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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던전마스터> 해서 이제 시점은 드디어 며칠이 더 지나서 2월 19일이 되었고...
<던전마스터> 여러분은 상단의 마차에 얻어타서 엘돌란을 빠져나와 호라이즌에 도착했습니다
<텔리> 찜찜 ..
<텔리> 하니까 쿠키의 발바닥 젤리 냄새를 맡습니다 ..
<던전마스터> 오는 동안은 별 일 없었고, 상단의 마님께서 잘 돌봐주라고 했다더니, 대접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
<카일>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으니 쿨하게 상단 사람들이랑 노가리나 까며 친해집..
<던전마스터> 호라이즌으로 들어서는 성문을 통과하고는 근처에 있는 광장에서 여러분을 내려주고 상단은 자기네들 길드 건물 쪽으로 향하고...
<던전마스터> 주변을 둘러보면 확실히 마법도시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
<텔리> 으으으.
<윈터> 마차 지붕 같은데서 뒹굴뒹굴하면서 편하게 옵니다..
<던전마스터> 이곳저곳에 높게 솟아있는 마법사의 탑 들도 여럿 보이고, 커다란 바위들도 몇 개 하늘에 둥둥 떠 있는데 그 위에는 저택 같은 게 있다던가 등등...
<텔리> "신기한게 많은데 기분은 여전히 나쁘고 기분은 나쁜데 구경은 하고 싶고!"
<던전마스터> 광장 근처에는 싸구려 마법물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다른 도시에 비해선 유난히 많네요
<카일> "인생 반타작에 도망자 신세라니 역시 살아보고 볼 일이야."
<텔리> -3-한채로 두리번 두리번
<카일> "길드로 갈거지? 반지 정보 알아야 되잖아."
<텔리> "그치...."
<텔리> "여기선 우리 안전... 한건가?"
<윈터> "살다보면 별 일 다 있는 거라고 했어..."
<윈터> 한숨
<윈터> "안전.... 음..."
<카일> "원래 보장없는 게 사는 재미야. 일단 가자고."
<윈터> 카일의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
<텔리> "길드에서 반지소식이랑 그동네 소식도 좀 알아볼까."
<텔리> ㄱㄱ
<윈터> "애초에 이런 일 하면서 안전하길 바라는 것도 이상하긴 하지.."
<윈터> "가자."
<카일> "뭐... 수배는 그렇다 쳐도 그쪽 무뢰배들한테 밉보인게 많아서 그게 좀 더 걱정이긴 하네."
<던전마스터> 그럼 모험가길드 쪽으로 가서 정보 조사?
<텔리> "얼굴은 팔리고 위험하고 참 어렵네."
<텔리> ㅇㅇ
<던전마스터> 알아보는 건 반지 관련이랑 엘돌란 쪽에서 있었던 일로 여기서도 수배중인지? ㅇ.ㅇ
<던전마스터> 더 있으심?
<카일> ㅇㅇ 그렇습
<카일> 일단은 그 두개로?
<윈터> ㅇㅇ
<카일> "맛있는 차가 마시고 싶군..."
<모건> 누명 씌운 놈들... 조사해 보려고해도 단서가 없네요
<던전마스터> 정보비는 얼마나? ㅇ.ㅇ
<텔리> "아.. 차... 나도 마시고 싶다. 케익이나 파이 사가자."
<던전마스터> 일단 여러분이 알아보려고하니, 기본적으로 3gp정도는 내셔야... 라는 분위기인데
<카일> 그정돈 쿨하게 주지
<카일> 우린 부자거든
<던전마스터> 더 내면 더 나올지도 모르는 게 세상의 상식이죠(응?)
<카일> 그래 뭐 5gp 줍니다 - 응?
<텔리> (와와)
<카일> (10은 오바인 거 같고 ..)
<카일> 금화 다섯개를 탁탁탁탁탁 쌓아줍..
<카일> "누명쓰고 도망자 신센데 돈이라도 없으면 어쩔 뻔 했어." ...
<텔리> "...거 좀 끔찍."
<던전마스터> 네 그래서 반지 쪽을 알아보면... 호라이즌 내에 최근에 세력이 커진 뒷골목 도적 세력이 있는데, 거기에 그림자대공의 영향력이 있다 카더라 라는 소문이 있다고 합니다
<윈터> "돈이 있으면 좋아..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먹고."
<텔리> 녹색등불은 ... 언급없구요?
<텔리> (그린-랜-턴)
<던전마스터> 접수원 "어머 아시고 계셨군요, 거기랍니다"
<던전마스터> 뭐 그렇고...(응?)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일단 드러나있는 녀석들의 소굴에 대한 약도 정도까지는 받을 수 있습니다
<텔리> 넴 ..
<모건> "생각보다 밟이 넓군."
<윈터> "음 여기서 그렇게 세력이 쎄면 우리 쫌 위험한 거 아녀?" 하고 카일에게 수군수군
<던전마스터> 여기서는 딱히 수배되지는 않은 것 같고요. 아직 호라이즌에는 별 다른 얘기는 없는 듯
<텔리> 끄으응.
<카일> "이미 이렇게 된 마당에 뭘 새삼..."
<던전마스터> 엘돌란에서 황금기사의 가디언에 대한 월권 논란으로 마법대학 측과 좀 충돌 중이라는 듯?
<카일> "그건 좋네."
<텔리> 헤에에에
<던전마스터> 당장 여러분이 호라이즌 내에 수배가 되거나 하진 않을 분위기네요
<텔리> "그럼 쪼오끔 안심해도 되려나."
<카일> 그럼 뭐 녹색등불 관련으로 퀘스트라던가 없나여?
<카일> 그쪽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듯한데..
<던전마스터> 네 그렇게 생각해서 알아보시면....
<던전마스터> 신전 쪽에서 녹색등불에 대한 자세한 정보 조사 의뢰가 있네요
<카일> "마침 좋군."
<던전마스터> 나온지는 좀 되었는데, 여기 토박이들은 그 쪽 일에 얽히기 싫은 건지 의뢰를 받아가는 모험자가 없었다는 듯
<텔리> 그럼 뭐 우리가 받아야져 ..
<던전마스터> 자세한 내용은 신전으로 찾아와달라는 얘기도 써 있습니다
<윈터> "일단 가볼까?"
<카일> "가자."
<텔리> ㄱㄱ
<윈터> ㄱㄱ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카일이 대사제로 한 번 체크를 해보져 ㅇㅁㅇ
<던전마스터> +9로 체크
<카일> d20이졍>
<카일> 19여 ㅇㅁㅇ/
<던전마스터> 네 그럼 마침 카일과 안면이 있는... 적당한 이름 있음? ㅇ.ㅇ
<카일> 그레이요 마침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으니까
<카일> (하겐다즈는 좀 그래서 - ?)
<텔리> (그레이 하겐다즈 ..)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오, 카일 오랜만이군" 그레이한 머리카락의 50대 초반 쯤으로 보이는 아저씨입니다 ㅇ.ㅇ
<카일> (이름 좋군)
<윈터> (그레이 하겐다즈 괜찮은데?)
<카일> "오, 아저씨 오랜만."
<카일> "살 많이 쪘네." 폭언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요즘 인기가 많다던데? 가끔은 조용히 사는 게 어때?" 반격합...
<텔리> "오. 덕담인가." ...
<텔리> 살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한 하플링 ..
<카일> "전장의 햄머 폭격기라 불리던 사람이니 살 찐 편이 어울릴지도. 그리고 미인에게는 원래 사건 사고가 많아." ...
<카일> "아무튼 의뢰했다면서?"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그래, 안으로 들어가서 얘기하지"
<카일> 의뢰서를 팔랑팔랑하면서 들어갑니다.
<던전마스터> 그러면서 앞장서서 면담실로 이동합니다
<텔리> 쿠키를 안아들고 따라갑니다.
<던전마스터> 면담실에 가보면 검소하게 구운(?) 쿠키와 얼그레이 홍차가 준비되어 있고
<윈터> "아는 사람이구나 하고 헤헤 하면서 들어갑니다."
<카일> "차 마시고 싶었는데 잘됐네." 밍밍한 맛의 쿠키를 집어먹습..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다들 앉아서 드시면서 얘길 들어주시겠나, 그리고 여기서 한 얘기는 밖에서는 하지 말아주길 바라네"
<윈터> 쿠키와 홍차를 야금야금 그러나 빠르게 먹어치우고 자꾸 리필합...
<텔리> 슬슬 크림치즈 포션을 꺼내서 쿠키에 바릅니다 ..
<카일> "의뢰에 대한 비밀유지야 기본이지."
<카일> "어떤 일이야?"
<텔리> 그리고 차와함께 우물 ..
<윈터> 텔리를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며... "혹시 잼도 있어?" 소근소근
<텔리> 윈터를 슬쩍 보다가 청귤마멀레이드를 조금 꺼내줍니다 ..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다름이 아니라 대사제님의 성물을 그림자 대공이 슬쩍 해갔다네" 낮은 목소리로 조용히 말합니다
<카일> 오...우...
<텔리> 헐 ...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그리고 그 성물이 호라이즌에 있는 녹색등불단의 본부로 옮길거라고 하더군"
<텔리> 겸사겸사 쿠키에 청귤마멀레이드랑 크림치즈을 다 얹어서 우물 ..
<텔리> (를 ..)
<카일> "뭐야, 대사제님도 맹한 구석이 있네. 어쩌다 그걸 도둑맞냐." ...
<텔리> "성물이 뭐야?"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그러니 그림자대공이라고 불리는 거 아니겠나"
<카일> "상대가 상대니..." 끙
<텔리> (그리고 -7이겠지 ..)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그건 나도 모르네, 다만 누구나 보면 한 눈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하더군"
<윈터> "성물..?"
<텔리> 헤에...
<윈터> 하면서 청귤 마멀레이드를 쿠키에 듬벅...
<카일> "딱 봐도 성스럽고 반짝반짝하고 그런거겠지." ...
<윈터> 그리고 11번째 리필한 얼그레이에도 조금 넣어봅니다.
<윈터> 한모금 마시고 부르르
<윈터> (단 게 먹고 싶어진다아..... )
<윈터> 쿠키를 야금야금
<윈터> "음... 그... 대공은 뭔가 이것저것 잘 훔쳐가네."
<윈터> "아니 그렇게 훔쳐가서 뭐에 쓰지..."
<카일> "맘에 드는 걸 손에 넣는 게 삶의 낙인 거겠지."
<텔리> "그래도 힌트같은거 없어요? 어쨌든 물건이긴 한거죠?"
<카일> "그래서, 정확한 의뢰는 뭐야?"
<윈터> "성물 같은 건 팔아먹기도 힘들고... 성직자 아니면 쓰기도 애매하고.."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크기는 대략 주먹보다 조금 큰 크기라더군"
<카일> "탈환인가?"
<텔리> (카일 두상 피규어 ..)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아마 정확히는 모르지만 금속상자에 들어있을 거라네"
<카일> 끄덕
<카일> (파괴해버린다 - 응?)
<텔리> (누르면 빛과 함께 성가가 나오는 주문제작템 -??)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조건을 들어보면, 있는 위치를 파악해오면 100gp, 탈환해오면 1200gp에 추가적인 마법물품 등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
<텔리> "... 금액에서 난이도가 느껴지네."
<윈터> "음.. 대공이니까 그럴만 하지..."
<카일> "잘 수습되면 돈보다는 우리 누명 벗겨주는데 손을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." 찡글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그 쪽에도 힘 써주겠네"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역시 +9로 체크해서 10에서 1개, 5 더 증가할 수록 1개씩 더 소모성 마법물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ㅇㅁㅇ/
<텔리> (오옹...)
<던전마스터> (1이 나와도 10입...)
<텔리> 성공하고나서요?
<카일> 17여 ㅇㅁㅇ/
<던전마스터> 아뇨 초기 지원금
<카일> 2개주세여
<텔리> 아항
<던전마스터> 그럼 원기의 2배만큼 회복시켜주는 회복물약 하나랑, 원하는 타입(지금 고르시라능)에 대한 에너지 저항 물약 하나를 받습니다
<카일> 무난하게 화염하죠
<던전마스터> 둘 다 빠른 행동 소모고,
<던전마스터> 네 그럼 화염 속성에 의한 공격을 받았을 때 16+가 아니면 절반의 피해만 받게 됩니다
<던전마스터> 전투가 끝날 때까지 유지
<카일> 그럼 일단 걔들 정보를 좀 얻어야겠네요..
<던전마스터> 그러면... 표상 체크를 해보죠
<카일> 동향이라던가 접선장소라던가 뭔가 중요한 일을 도모한다는 소문이나 스케쥴 등등
<카일> (과연 이번에는..)
<던전마스터> 상위급부터 해서 3번 성공할때까지 각각 관련 정보를 받습니다
<던전마스터> 긍정 2바퀴 부정 1바퀴 돌 때까지 안 나오는 정보는 없는 거...
<던전마스터> 누구 먼저 굴리실래열? ㅇ.ㅇ
<카일> 오랜만에 순번대로 ㅇㅁㅇ/
<텔리> (ㅇ.ㅇ;;)
<던전마스터> 그럼 모건 먼저?
<던전마스터> 모건 계시냐능 ㅇ.ㅇ
<모건> 있어요 ㅇㅁㅇ/
<던전마스터> +9로 대사제 ㅇㅁㅇ/
<모건> 넵 실패
<던전마스터> 가 아니군
<던전마스터> 6면체지
<던전마스터> 다음 윈터가 대마도사
<윈터> 1d6
-주사위님/#DnD- 윈터님의 굴림은 1d6 (2) = 2 입니다.
<윈터> (1, 2, 3, 4, 5, 6 나올 셈인가)
<던전마스터> 다음 카일이 황제
<카일> 1d6
-주사위님/#DnD- 카일님의 굴림은 1d6 (1) = 1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다음 텔리가 큰 드루이드
<카일> 황제 짱시룸
<카일> ..
<윈터> (또..... 그분인가...)
<텔리> 1d6
-주사위님/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6 (2) = 2 입니다.
<텔리> (...)
<윈터> (왠지 또 그분이 나올 거 같아요)
<던전마스터> 다음 모건이 삼두회
<모건> 1d6
-주사위님/#DnD- 모건님의 굴림은 1d6 (3) = 3 입니다.
<카일> (또냐 ..)
<던전마스터> 다음 윈터가 황금거룡
<모건> (설마 똡니까...!?)
<텔리> (매너여 ㅠㅠ)
<카일> (거룡뜨면 웃기겠다)
<던전마스터> (세상사는 모르는 거졀...)
<던전마스터> 윈터를 쿡쿡
<던전마스터> 자리에 없으면 카일이 굴리져 ㅇ.ㅇ/
<카일> (이러다 엔딩에는 시체왕의 충실한 심복 뭐 이런건가)
<텔리> (윈터는 괭이어택중인가여 ..)
<카일> 1d6
-주사위님/#DnD- 카일님의 굴림은 1d6 (2) = 2 입니다.
<텔리> (...)
<카일> 거룡 싫어...
<던전마스터> 다음 텔리가 대사제
<카일> (황제도 거룡도 다 싫다..)
<텔리> 1d6
-주사위님/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6 (1) = 1 입니다.
<카일> (및신ㅋㅋㅋ)
<던전마스터> 다음 모건이 대마도사
<텔리> (주사위님 대체 ..)
<모건> (설마 똡니까...!?)
<모건> 1d6
-주사위님/#DnD- 모건님의 굴림은 1d6 (3) = 3 입니다.
<카일> (싫어질듯 ..)
<던전마스터> 다음 윈터가 황제
<윈터> (괭이 쫓아내느라... ㄷㄷㄷ)
<모건> (이러다 진짜 오시겠다...)
<윈터> 1d6
-주사위님/#DnD- 윈터님의 굴림은 1d6 (2) = 2 입니다.
<윈터> (으악!
<텔리> (으허허허)
<카일> (주사위 쩐다)
<윈터> (그분이 오고 계셔)
<텔리> (2면체 매너 ..)
<던전마스터> 긍정 마지막 기회네 ㅇ.ㅇ (...)
<던전마스터> 카일이 큰 드루이드
<카일> 1d6
-주사위님/#DnD- 카일님의 굴림은 1d6 (5) = 5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그래서 큰 드루이드 하나
<던전마스터> 이제 부정쪽으로..
<텔리> (휴 ..)
<윈터> (헉헉)
<던전마스터> 텔리가 시체왕으로
<텔리> 1d6
-주사위님/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6 (4) = 4 입니다.
<카일> (ㄷㄷ)
<던전마스터> 다음 모건이 악귀술사
<텔리> (아슬아슬했나 ..)
<카일> (근데 이미 부정이야 우린 끝났어)
<모건> 1d6
-주사위님/#DnD- 모건님의 굴림은 1d6 (5) = 5 입니다.
<텔리> (..)
<던전마스터> 2번째는 악귀술사..
<모건> (부정이 되니 갑자기 다이스가 힘을 내내요...)
<던전마스터> 다음 윈터가 오크두령
<텔리> (글게여 ..)
<텔리> (그림자대공 나오면 웃기겠..)
<윈터> 1d6
-주사위님/#DnD- 윈터님의 굴림은 1d6 (4) = 4 입니다.
<카일> (그림자 대공은 긍정표상들이 관련하고 싶지 않은것으로 ..)
<던전마스터> 다음 카일이 그림자 대공 ㅇ.ㅇ
<카일> 1d6
-주사위님/#DnD- 카일님의 굴림은 1d6 (5) = 5 입니다.
<카일> 굿
<텔리> (풉)
<던전마스터> 나이스(응?)
<카일> (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)
<카일> 배신자라도 있나 - 응?
<윈터> (ㅋㅋㅋㅋ)
<텔리> (다이스님의 큰그림 진짜 ㅋㅋㅋㅋ)
<카일> 역시 적에 대해선 적이 젤 잘 알죠 ^^
<던전마스터> 뭐 그런 거겠죠? (...)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여러분 다섯명은 저마다 녹색등불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시작합니다
<윈터> (그 그런 걸로 칩시다)
<카일> (얼굴로 꼬신다)
<던전마스터> 처음에 모은 정보는 마법대학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남자를 구해주고 보니...
<던전마스터> 막시무스 "고맙네, 모험가 분들에게 크나큰 분의 영광이 있을 걸세"
<던전마스터> 하면서 떠돌이인 듯 한 남자가 감사를 표합니다
<윈터> "아니 왜 애들이 막 사람을 괴롭히고 그런대.."
<카일> "마법 좀 쓸 줄 안다고 기고만장해서는... 찐따같은 녀석들." 쯧
<던전마스터> 막시무스 "우리 마을에서 모셔진 예전 큰 드루이드의 성표를 훔쳐간 녀석이 이곳에 있다는 걸 알았네만, 몸이 많이 상해서 더 다가가긴 힘들어졌지만 자네들 같은 정의로운 모험가들이라면 기꺼이 내 부탁을 들어주리라 믿네"
<윈터> "우리 텔리처럼 튼튼하지도 못할 것들이.
<던전마스터> 라면서 주절주절 떠들어댑..(응?)
<윈터> ......
<텔리> "으엉?"
<윈터> "큰드루이드의 성표요?"
<카일> "그쪽도 피해자냐고..."
<카일> 다친걸 치료해주면서 듣습니다.
<텔리> "무슨 수집벽이지..."
<윈터> "엑, 아니 성표 모아다 무슨 콜렉션 만들려고 하나..."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얘기를 들어보면, 지하로를 통해서 녀석들의 본거지 지하에 있는 창고로 통하는 길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
<텔리> 윈터와는 역시 생각이 통한다는 눈길로 쳐다봅 ..
<던전마스터> 다만 거기에도 지키고 있는 제법 솜씨있는 도적이 있어서 크게 다치고 겨우 목숨만 살아서 도망나왔다고 하네요
<윈터> 텔리의 눈길을 받고 동지애의 눈빛으로 끄덕끄덕
<모건> "이거 참, 이러다가 우리쪽에서도 뭐 도난당했단 소리 나오겠군."
<윈터> "아이고 거길 왜 혼자 가세요."
<윈터> "거시기 다른 드루이드들은 뭐하고요."
<윈터> "아니면 숲지키는 전사라든가..."
<던전마스터> 막시무스 "다른 사람들은 그 곳에서 그만..."
<윈터> "뭐요?"
<텔리> "몇이나 갔는데요?"
<텔리> 좀 자세하게 들어봅니다
<던전마스터> 막시무스 "나만 겨우 목숨을 건져서 이제 어쩌나 싶었는데 이런 곳에 의인들이 있었구만"
<윈터> 붕대감는 걸 돕다가 무심결에 온힘껏 꽉.
<던전마스터> 여섯명이 갔지만, 거기에 있던 도적 다섯에게 당했다, 그 중 하나는 이상한 마법을 쓰더라, 그정도네요
<윈터> 너무 꽉 묶은 거 알고 풀어서 다시 묶어 줍니다..
<윈터> "아이 참 고생 많으셨어요."
<윈터> "그.. 텔리 반지도 뭐시기 하플링의 성표같은 거 아냐? 혹시?"
<던전마스터> 그럼 적당히 여관에 보내서 쉬도록 해주고...
<윈터> 문득 생각나서 텔리에게 묻습..
<윈터> "성표 콜렉션을..."
<텔리> "아닐걸?"
<윈터> "그래?"
<텔리> "그거 하플링 부모님이 주워올때 이미 갖고 있었다고 하니까..?"
<윈터> "음.. 그래도 성표 같은 걸 훔쳐가는 사람이 훔쳐간 거니까 하플링 꺼는 아니더라도 뭔가 대단한 건가 보다.."
<텔리> "그게 성물급이면 내 생물학적 부모가 ..."
<텔리> "푸흐.. 푸흐하하하하."
<윈터> "그럴 수도 있지."
<윈터> "인생은 모르는 거야."
<텔리> "칠칠맞게 애를 잃어버리구?"
<카일> "뭐 꼭 신이나 그에 준하는 뭔가를 상징하는 의미로만 성표인 건 아니니까."
<카일> "부적이었을 수도 있지..."
<텔리> "그거야 그렇지만... " 어깨 으쓱
<카일> "애를 잃어버리는 건 생각보다 쉽게 일어나는 일이고."
<윈터> "맞아. 원치 않게 잃어버리고 엉엉 울면서 지금까지 찾았을지도 몰라."
<텔리> "우음.. 그래도 난 너무 평범한 하플링...이 아니라 인간인걸."
<윈터> "텔리, 너의 식초절임 마법은 절대 평범하지 않아!"
<텔리> "찾고 있다면 기쁘겠지만..." 우음..
<윈터> "음식솜씨도."
<카일> "찾고 있다면 만나보는 것도 좋을 거야. 살아있다면 그거만큼 좋은 게 어디있겠어." 웃음
<텔리> "그렇...지. 그렇지만 음식은, 우리동네에선 다들 그정도 해."
<텔리> "먹기는 내가 더 먹지만."
<윈터> "너네 엄마아빠들이 어떤 분들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내게 좋은 동료를 주셨으니까.. 좋은 분들일 확률이 높을 거라고 생각해."
<텔리> "...논리가 이상하지만 좋은말이니까 그렇다고 하자."
<윈터> "그래그래."
<카일> "아무튼 좋은 정보를 얻었군."
<카일> 그리고 다음 정보는 뭐죠 - 응?
<윈터> "좀 불쌍하지만..."
<던전마스터> 그렇게 떠돌아 다니다가 해가 질 무렵 으슥한 골목길에서 한 점쟁이를 만납니다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거기 가는 자네들, 수심이 그득하구만"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내 여기서 자네들을 만나게 된다는 점괘가 있어서 와보았더니, 과연 운명의 이어짐이 보이는 군"
<카일> "오, 미래에 나 몇 살까지 살아요?"
<텔리> 헤에에 ㅇㅁㅇ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보고 싶은 미래를 보는 게 아니라 그런 건 잘 모르겠군. 하지만 하나 알고 있는 것이 있지"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자네들은 찾고 있는 물건이 여럿 있을 거고, 그것은 모두 한 무리가 가지고 있지."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그리고 그 중 하나가 내가 되찾고 싶은 물건이고 내가 거기에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군"
<텔리> 안경너머로 눈을 끔뻑끔뻑
<모건> "...농담이 진담이 되겠구려..."
<윈터> "...... 으으음 도벽이 있나봐..."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내가 원하는 건 보잘것 없는 자그마한 자수정일세. 자네들이 되찾게 되면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걸세."
<윈터> "다 훔쳐가."
<카일> "흐응. 겸사겸사로군."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내일 자정 쯤에 너희가 들은 곳으로 가면, 마침 두목이 자리를 비우고 있을 거야. 가장 물건을 되찾기 쉬운 시간이지"
<텔리> "이쯤되면 존경스럽다...."
<카일> 호오
<텔리> (그리고 이제 그림자대공이 그림자대공의 물건을 훔쳐갔다며 우리에게 의뢸 ㅌ)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그리고 하나 더, 거기 아가씨. 앞으로 머지않아 출생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될 걸세. 그게 뭔지는 나도 모르지만, 너무 충격받지 않도록 마음의 준비를 해두게나. 그럼 다음에 보지"
<텔리> 허?
<윈터> "무섭겠다..."
<던전마스터> 말이 끝나기 무섭게 눈깜빡할 사이에 사라져서 어디로 갔는 지 안 보이네요
<텔리> "마음의 준비도 해야해...?"
<윈터> "자 그냥 까짓거."
<텔리> "가기전에..."
<텔리> "초콜릿사야겠다 ..."
<카일> "원래 사람은 미래에 다 죽으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라." ...
<윈터> "그래그래."
<텔리> "찻잎도 새로 살래." ...
<카일> "점쟁이들은 늘 끝이 안 좋다니까." 찡글
<윈터> "꼭 의심쩍고"
<텔리> "음. 그래."
<윈터> (과잉행동장애 2살 괭이새끼가 난방텐트를 뿌개고 있...)
<윈터> (산지 일주일 됐는데 ;ㅁ;)
<텔리> "별거 아니면 웃고 말고 진짜 얼마나 놀라운건지 기대해봐야겠어."
<카일> "그나저나 이런 날은 꼭 삼세번인데..."
<카일> 일단 숙소를 잡죠 ..
<윈터> "으으.. 이상한 얘기는 이제 그만 듣고 싶다..."
<던전마스터> 뭐 그 다음에는 별 소득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여관으로 돌아가보면...
<텔리> (..토닭..)
<윈터> (베개에 단검 꽂혀 있고 벽에 피로 글씨 쓰여 있거나? 할 거 같은..
<던전마스터> 여관주인 "자네들 이름앞으로 쪽지가 와 있다네" 하면서 작은 봉투를 하나 건네줍니다
<모건> (이건 또 누구려나요...)
<카일> "역시 예감은 딱이야. 나도 점집이나 차릴까나." 하면서 봅니다 ..
<텔리> 갸웃
<카일> (ㅇ0ㅇ)
<카일> (끊긴줄 )
<던전마스터> (ㅇ.ㅇ...)
<카일> 쪽지 뭐에요 쪽지 ㅇ0ㅇ
<던전마스터> 방으로 올라가서? ㅇ.ㅇ
<카일> ㅇㅇ
<카일> "팬레터는 아니겠지."
<던전마스터> 네 그럼 다들 여관방에 모여서 쪽지를 열어보면
<카일> "머리카락이랑 피묻은 손수건 같은거 담겨져있는 팬레터라던가..."
<던전마스터> '너무 티나게 나대지말게, 녹색등불들이 자네들을 신경쓰고 있네. 혹시 너희들이 이곳에 올 생각이라면 조금 도움을 주고 싶군'
<텔리> (헤에 ㅇㅂㅇ)
<모건> (ㅇㅅㅇ...)
<던전마스터> 이라고 써있고, 끝에는 녀석들을 잠시동안 안심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사흘 동안의 암호와 뒷 편에는 아까 그 드루이드가 얘기해준 통로 중간에 있는 함정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
<카일> "진짜 팬인가본데?" ...
<윈터> "어.... 그런가봐..."
<텔리> "허어."
<카일> "응 뭐 우리팀에는 다들 예쁘니까 반한 녀석 하나 정도 있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지."
<윈터> "믿어도 될 거 같은 느낌적 느낌이지만 뭔가 껄끄러운......"
<텔리> "그럼 조심조심가서 물건만 빼올수도 있으려나."
<윈터> "으으으으으으음........."
<윈터> "그래도 가면 아마 싸워야겠지."
<카일> "가급적이면 지양하자고."
<텔리> "음. 그래도 암호가 있으니까...?"
<윈터> "그래 넘길 수 있는 데까지는 넘겨보자."
<텔리> (-7도 이미 무서움 ..)
<카일> "못믿을 건 아닐 듯 해. 어차피 거긴 적의 소굴이고 원한다면 이런 짓 굳이 안 해도 얼마든 잡으려고 시도할 수 있을테니까."
<카일> "...함정이면 그건 또 어쩔 수 없지. 잘 돌파해보자." ...
<윈터> "함정이라기보다는 음..."
<윈터> "왜 그런 거 있지... 전혀 친해지고 싶지 않은 애가 친한 척하는 느낌이랄까..."
<텔리> "난, 케이시씨만 아니면 좋을거같아."...
<카일> "세상이 친구로만 이뤄지면 얼마나 좋겠냐. 시와 때에 따라서 서로 이용하기도 하고 그러는거지 뭐."
<카일> "친한척 하는 애도 쓸모있어 보이면 좀 어울려줘도 돼."
<텔리> "모건 혹시 그린랜턴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던가 그런건 아니지?"...
<카일> "저 녀석 나이 답지 않게 애늙은이니까 그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몰라." ...
<모건> "첩보원이 되어 밖으로 나올 때까지, 애석하게도, 심연의 수도원을 떠난 일은 없다네."
<텔리> "그렇구나. 역시 놀라워."..
<모건> "그나마 훈련을 위해 연수 나올때도 항상 지도자나 선배가 옆에 붙어 있었고, 그것도 도시까지 들어온 건 몇 번 없었어."
<모건> "저런 이들과 만날 무렵에는, 노는 게 아니라 잡으러 다녔지."
<텔리> "그럼 모건 팬은 아니고..."
<텔리> "... 안티팬?"
<윈터> "안티팬이 저렇게 친절해?"
<윈터> "음 변태일 수도 있긴 하겠다."
<텔리> "음."...
<텔리> 여튼 정보를 취합하고
<텔리> 자정까지 시간이 좀 있으면
<카일> "속 검은 녀석들은 부러 친절하게 대해주기도 하지만 모건 팬 같진 않다야." ...
<텔리> 3gp어치 초콜릿, 쿠키, 사탕, 찻잎을 쇼핑합미다 ..
<카일> 어차피 자정까지니까 시간은 넉넉할듯
<카일> (다음날 자정)
<윈터> +2짜리 칼을 자 ㄹ갈아둡니다.
<윈터> 방패 나사도 잘 조여두고..
<카일> "미리 잠 좀 자두고 든든하게 잘 챙겨먹어둬."
<텔리> 마음의 준비와 안정을 위해 달다구리를 저장 ..
<텔리> 끄덕끄덕
<윈터> 여관에서 특식을 시켜서 와구와구 먹고 낮잠도 잡..
<던전마스터> 네
<던전마스터> 그러면 2월 20일 아침이 됩니다 ㅇ.ㅇ/
<텔리> 으으으...
<텔리> 하품하며 내려와서 아침을 먹습니다 ..
<던전마스터> 특식 같은 것도 시켜먹은 여러분에게는 아침 식사로 연어 샐러드와 새싹칠리소스라이스, 시원한 콘소메 스프와 흰빵, 와인이 곁들여져 나옵니다 ㅇ.ㅇ/
<텔리> "악몽을 꿨어."...
<카일> "모든 음식의 맛이라도 사라졌어?" ...
<텔리> "내 친부모가 나타나서 쿠키가 내 언니라고 하고는 고양이로 변신했어." ....
<윈터> "음.. 좋은 꿈인데?"
<카일> "그러게."
<윈터> "난 고양이가 되고 싶어."
<텔리> "어디가 좋아!" -ㅁ-
<텔리> "물론 쿠키는 멋지지만!"
<윈터> "너도 그러면 고양이로 변신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잖아."
<윈터> 연어 샐러드 우걱우걱
<텔리> "요리도 못하고 뜨거운거도 못먹고 초콜렛도 못먹고 아무튼 .."
<윈터> 콘소메 스프에 흰빵을 찍어서 우걱우걱
<카일> "잃어버린 게 사실은 가까이 있을거란 해몽으로 생각해."
<윈터> 칠리소스 라이스 막 뒤섞어서 우걱우걱
<텔리> "꿈이라구."
<텔리> "아, 근데 여기 밥 맛있다."
<텔리> 마음에 평온이 깃듭니다 ..
<윈터> "웅 맛있다."
<텔리> "역시 사제님, 그럴싸하다."
<카일> 연어 비려...
<카일> 빵이랑 와인만 ..
<카일> "원래 사제는 그럴싸한 소릴 잘 해야 인기가 많거든."
<텔리> 쿠키 발을 모아서 기도하는 시늉
<윈터> 모두 싹싹 긁어먹습니다.
<카일> "자정까지는 시간이 많은데..."
<카일> "거리 구경이라도 좀 할까."
<텔리> 끄덕.. 자리에서 일어납니다.
<텔리> "암튼 묘한 꿈을 꿨으니 어지간한 일엔 놀라지 않을거야." 후후후
<윈터> "그래. 고양이가 되는 것처럼 놀라운 현실이 있진 않겠지.."
<텔리> 격하게 끄덕
<카일> "고양이로 진짜 변신 시키거나 저주를 내리는 마법사나 마녀는 있을지도."
<카일> "현실이 더 무서워." ...
<텔리> 으아!
<윈터> "그건 그래."
<윈터> "음 내 보호자도 고양이로 변신시키는 것쯤은 문제도 아니었지.."
<윈터> 끄덕끄덕
<텔리> (... 사실 텔리의 본체는 쿠키라 쿠키가 비선실세 ..)
<카일> (과연 ...)
<카일> "변신시킬 때 본체의 미모는 변신체에도 그대로 적용되나?"
<카일> "그럼 내가 고양이가 되면 아주 예쁜 고양이가 될 텐데."
<윈터> "음...."
<윈터> "변신시키는 사람 마음대로인거 같아..."
<텔리> "음. 그리고 입은 짧겠지."
<카일> "그렇지."
<텔리> "쥐는 못먹을거 아냐."
<윈터> "카일이 고양이가 되면 잘 어울리겠다."
<카일> "입은 짧아도 최고급 먹이를 내놓으라고 하진 않을 거니까 괜찮아."
<텔리> 풉
<텔리> "윈터가 고양이가 되면 발랄해서 귀여울거야."
<윈터> "나?"
<윈터> "음.........."
<텔리> "암튼 둘다 그게 진짜 악몽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건 알겠다." 푸푸
<카일> "뭐... 꿈이잖아?" 으쓱
<윈터> "고양이는 따뜻하고 나무도잘타고 좋지."
<카일> "아쉽게도 현실의 때가 너무 많이 묻은 아저씨라 그런 꿈을 꿀 수 있다는게 부러운데."
<카일> "상상력이 풍부하단 증거니까."
<텔리> "뭐 ... 그렇다고 하자."
<텔리> "난 하플링으로 치면 아직 유년기니까."...
<카일> "그래그래, 하플링 어린이."
<윈터> "큰어린이?"
<카일> "어른이."
<카일> "건강하게만 자라다오."
<카일> "나가보자."
<텔리> 쿠키를 안고 일어납니다
<윈터> "그래 가자."
<윈터> 장비를 잘 챙겨들고 나섭니다.
<던전마스터> 어디로? ㅇ.ㅇ
<카일> 수배도 안내렸겠다 도시 구경이나 다녀보죠 ㅇ0ㅇ
<카일> 소문도 좀 들어보고
<텔리> 맛난 길거리 음식도 찾아보고
<텔리> 좌판도 구경합니다.
<던전마스터> 네 ㅇㅁㅇ/
<던전마스터> 그렇게 적당히 시간 떼우다가 자정 쯤 정보대로 이동?
<윈터> 오오 맛있는 거!
<윈터> (지금 플레이어가 달다구리가 먹고싶다...)
<카일> ㅇㅇ 이동
<윈터> 텔리의 인도에 따라 달다구리를 잘 먹은 후 이동합니다.
<텔리> 이동 ㄱㄱ
<던전마스터> 맛있는 레인보우 소스가 뿌려진 뻥튀기도 있습 ㅇㅁㅇ/ (...)
<던전마스터> 마법역학적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먹거리! >_< (응?)
<텔리> 달다구리와 짭짜구리를 잘 섞어서 ..
<텔리> 질리지 않게 음식투어 ..
<카일> 너네 정말 질리지도 않고 먹는구나 ... 하는 질린 눈으로 봅 ..
<텔리> 기승전결강약을 주어서 윈터를 감동시켜봅 -??
<윈터> 감동 당합니다.
<윈터> 눈물을 흩뿌리며 먹습니다.
<윈터> "훌륭한 순서! 훌륜한 배리에이션!"
<텔리> 뿌-듯 ^-^
<윈터> "역시 텔리는 최고야!"
<텔리> "암암, 그렇고 말고. 텔리님은 음식계의 거성이 될 어른이거든."
<카일> "너네 위장은 차원주머니냐..." ...
<텔리> "카일의 차원주머니 수용용량이 적은거야."
<텔리> 윈터와 하이파
<윈터> 하이파!
<윈터> "카일 나처럼 중무장하고 다녀봐."
<카일> "효율이 좋은 거겠지... 그걸로 행복하다면 됐다..."
<카일> "나도 중무장이거든." ...
<카일> 중갑 ..
<윈터> "이렇게 먹어도 오히려 살이 너무 빠져서 걱정이라고."
<윈터> "근육 더 키워야 하는데."
<윈터> "전사는 근력이 최고란 말이야."
<카일> "그래, 그래. 튼튼하게만 자라다오."
<윈터> 팔을 들고 알통을 만들어봅니다.
<텔리> 그래서 알차게 자정이 되어 진입을 ㅌ
<던전마스터> 네 그럼 진입하는 시점에서
<던전마스터> 다음으로 넘기죠 ㅇㅁㅇ/ (...)
<던전마스터>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<던전마스터> 오늘은 좀 짧았으니 개인당 16점씩에 예고 결석인 베리는 14점, 카일은 리플로 +2
<던전마스터> 윈터 모건 카일 텔리 베리
<던전마스터> 350 341 348 340 346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