
<던전마스터> 네 그래서 여러분은 아에르토를 마구 족칩 ㅇ.ㅇ (...)
<카일> 다섯이나 다굴치는데 전투는 아니겠지 - 응?
<던전마스터> 뭐 그렇죠, 전투 능력도 별 거 없고
<카일> 시체 중간상 같은거죠? 결국
<카일> 얘는 ㅇㅇ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 "아, 알았어. 그래 너희들은 그 뭐냐 정의의 용사 뭐 그런 거란 말이지?"
<카일> "뭐 엄밀히 말하자면 그거 비슷한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?" ...
<윈터> "건강하게 돈을 벌자, 이런 주의지."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 "아까 나랑 얘기하던 남자 봤지? 제스킬이라는 녀석인데 시체를 넘기면 돈을 받는 단순한 거래일
  뿐이라고, 난 피래미야"
<카일> "그 녀석에게만 줄곧 넘긴건가?"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 "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, 악귀술사 쪽이라나봐 제물로 바쳐서 무슨 의식을 한다는데, 거기까지
  안내해줄게. 됐지?"
<카일> "착하군. 함정에 빠트릴 생각이면 목숨은 걸고서 하도록."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아에르토는 여러분을 부두의 남동쪽 끄트머리에 있는 창고 구역으로 안내합니다
<던전마스터> 학교 구역의 낭떠러지 쪽 바로 아래에 있는 벽돌로 지어진 낡은 창고네요
<윈터> 조금만 수상한 짓을 해도 즉시 찔러버릴 수 있게 위협하면서 따라갑니다.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 "자 저 창고 지하에 뭔가 수상한 게 있다고. 나도 지하 아래로는 안 내려가봐서 잘 모르고, 그럼 잘
  해보라고"
<카일> "밑에 뭐가 있는지 확인할 때 까지만 동행해. 그 이후엔 풀어줄테니."
<카일> "시체 유기로 번 돈 정도는 눈감아주지."
<던전마스터> 아에르토 "아, 알았으니까 그만 찔러"
<던전마스터> 하고 주절주절하면서 창고로 다가갑니다
<던전마스터> 보면 그리 높지 않은 담으로 둘러쌓여있고
<던전마스터> 안 쪽에는 수레 3대쯤, 수레에는 말이 1,2마리 정도씩 묶여 있는 게 보입니다
<던전마스터> 그리고 건물 쪽으로 다가간 아에르토는 독특한 리듬으로 문을 두들기고 뭔가를 말하자 문이 열립니다
<던전마스터>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<던전마스터> 오늘의 경험치는 21점씩에 윈터는 리플로 +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