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던전마스터>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<던전마스터> 현재는 2월 13일 오후 서너시 쯤 된 시각입니다
<던전마스터> 여러분은 암호를 사용하여 비밀 벽 너머로 들어서게 되었고...
<던전마스터> 안으로 들어서니 보통의 사각형이 아닌 정팔각형 모양의 통로네요
<던전마스터> 뭔가 주술적인 의미 같은 게 있는지도... 라는 느낌이 듭니다
<카일> 흐응
<던전마스터> 내부 통로는 매우 어둡고 어딘가 퀘퀘하고 썩는 냄새 같은 것도 좀 나네요
<던전마스터> 조명은... 뭐 적당히 텔리가 마법으로 만들려나
<텔리> 위험해보이는건 없는지 살피면서 전진 ..
<텔리> 넹
<카일> "아 싫어..." 찡글 하고 소매로 코와 입을 가립..
<윈터> "좀만 참아."
<던전마스터> 텔리가 스윽 마법으로 불빛을 만들어내면, 바로 앞에 로브 차림에 긴 창을 든 사람 셋이 물끄럼... ㅇㅅㅇ
<던전마스터> (랜턴 및에 대고 놀래키기 같은 걸 떠올려주센 ㅇㅅㅇ)
<텔리> (ㅇㅅㅇ..)
<윈터> 모건 옆쯤에서... 앞장 서서 방패와 칼을 들고 경계하며 전진.. 하다가 히끅
<카일> "여어."
<텔리> "아, 쫌
<윈터> "나는 이런 게 싫다고오..."
<텔리> ..
<카일> (일본만화풍으로 "여어 히사시부리" - ?)
<던전마스터> 경비병 "처음 보는 얼굴인데, 암호는 어디서 들었나? 신입?"
<카일> "가입 의사가 있어서 말이야."
<카일> 라며 그놈의 인상착의를 알려줍 ..
<카일> "그러더니 여기로 가보라던데."
<카일> "잘못 찾아온 건 아니겠지?" 흐흥
<던전마스터> 경비병 "잊혀진 지식의 연구회에 온 걸 환영하네 동지들"
<모건> (좀 늦었습니다)
<던전마스터> 경비병 "혹시나 함정을 가동시켜야 하나 고민했는데, 제대로 된 녀석들인 것 같군. 경험 많으 모험가 동지는 언제나 도움이 되지"
<카일> "난 고대 지식에 관심이 많아. 여기 마법사와 주술사도 그렇지. 나머지 둘은 내 수족이고."
<던전마스터> 경비병 2 "그럼 안 쪽으로 들어가보게나, 정식으로 가입하고 징표를 받으려면 가라도스 회장님께 정식으로 세례를 받아야 하네"
<윈터> 수족이란 말에 인상을 찡그리지만 그냥 묵묵히 배경노릇을 해줍니다.
<카일> "응, 좋아. 그러지." 끄덕
<던전마스터> 경비병 2 "쭉 가다가 왼쪽으로 꺽어서 다시 쭉 가면 되네"
<카일> "그래그래. 수고들 하라고."
<카일> "아참, 혹시 랜든이 먼저 오지 않았어?"
<카일> "여길 추천한 게 그녀석이라 감사를 하고 싶은데."
<던전마스터> 경비병 3 "오 그 동지와도 아는 사이인가? 그렇잖아도 오늘 아침부터 와 있다네. 가라도스 님을 돕고 계시지"
<카일> "마침 잘됐네. 고마워." 웃음
<카일> 그리고 갑시다 ㅇ0ㅇ..
<던전마스터> 경비병 "참고로 함정은 이거였다네" 하면서 낄낄고는 무언가 장치를 한 단계 작동시키자
<던전마스터> 벽 한 쪽이 투명해지면서 좀비가 18마리쯤 우어어 거리는 게 보입니다
<카일> 오우 ...
<던전마스터> 잠시후 다시 벽으로 바뀌고...
<던전마스터> 경비병 "항상 만전의 태세가 중요하지"
<카일> "믿음직하네. 그래서 이런 냄새가 났구나."
<던전마스터> 그래서 통로를 따라 쭉 이동하다보면 조금씩 내리막길이 되고 잠시 후 양갈래 길로 나뉩니다
<던전마스터> 왼쪽 길과 오른쪽 길이 있어요 ㅇ.ㅇ/
<카일> "뭐 수상하게 움직일 필요는 없겠지?"
<카일> 일단 왼쪽으로 ㅇㅇ
<던전마스터> 그럼 왼 쪽길로 5분 정도 더 가다보면, 쇠테가 둘러진 큰 나무문이 길을 가로 막습니다
<던전마스터> 문 앞에는 탐구회의 상징으로 보이는 희미한 얼굴 형태에 왼쪽 눈 부위만이 붉게 칠해진 장식이 새겨져 있네요
<윈터> "그냥 열면 되나?" 하고 갸웃갸웃 해보고 엽니다.
<던전마스터> (왼쪽 눈이 물끄럼... 여러분을 바라봅...)
<윈터> "안되나?"
<윈터> 뒤의 똑똑할 거 같은 동료를 돌아봅니다.
<던전마스터> (그럴 땐 직감대로 열고 보시는 거입(응?))
<카일> "열어봐."
<윈터> (앞에 이미 엽니다 선언했는데 액션이 없어서..)
<카일> "뭔가 장치가 있다면 미리 이야기 했겠지." ...
<윈터> 문 밀어봅니다
<윈터> 안 밀리면 당긴다!
<윈터> (응?)
<던전마스터> 네 그래서 문을 밀면 잠겨있거나 하진 않은 지 매끄럽게 스윽 열립니다
<던전마스터> 안 쪽에는 대략 12mX12m 가량 되는 큰 방이 있고
<던전마스터> 방 안에는 여기저기 시체가 널려있고, 오른쪽 벽에는 무장한 해골 둘과 구울 둘이 가만히 서 있는 것이 보입니다
<던전마스터> 중앙 끝쪽에는 커다란 실험대 같은 게 있고 그 위에는 커다란 시체? 같은 것이 보입니다
<던전마스터> 그 외에 방의 여기저기에는 실험대와 플라스크 같은 것들이 널려있고, 왼쪽에는 안에 또 방이 있는 지 나무로 된 문이 하나 보입니다
<던전마스터> 실험대 앞에 서서 뭔가를 하던 로브 차림의 남자는 문이 열리자 고개를 스윽 돌립니다
<던전마스터> 익숙한 얼굴의 랜든 사제네요
<던전마스터> 랜든 "헛, 너희들이 어떻게!"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우선권 롤 ㅇㅁㅇ/
<카일> "친구, 안녕?"
<윈터> 실수다
<윈터> 다시!
<윈터> (휴...)
<모건> (별로 안 빠르네...)
<카일> "아무리 생각해도 자네에게 빚을 진 게 있어서 말이야."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윈터 카일 적 텔리 모건 이네요
<윈터> "반가워 친구."
<텔리> (ㅇㅋ)
<던전마스터> 랜든 "가라도스님, 그 골칫거리 모험가들이 들이닥쳤습니다!"
<윈터> 냅다 뛰어서 랜든씨를 패는 걸로 해봅시다
<던전마스터> 라고 외칠 때 윈터가 뛰어들어서 랜든을 팹니다
<윈터> 에잇 젠장
<윈터> 빗나가나요.
<윈터> (빗나가겠지..)
<던전마스터> 네 그래서 빗나감 피해만 들어갔고
<던전마스터> 다음 카일
<카일> 후광켜고..
<윈터> 로브만 스치고 씩씩
<카일> 보호영역 발동해두고
<카일> 짧은 행동으로 신성한 지구력 전원 임시체력 20
<카일> 일반행동으로 투창을 랜든에게 날립니다.
<카일> 어 실수
<카일> 17요
<카일> 신방
<던전마스터> 그럼 명중
<카일> 빗나감이나 비슷하네 - 응?
<던전마스터> 그러게 ㅇ.ㅇ (...)
<카일> 아 +5
<카일> 통찰 안더했군
<카일> 9점요
<던전마스터> 넴
<던전마스터> 그래서 뭐 소박한 피해가 연이어서 이어지고...
<던전마스터> 랜든 "얘들아 녀석들을 쳐라!"
<던전마스터> 라고 외치자 해골과 구울 들이 깨어나 여러분을 공격합니다
<던전마스터> 베리가 해골 하나와 구울 하나를 맡아줍니다(슥슥)
<던전마스터> 그래서 남은 해골과 구울 하나씩이 공격
<던전마스터> 다이스를 바꿨는데도 윈터는 공격당하네... 윈터에게 구울이 카일에게 해골이 공격
<던전마스터> 모두 명중!
<윈터> 쟤네 굴림이 내 굴림을 가져갔어.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윈터 10점, 카일 12점 피해
<카일> 임시 HP에서 일단 날립..
<윈터> 임시 hp에서 날립
<던전마스터> 그리고 랜든은 접전 중인 윈터에게 주문을 사용
<던전마스터> 텔리 차단이라도? ㅇ.ㅇ
<텔리> 되면 시도
<던전마스터> 네 그러면 체크해보센
<텔리> 1d20 +7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2) +7 = 9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실패고...
<텔리> (의욕이 없네여 ㄷㄷ)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주문은 윈터에게 적중!
<윈터> (으헝 )
<윈터> (텔리 저한테 아직 화나셨어요??)
<던전마스터> 8점 데미지에 다음 차례에 극복 11+에 성공할 때까지 이동불가 상태가 됩니다
<텔리> (주사위님께 물어보세요 ㅌㅌ)
<던전마스터> 윈터의 발 아래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바닥에 다리가 고정되었네요
<던전마스터> 그리고 랜든을 뒤로 약간 빠집니다
<윈터> 임시 hp에서 다시..
<윈터> "야 너 거기서!"
<윈터> 바락바락
<던전마스터> 그러면서 왼쪽 문이 끼익 열리면서 저번에 가게에서 본 남자가 나옵니다
<던전마스터> 가라도스 "허허... 저번에 가게로 왔던 손님분들이 아니신가"
<던전마스터> 유물 사냥터 가게에서 가라도스가 아닌 척 했던 지배인이네요
<던전마스터> 다음 텔리
<텔리> 그럼 랜든에게 산성화살
<텔리> 1d20 +7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6) +7 = 13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빗나갑니다
<던전마스터> 빗나가니 슬롯은 유지되겠..
<텔리> 안맞으면 부식 10점이고 완드로 회수해봅미다 ..
<던전마스터> 체크해보세열 ㅇ.ㅇ/
<텔리> 1d20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5) = 5 입니다.
<텔리> ...
<던전마스터> 안 되네 ㅇㅅㅇ (...)
<던전마스터> 뭐 이런 날도 있는 거지, 다음 모건
<텔리> (주사위님이 오늘은 안되는 날이라고 .. 흐읍)
<모건> 흠....
<모건> 일반 지형파악 굴립니다
<모건> 고조 4에 스탠바이
<모건> 지금 바로 가라도스에게 이동 공격 가능한가요?
<던전마스터> 네, 누구에게나 공격 가능
<모건> +ㅅ+
<모건> 가라도스에게 접근 공격합니다
<윈터> (주사위신을 부릅시다)
<윈터> (신이시여)
<던전마스터> 네 모건은 가라도스에게 공격
<던전마스터> 명중!
<모건> 명중은 11과 27
<던전마스터> 하나만
<모건> 빗나감 8점과 명중 13점
<던전마스터> 그렇고...
<던전마스터> 2라운드가 되면서 고조 주사위는 1로 증가
<던전마스터> 윈터 일단 극복판정
<던전마스터> 못 움직입...
<윈터> ...... 흡
<던전마스터> 뭐 일단 활이라도? (...)
<윈터> 저 칼 방패 던지고 활들어도 됩니까..
<윈터> ㅇㅇ
<던전마스터> 안 던져도 되요, 어차피 액션 소모 항목에도 없...
<윈터> 활 든다 쏜다까지 가능
<윈터> 오오
<윈터> 활 쏜다
<던전마스터> 누구에게?
<윈터> 얄미운 랜든
<던전마스터> 네 그럼 잽싸게 칼과 방패를 갈무리하고 활을 들어서 샷!
<윈터> 어 실수다 1빼주세요.
<윈터> 24임
<윈터> (장검 명중으로 굴렸네)
<던전마스터> 명중!
<윈터> 정밀공격!
<던전마스터> !
<던전마스터> 네 그래서 제법 피해가 들어갔고..
<윈터> (그래도 쏘쏘 지만 아무튼 20!)
<던전마스터> 랜든은 비틀거립니다
<윈터> "내가 이정도에 당할까보냐!"
<던전마스터> 다음 해골과 구울은..
<윈터> 발이 시리지만 꿋꿋하게 참아봅니다
<카일> 나는?!
<던전마스터> 아 미안 ㅇㅁㅇ...
<던전마스터> 카일 하센
<카일> ㅇ0ㅇ..
<카일> 짧은 행동으로 축복, 전원에게 공격 +1
<던전마스터> 네 전원 공격굴림 +1 보너스고
<카일> 랜든에게 일반행동으로 투창 한번 더 날립니다
<던전마스터> 신방이라 아쉽게 빗나갑...
<카일> 그럼 3점
<던전마스터> 그래서 해골은 여전히 윈터를 구울은 모건을 공격합니다
<윈터> (와와)
<던전마스터> 윈터는 막아내서 3점, 모건은 12점 데미지
<모건> 임시 체력에서 슥슥...
<윈터> 임시 체력 다쓰고 hp59
<던전마스터> 다음 랜든은 자신에게 치유마법을 사용
<던전마스터> 뾰로롱 9점 회복 (...)
<카일> "하여간 사제 녀석들은 귀찮다니까." (자긴 아니란듯이
<던전마스터> 다음 가라도스는... 품에서 작은 마법봉을 꺼내듭니다
<던전마스터> 가라도스 "조정은 완료됐나?"
<던전마스터> 랜든"그게.. 조금만 더 시간과 예산을 주신다면.."
<던전마스터> 가라도스 "뭐 됐다. 일단 지금 상황이 급하니"
<던전마스터> 하면서 마법봉을 휘두르자, 실험대 위에 있던 거대한 시체가 일어섭니다
<던전마스터> 키가 3미터 쯤 되는, 팔이 아직 하나 밖에 없는 살덩이 골렘이 일어서네요
<윈터> "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일세.."
<던전마스터> 다음 텔리
<윈터> "징그러!"
<텔리> 네...
<텔리> 그럼 주사위님이 아무리 노하셔도 이러면 하나쯤 맞겠지 마력연사 (...)
<텔리> "코코넛 파티."
<텔리> 첫 타겟은 랜든
<윈터> "코코넛 먹고 싶네."
<텔리> 1d20 +9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15) +9 = 24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네 텔리가 마법으로 만든 코코넛을 마구 투척합니다
<던전마스터> 명중
<텔리> 4d10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4d10 (9+5+1+8) = 23 입니다.
<텔리> 다음 타겟은 가라도스
<텔리> 1d20 +9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12) +9 = 21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역시 명중
<텔리> 4d10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4d10 (9+5+1+5) = 20 입니다.
<텔리> 다음 타겟은 방금 살아난애
<텔리> 1d20 +9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17) +9 = 26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살덩이 골렘도 명중
<텔리> 4d10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4d10 (8+8+6+4) = 26 입니다.
<텔리> 다음 타겟은 해골
<텔리> 1d20 +9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12) +9 = 21 입니다.
<카일> "...저거 머리에 맞으면 즉사할 것 같은 비주얼인데." ...
<던전마스터> 잘 맞네 ㅇㅅㅇ (...)
<텔리> 4d10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4d10 (1+2+3+8) = 14 입니다.
<카일> "역시 내가 너무 화나게 했냐?" 윈터에게 소근 ..
<텔리> 마지막 타겟은 구울
<텔리> 1d20 +9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5) +9 = 14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구울은 드디어 빗나갑...
<윈터> "그런 거 같아... 카일.."
<던전마스터> 다음 모건
<윈터> "우리 다음엔 진짜 텔리 반지 우선으로 해주자... 말 좀 곱게 해봐.."
<윈터> 카일에게 수군수군
<텔리> "실패율 20퍼센트 ...괜찮네."
<던전마스터> 일단 랜든은 멀쩡해졌다가 다시 비틀거립니다
<모건> "나는 한 놈만 팬다네!" 가라도스 공격
<카일> "아 난 원래 이런 성격이라고." 투덜투덜
<모건> 크리티컬!
<윈터> (모건오오 대성공이다 오오)
<던전마스터> 오오...
<모건> 37점
<던전마스터> 두번째는 빗나갑...
<모건> 빗나감 8점
<모건> 합계 45점!!
<던전마스터> 가라도스는 비틀거립니다
<던전마스터> 3라운드가 되면서 고조주사위는 2로 증가
<모건> (조금만 더 패면 될 듯)
<던전마스터> 윈터...는 일단 극복판정
<던전마스터> 윈터를 짤짤 해두고, 카일 하세요
<카일> 보자 ㅇ0ㅇ
<카일> 일반 액션으로 랜든에게 투창 다시 한번 날립시다
<던전마스터> 넴 ㅇ.ㅇ/
<카일> 짧은 행동은 치유 레디해두고
<텔리> (앗참 마스터 랜든 부식 10점 추가여 ㅌ)
<카일> 역시 빗나가는군 ㅋㅋㅋ
<카일> 3점 추가
<윈터> 와 극복 성공
<던전마스터> 네 윈터 하세요 ㅇㅁㅇ/
<윈터> 랜든은 좀더 패면 되나.
<윈터> 랜든한테 달려가서 강타로 팬다.
<던전마스터> 넴 ㅇㅁㅇ/
<윈터> (맞으려나...)
<던전마스터> 윈터의 공격이 빗나가는 듯 했지만 폼멜로 랜든의 머리를 두들겨패서 뇌진탕으로 사망시킵니다
<던전마스터> (빗나가도 죽...)
<윈터> (아하)
<던전마스터> (사실 이 킬마크는 카일의 것이었을지도(응?))
<윈터> "잘가라 나뿌고 지겨운놈아"
<카일> (제 손을 더럽히지 않기로 했읍니다 - ?)
<윈터> (짝수였으면 가라도스도 팰 수 있었는데 억울하다..)
<던전마스터> 다음 녀석들 차례...
<던전마스터> 일단 해골과 구울
<던전마스터> 모두 윈터에게 달려들어 가로막고 연타
<던전마스터> 모두 빗나갔지만 빗나감 데미지로 7점 추가
<던전마스터> (구울, 해골 "히히히 넌 딴 애한테는 이제 못 가")
<던전마스터> 다음 골렘은...
<윈터> "냄새나! 저리꺼져!"
<던전마스터>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나가서 자신에게 코코넛을 던진 텔리에게 어택!
<텔리> (와우 ..)
<던전마스터> 퍼억! 정통으로 맞아서 20점 피해
<텔리> 딱 임시 날아가고
<카일> 임시가 쭉 빠집..
<텔리> 쿠키가 반격
<텔리> 3d4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3d4 (3+4+2) = 9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다음 가라도스는 뭔가 주문을 외웁니다
<텔리> (막을수 없으니 주문학해볼 의욕도 나지 않는다 ...)
<던전마스터> 해보센 ㅇ.ㅇ (...)
<텔리> 1d10 +10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10 (3) +10 = 13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아무나 +8로 베리 대신 체크해보셔도 되고 ㅇ.ㅇ/
<텔리> (의욕이 없습 ..)
<윈터> (쿠키 힘내라!)
<윈터> (쿠키 예쁘다)
<카일> 20?
<카일> d20?
<던전마스터> 네
<텔리> (쿠키는 강합 ㅇㅁㅇ!)
<카일> 1d20 +8
-주사위신:#DnD- 카일님의 굴림은 1d20 (20) +8 = 28 입니다.
<카일> 쓸데없이
<윈터> (와)
<카일> ..
<던전마스터> 베리가 궁극 파괴주문이라고 외칩니다!
<카일> "망했네..."
<던전마스터> 1라운드 동안 주문을 막지 못하면, 시전자 제외 주위의 모든 개체가 120점의 데미지를 받게 된다네요
<텔리> (헐 ..)
<카일> "일단 죽어라 쳐!"
<모건> (헐...)
<던전마스터> 다음 텔리
<텔리> (...)
<던전마스터> 가라도스 "내 비장의 주문이다, 막을 수 있으면 막아봐라." 입가에서 피를 줄줄 흘리면서 읊조립니다
<텔리> 그럼 어디 가라도스에게 산성화살 쏴봅니다 ..
<텔리> 1d20 +10
-주사위신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7) +10 = 17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신방이던가?
<텔리> ㅇㅇ
<던전마스터> 그럼 빗나갑..
<텔리> 부식 10점을 일단 줍 ..
<던전마스터> 다음 모건
<모건> 가라도스를 패고 또 팹시다!
<모건> 명중 19
<던전마스터> 간신히 명중
<모건> 24점! 잘 나왔습니다!
<던전마스터> 모건의 날카로운 검이 가라도스의 목을 꿰뚫습니다
<윈터> (저 아직 해골들에게 둘러싸여 있죠?)
<윈터> (다행히 모건이 해치우는 군)
<던전마스터> 가라도스도 쓰러지고 마네요(아까 모건의 크리가 크다 (...))
<모건> "멍청하게 발악하긴..."
<텔리> (다행이다 ㄷㄷㄷ)
<윈터> "모건 아자! 모건 화이팅!"
<던전마스터> 가라도스가 쓰러지자 골렘도 움직임을 멈추고...
<텔리> "잘했어, 모건!"
<카일> "나이스!"
<던전마스터> 뭐 구울과 해골은 여전히 전투를 하지만 여러분의 적수는 못 될테니 적당히 처리(슥슥)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전투 종료
<윈터> 구울과 해골을 대충 때려눕히고
<윈터> 랜든의 옷에 잔여물을 닦습니다.
<윈터> "숙소 돌아가서 잘 씻자."
<텔리> "뭔가 있나 한번 보자."
<카일> "그래서 일단 얘들이..."
<카일> 끄덕
<텔리> "연구일지라던가, 어디선가 수주받은 기록이라거나."
<카일> "의뢰인과의 관계도 좀 나오면 좋겠는데."
<텔리> 한번 찾아봅니다 ..
<카일> "역시 시체왕과 뭔가 관련이 있으려나." 흠
<텔리> 쿠키도 도우라고 고양이발도 동원해가면서 뒤적..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일단 모건이 추적자 통찰로 체크?
<모건> 한 번 뒤져보지요
<던전마스터> 뭐 결과가 안 좋으면 다른 분도 어떻게든 출신을 궁리해보는 걸로(응?)
<윈터> "으음.. 이렇게 시체 더미인데 그렇겠지..."
<모건> 기능 판정 29
<윈터> (고양이를 실제로 발난로를 쓰면서 쿠키와 함께 뒤적뒤적
<던전마스터> 네 그래서 연구실을 샅샅이 뒤져보면...
<모건> 구석에서 구석까지 샅샅이 뒤집니다
<던전마스터> 일단 마법사에게 팔아먹을 만한 해부학, 언데드와 인공생명체를 만드는 의식에 대한 책 들이 보이고(200gp), 그 외에도 영웅급이 된 여러분이 쓰기에 적당해보이는 마법물품들이 여러분이 나눠가지기에도 딱 적당하게 5개가 있고(그런 우연이 있겠냐...)
<윈터> (ㅋㅋㅋ)
<텔리> (ㅋㅋㅋㅋ)
<던전마스터> 그 외에 고급 와인이나, 말린 과일, 고급 육포 등의 장기 보존 식량이 약 20일치(5명이면 4일치), 현금으로 150gp 가량이 있습니다
<카일> 쓸어담습
<카일> ..
<카일> 차원주머니에 쏠쏠하게 이용해줍 ..
<던전마스터> 그리고 서류등을 살펴보면 대략적인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는데
<던전마스터> 일단 가라도스는 과거의 유물들을 모으다가 언데드에 대한 마법에 관심을 가졌고, 그러한 마법을 쓰는 존재를 알아챈 시체왕의 사자에게서 그의 마법 비전 일부를 전수받게 되었습니다
<윈터> "좋네 좋아."
<윈터> "왜 저런 냄새나는 거에 관심을 갖게 되는 거야.. "
<던전마스터> 그러다가... 이유는 정확히 써있지 않지만, 어느날 부터인지 케이시에게 강한 불만 등이 포함된 욕설 같은 것이 가득하고요
<던전마스터> 저 여자를 해치워야만 내가 살아남을 수 있다 운운하는 얘기들을 일기장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
<텔리> (헐 여튼 의뢰는 확실히 완수네여 ..)
<카일> "구린내가 나네."
<윈터> "으으음...."
<카일> "됐어. 임무는 이걸로 완수다."
<던전마스터> 그 외에도 뭐 시체왕에게 사역되었다는 증거는 한 가득하고, 가라도스와 랜든의 몸에서는 역시 시체왕의 징표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
<윈터> "뭔가 꼭 같은 스승 밑에서 구르는 경쟁중인 제자 같은 느낌이..."
<카일> "시체왕 휘하의 자리싸움인지도 모르지."
<윈터> "우리 빨리 이것으로 잊어버리자."
<카일> "그 일부를 해치운 것 만으로도 잘 한 거야." 끄덕
<텔리> 절레절레 ..
<텔리> "일단 증거물로 챙기고..."
<텔리> 마법물품은 뭐가 나왔나영
<모건> "이거 파벌싸움에 된통 휘말렸구려."
<던전마스터> 그건 뭐... 시나리오 끝나고?(...)
<던전마스터> 어차피 더 전투는 없을 것 같으니(응?)
<카일> 그럼 탈탈 털고
<텔리> (넬 ..)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적당히 물건들을 챙겨 나오면서 경비병 들에게 인사도 하고(응?)
<카일> 나가죠 ㅇㅇ..
<던전마스터> 그 후에 은방패대 경비단에 증거를 제출해서 잔당을 일망타진합니다
<윈터> 안녕... 하면서 참 좋으신 분이더라 막 이러면서 나와서 증거제출..
<카일> 가로등 켜는 길드 길드장은?
<카일> 무사하겠지
<카일> ..
<카일> 죽었으면 어쩔 수 없고(남일)
<던전마스터> 그렇게 일들을 처리하고 저녁 시간 쯤에 맞춰서 그리운 여관으로 돌아오니, 여관 주인이 여러분을 기다리는 여자 손님이 있다고 귀뜸해줍니다
<카일> "소문도 빠르네." 투덜
<던전마스터> 여관 주인 "아주 쎅쉬하더라니까"
<카일> "거 무서운 사람이니까 너무 추파 던지지 마요." 웃음
<카일> 만나러 가죠 ㅇㅇ..
<윈터> "무섭지도 않나봐. 저 주인아저씨는.."
<던전마스터> 그래서 1층의 식당 쪽을 보면 가장 가운데 큰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서 신문 같은 것을 보며 차를 마시는 케이시를 볼 수 있습니다
<카일> "친구는 좀 잘 두시지 그러셨습니까."
<카일> 으쓱
<던전마스터> 케이시 "무슨 얘기실까요?" 맞장구라도 치듯 같이 어깨를 으쓱거려줍니다
<카일> 가라도스의 일지를 꺼내서 테이블 위에 올려둡니다.
<던전마스터> 케이시 "일처리는 잘 되셨나보군요" 일지를 받아둡니다
<카일> "예, 뭐, 덕분에."
<던전마스터> 케이시 "그럼 이건 잔금으로..."
<던전마스터> 하면서 800gp가 담긴 금화 주머니 하나와, 소모성 마법물품 3개를 줍니다
<카일> 금액 대충 확인하고 넣어둡니다.
<던전마스터> 이것도 나중에 모아서 싸그리 굴리죠(응?)
<던전마스터> 케이시 "그리고 이건 보너스랍니다" 라면서 보고 있던 신문을 카일에게 넘깁니다
<카일> 받아서 봅니다.
<텔리> 뒤에서 흘끔
<던전마스터> 일단 날짜를 보면 2월 14일 조간 신문인 듯 하고요
<카일> (비선실세가 드디어..)
<던전마스터> '시장을 조종하던 주술사의 꼬리가 잡히다!' 라고 크게 씌여있네요
<윈터> (그럼 우리는 문고리 5인방이 되는 겁니까..)
<카일> "역시 참견 안 하길 잘했군." ...
<던전마스터> 그래서 내부 내용을 읽어보면... 시장을 조종해오던 것으로 추정되는 점등사 길드 본부장이 용기있는 내부 직원들의 손에 처단되었다 운운...
<던전마스터> 그리고 직원 인터뷰에 보면 '하지만, 그 길드장의 상급자가 오브를 탈취하는 것을 막지 못했던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' 라고 씌여있고
<던전마스터> 상급자의 몽타쥬가 그려져 있네요
<던전마스터> 여러분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, 꼭 베리 같이 생겼네요 ㅇ.ㅇ (...)
<카일> 풉
<텔리> (헐 ..)
<텔리> 풍선 베리를 흘끔
<모건> "이거 참... 누명도 이런 누명이 없군. 얘들은 부재증명을 뭐라 생각하는 거요?"
<던전마스터> 그리고 그 외에 도와준 다른 일행에 대한 인상착의가 우연히도 남은 네 분과 매우 흡사합니다 ㅇ.ㅇ (......)
<윈터> "엥?"
<텔리> "... 이게 뭐야."
<던전마스터> 그리고 그 밑에는 황금거룡의 가디언의 인터뷰가 있습니다
<던전마스터> 황금기사 '그리고 우리는 이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, 삼두룡의 어두운 손길이 이 평화로운 엘돌란에 그림자를 드리우려 한다는 것을 알아내었습니다. 이 진범 다섯명을 반드시 찾아내어 처단할 것입니다'
<던전마스터> 라고 써 있습니다
<모건> "어이, 어이, 어이...." 이마를 짚고 끄으응
<던전마스터> 1면기사는 대략 거기까지
<텔리> "왜 이런방식으로 유명해지는거야...."
<던전마스터> 케이시 "그래서 우연히도 오늘 저녁에 호라이즌으로 떠나는 상단의 마차에 다섯자리를 비워두셨는데, 생각이 있으신지?"
<윈터> "아니 그 가디언들 우리가 신고해서 그 나쁜 애들도 일망타진해놓고..."
<던전마스터> 저 가디언은 아니죠, 여러분이 신고한 건 엘돌란의 자경단인 은방패단
<카일> 짜증..
<윈터> "그놈이 그놈 아니었어??"
<카일> 내며 신문을 테이블위에 던지고
<모건> 저 가디언이란 게 정확히 어떤 인물이에요?
<던전마스터> 음... 소문 같은 걸 좀 알려나 ㅇ.ㅇ
<던전마스터> 모건이 첩보원으로 지능 체크?
<던전마스터> 모건이 곰곰히 생각해보니, 지금 엘돌란에 와 있는 황금기사라면
<던전마스터> 아마도 앤트라인 이라는 성기사로 기억합니다. 꽤나 꽉 막히고 딱딱한 인물이라고 들었어요
<던전마스터> 악은 절대 용서하지 못하고 전투실력도 매우 뛰어난 황금거룡 휘하의 최고위급 기사 중 하나입니다
<텔리> "호라이즌은 반지떄문이라도 가는건 찬성이지만."
<텔리> "이래서야 도망치는꼴이잖아."
<모건> "도망치는 건 하책이라고 보네."
<텔리> "그 가디언인가 뭔가는 본적도 없는데 우리를 왜 물고늘어지는거야."
<모건> "앤트라인은 악을 결코 용서하지 않는 완고한 기사야. 튀어서 심증 잘못 찍히면.... 끝까지 쫓아오려나?"
<윈터> "은방패단에 공로를 넘겨줘서 그런건가..."
<던전마스터> (누군가의 백스 때문이겠죠(응?))
<텔리> "아니면, 우리가 봤던 그 놈들이."
<윈터> ((전 바르고 정직하고 명명백백한 좋은 백스다!)
<텔리> "오브를 빼돌리고 우리한테 누명씌웠다던가."
<카일> (저 또한 그러합니다 - ?)
<모건> "은방패단에게 일단 중재를 부탁해 보는 건 어떻소?"
<윈터> "가장 쉽게 보자면 그렇겠지?"
<텔리> "그 길드장 덮친 걔네들."
<카일> "자기들 또한 조사를 당할 처지니까 구린 걸 감추기 위해서라도 희생이 필요한 거였겠지."
<카일> "도망치는건 일단 최후의 보루로 놔두자. 어떤 쪽이든 접선은 해야겠어."
<텔리> "... 아니면."
<모건> 표상 관계는 능동적으로는 이용을 못하던가요?
<던전마스터> 이용을 할 수는 있죠 ㅇ.ㅇ
<텔리> "그 길드장이란 여자, 베리한테 감정있는거같던데 그 여자가 그렇게 속였다거나."
<텔리> "어휴. 가능성은 많은데 우린 어쩌냐."
<던전마스터> 어떤 표상에 대해서?
<모건> 황금거룡
<카일> 저 대사제요 ㅇ0ㅇ 중재 요청 시도 해봤으면 좋겠는데
<던전마스터> 황금거룡? 대사제? 어느 쪽인지...
<던전마스터> 플레이어 대화나 캐릭터 대화로 정해서 ㅇㅅㅇ/
<모건> 일단 케이시부터 내보내고?
<카일> 그럼 케이시에게 일단
<카일> 저녁에 어디로 가면 되는지는 알아두고
<던전마스터> 대사치다가 뭐 그럼 그렇게 하는 걸로
<던전마스터> 케이시는 퇴장시킵니다
<카일> "그래서, 황금 기사나 뭐 그런데 아는 사람이라도 있는 사람?"
<카일> 일단 일행의 접선 가능 능력을 파악합 ..
<텔리> 고개 절레.
<모건> "음, 그게, 자네들만 괜찮다면 내가 앤트라인 경과 만나볼까 하는데."
<카일> "자신있어?"
<모건> "...일단은 황금거룡을 섬기는 전 성기사 후보생이라네."
<윈터> "음... 난 음... 그쪽 사람들하고는 별로 안 친한데."
<모건> "적성이 안 되어서 첩보 쪽으로 빠졌다만."
<카일> "아, 성기사 놈들 꽉 틀어막힌 돌대가리라고 욕하려고 했는데 안 하길 잘했군."
<카일> ...
<모건> "뭐, 그런 이들이 적지 않다는 건 부정하지 않겠네."
<텔리> ".... 방금 진짜 놀랐어."
<윈터> "응? 왜 텔리?"
<카일> "그럼 접선해봐. 조사를 요구한다면 성실하게 응하겠다고 하고."
<텔리> "어, 성기사 후보생, 이란거구나."
<모건> "악귀술사에게 고향이 사라지고 나서, 황금거룡이 지키시는 심연의 수도원에서 자랐다네."
<텔리> "모건이."
<윈터> ".......... 아, 생각해보니까 그러네!"
<윈터> "모건이 수도원에서 자라다니!"
<카일> "놀랄 일인가?" ...
<텔리> "...놀라운데."
<윈터> "아니 카일이라면 그랬을 거 같지만.."
<모건> "............거 참 사람 무안하게."
<윈터> "모건은 왠지.."
<카일> "저 중늙은이같은 성격은 그렇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."
<텔리> "그러니까 모건이."
<텔리> "... 성가도 부르고."
<텔리> "... 기도도 열심히 하고.'
<텔리> "... 성가도 부르고."
<윈터> "나같은 그냥 떠돌이 용병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..."
<텔리> "... 경전도 열심히 읽고."
<텔리> "... 성가도 부르고."
<텔리> "..."
<모건> "현상금 사냥꾼은 좋은 위장이지."
<윈터> "성가를 세번이나 말했어 텔리.."
<텔리> "응, 그러니까."...
<모건> "돈에 눈 먼 사냥꾼과 고상한 황금회의 전사는 쉽게 연결이 안 되거든."
<카일> "부를 수도 있지, 성가라고 꼭 나 같은 사람이나 불러야 하나." ...
<윈터> "어.. 근데 그래도 어..."
<윈터> "신기하긴 하네."
<텔리> "모건이 휘파람비슷한거 부는 것도 들은 적이 없다구." -ㅁ-;;
<카일> "아무튼 그쪽이 영 안될 것 같으면 대사제님께도 연통을 넣을 테니까."
<카일> "일단 성가는 재미가 없어." ...
<텔리> "어쩄든, 부탁해. 모건."
<모건> "일단 내가 접선해 보겠네."
<카일> "평소에 부르기에는..."
<모건> "앤트라인 경이 오해한 채로 쳐들어오기 전에 말이야."
<모건> 아, 악귀술사 패잡은 것도 어디 보고했던 가요?
<카일> 그래서 황금거룡으로 ㅇㅇ
<모건> ㅇㅇ
<텔리> 끄덕끄덕
<카일> 전 대사제께 모두 보고했사와
<윈터> "그래.. 여기 다시 못돌아오게 되거나 하는 것도 곤란하고."
<던전마스터> 네 그럼 +1로 체크 ㅇㅁㅇ/
<모건> 저번에 화장지로 이용되다 복원한 연대기도 선물로... (들고 가서 악귀술사에 대한 성토라도 할까)
<모건> 20면체?
<던전마스터> 네
<모건> 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<모건> orz
<텔리> (....)
<모건> 너 모름 소리 들을 듯 orz
<던전마스터> 네, 별 소득은 없었네요 (...)
<윈터> 토닥...
<카일> 그럼 황금거룡이랑 친한 대사제요!! ..
<텔리> "... 그때랑 너무 변했나봐." .. 모건 토닥
<카일> 중재좀 해달라!
<던전마스터> 오히려 모건과 약간 안면이 있던 휘하 기사 중 한 명은, 일단 몸을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해줍니다
<던전마스터> 음... 뭐 한 명 먼저 체크했으니...
<모건> "미안할세.... 그래 뭐 성기사 후보생이지... 전 후보생이지... 적성이 없어서 첩보밭으로 빠졌는 걸 뭐... 열등생이지 뭐..." 웁니다
<던전마스터> 난이도는 높아진 걸로 +8 체크해보세요
<카일> 풉
<카일> ㅋㅋㅋㅋ
<모건> ㅋㅋㅋㅋㅋㅋㅋㅋ
<던전마스터> ㅇㅅㅇ (...)
<카일> 우린 도망칠 운명인듯
<모건> 시체왕께서 오시라고 손짓을 하시네요...
<던전마스터> 호라이즌으로 갈 운명인 듯 (응?)
<텔리> 네 (...)
<텔리> 호라이즌 가야겠네여 ..
<윈터> (시체왕.........)
<모건> 중재를 맡은 게 소싯적 카일을 질투한 동기생이었던 듯
<텔리> (다이스님은 시체왕만을 허용하신다 ..)
<윈터> 저 황제도 뭔가 가능할까요..
<윈터> 보니까 황금거룡이 황제를 따를 의무가 있긴한데
<카일> "그만큼 말이 안 통하는 상대라는 거겠지."
<카일> "신전 쪽에서도 중재를 맡기가 어려운가봐."
<카일> "단단히 맘 먹은 것 같다는데."
<던전마스터> 2번이나 안 되서 난이도가 더 올라갔으니 머 더 이상은 (....)
<모건> "융통성 없기로는 유명한 분이다만... 친절한 형제의 조언대로 어서 피하는 게 좋겠군."
<텔리> "... 기억해두고 언젠가 이 누명은 꼭!"
<윈터> 한숨.
<모건> "무력도 장난 아닌 사람인데다 휘하 기사들도 있으니... 따라잡히면 피신도 못 할 걸세."
<윈터> "아 이런 말썽꾼이 되려던 건 아닌데."
<카일> 머리를 벅벅
<윈터> "같은 편끼리 왜 이래야해..." 투덜투덜
<카일> "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하겠어." 찡글
<카일> "어차피 쟤 반지도 찾아야하니까 그리로 가자."
<텔리> "아무튼 거짓말쟁이들... 나중에 다 후회하게 만들어주겠어."
<윈터> "그래 다녀와서 다 해결해보자."
<텔리> "방법은 모르겠지만 아무튼."...
<카일> "그 놈들도 한동안은 몸 사려야 할 거야."
<모건> "호라이즌에 닿으면, 우리를 함정에 빠트린 자들에 대해서도 조사해 봐야겠소."
<텔리> 그럼 어쩔수 없이 호라이즌으로 갑니다 ...
<카일> "그 지식 어쩌고 하는데도 일망타진 했으니 도시 경비대도 눈에 불을 밝히고 잔당들 소탕하려고 할 테니까."
<카일> "쌤쌤이지."
<던전마스터> 네, 그럼 상단 마차에 얻어타서 호라이즌으로 가는 걸로...
<텔리> (다이스님이 바라시는대로 ..)
<카일> "베리가 가장 얼굴이 팔린 것 같은데 변장이라도 시켜야 하는 거 아냐?"
<던전마스터> 그러면 플레이는 여기까지로 하고, 아이템 얻는 거랑 이제 변화점 같은 거 체크를...
<카일> 하면서 갑..
<던전마스터> 일단 줄을 긋습..(슥슥)
<던전마스터>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오늘부터 기본경험치는 17점이고요, 베리는 리플로 +2
- 개인 아이템
<던전마스터> 텔리는 미꾸라지의 샌들을 얻습니다
<던전마스터> 물러서기 판정에 실패할 경우, 자동성공으로 바꿔줍니다. 재충전은 11+
<던전마스터> 다음 모건은 양손잡이 장갑, 명중굴림에 16+로 성공할 경우, 오프 핸드 공격을 프리액션으로 가할 수 있습니다, 명중하면 소모되고 재충전은 11+
<던전마스터> 오프 핸드가 명중하면 소모된다는 얘기입...
<던전마스터> 다음 카일은 지식의 병, 납으로 봉해진 반투명한 병이고 질문을 하면 병에 그려진 얼굴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... 는 플레이버 텍스트고
<던전마스터> 그냥 하루에 한 번 출신 체크에 +4 보너스
<던전마스터> 다음 윈터는 쉼 없는 영광의 검 이라는 저주받은 아이템 ㅇ.ㅇ (...)
<던전마스터> 기본적으로 명중 피해 +2의 마법 검이지만, 한 번이라도 한 라운드 동안 검을 사용한 공격행위를 하지 않으면
<던전마스터> 전투가 끝날때까지 +0 의 평범한 검으로 바뀝니다
- 추가 아이템
<던전마스터> 그러면 모든 방어도 +2 마법기름 하나랑 무기 피해에 불 +1d6 보너스 룬이랑 냉기 +1d6 보너스
<던전마스터> 모두 짧은 행동으로 발동에 전투가 끝날때까지에요 ㅇ.ㅇ/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