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18. 하늘에서 내려온 닭고기

<던전마스터>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지금은 2월 19일에서 조금 더 있으면 20일이 될 무렵입니다
<던전마스터> 여러분은 여기저기서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지하 수로로 접근을 시작합니다
<던전마스터> 하수구라서인지 냄새는 별로 안 좋네요, 여기저기 시궁쥐 같은 것도 보이고...
<텔리> 두근두근
<던전마스터>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들도 둥둥 떠다니는 게 종종 보이네요
<윈터> "카일 좀만 참아."
<윈터> 더러운 곳에 와서는 일단 카일의 비위걱정을..
<카일> 마스크처럼 손수건을 두릅 ..
<텔리> "나쁜 사람들도 고생이 많네. 이런데서 지내야하고."
<텔리> 조심조심 이동합미다 ..
<던전마스터> (프린터를 슬슬 새로 사야하나... 종이를 잘 못 잡아들이네 ㅇㅅㅇ)
<카일> "이런데 사는 걸 조건이라면 억만금을 준대도 나쁜놈은 안 돼야지."
<던전마스터> 가는 길에는 조심스럽게 숨겨져 있는 부비트랩 등등의 함정들도 있었지만 쪽지에 적혀있던 그대로라서 적당히 해체하거나 피해가는 데 별 어려움은 없네요
<텔리> 헤에에
<텔리> 안전하게 이동..
<텔리> "..이러다 뒤통수 맞으면 더 아픈데."
<카일> "뭐 좀 분하긴 하겠지." ...
<던전마스터> 그렇게 자정 무렵 정해진 위치에 도착해서 텔리가 마법불빛으로 비춰보면, 저 멀리 앞 쪽에 사람의 그림자 같은 것이 보입니다
<텔리> 끄덕끄덕 ..
<텔리> (렛츠 암호타임 ..)
<던전마스터> 역시 정해진대로 암호를 묻고 여러분이 답하자
<윈터> 조심조심 이동
<던전마스터> 도적 1 "동지들인가? 아직 교대시간이 아닐텐데 무슨 일이지?"
<던전마스터> 좀 더 접근하면서보면 다섯명 정도가 지키고 있는 듯 합니다
<던전마스터> 여러분 쪽에 신경쓰고 있는 건 두 명 뿐이고, 남은 셋은 아직 뭔가 도박? 같은 걸 하는 중인 듯 합니다
<던전마스터> (광파는 사람이 둘 (응?))
<카일> "위에 보고할 게 있어서."
<카일> "극비 임무중이야."
<던전마스터> 도적 2 "극비? 그런데 여긴 무슨 일이지?
<카일> "누구한테 말해줄 거면 그게 극비임무겠어?" ...
<던전마스터> 도적 1 "뭐 그건 그런데, 여기서 뭐 할 일이 있나?"
<텔리> (흐음 ..)
<카일> "확인해야할 게 있어서 온 거야. 금방 끝날테니 비켜봐."
<던전마스터> 그럼 일단 둘은 좌우로 비켜섭니다
<던전마스터> 도적 3 "뭐야, 아 이거 다 이긴 판인데 일이 있다네" 판을 엎습니다
<카일> "자네들 일에 열심인 건 좋은데 공연히 의심해서 서로 싸우는 일은 없도록 하자고."
<던전마스터> 도적 4 "뭐야 이 새끼가 뒤질라고!" 버럭
<던전마스터> 그래서 흉흉한 분위기인데 여러분은 어떻게? ㅇ.ㅇ
<텔리> (ㅇ.ㅇ..)
<카일> 그러거나 말거나 비켜줬으면 들어가자 - 응?
<윈터> 지나갑시다.. 조용히..
<모건> 알아서들 놀라 하고 지나가죠 ㅇㅇ
<텔리> 어깨 으쓱 ..
<윈터> 나갈 때 팰 놈이 줄어들지도 몰라
<베리> 중간에 낑겨서 스슥 들어갑니다
<텔리> 이동이동 ..
<던전마스터> 그래서 보면, 당연하다는 듯이 문은 잠겨 있습니다 ㅇ.ㅇ (...)
<던전마스터> 도적 5 "응? 여기서 뭐 할 거라면서 열쇠는 안 받아왔어?"
<카일> "너네가 가지고 있을거라던데."
<카일> "확인만 하면 돼."
<던전마스터> 그러면... 잘 속여넘길 수 있을 만한 출신이 있다 손 ㅇㅁㅇ/ (...)
<던전마스터> 연관 체크는 매력 수정치 추가겠네열
<윈터> (모건의 힘이 필요하다?)
<텔리> (두구두구두구)
<베리> (수..수배범?)
<텔리> (카일 아이돌?)
<카일> 아이돌의 연기력을 보여드리죠 ㅇ0ㅇ
<모건> (매력 바닥인데 무슨...)
<베리> (수배범은 안되려나여..-멍...)
<던전마스터> 아이돌이라... ㅇ.ㅇ
<카일> 저의 지식의 병이 이들을 속여넘길 훌륭한 그짓말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(당당)
<윈터> (아이돌도 있어)
<던전마스터> 뭐 일단 체크를 ㅇ.ㅇ/
<카일> 29 ㅇ0ㅇ)9
<던전마스터> ㅇㅅㅇ (....)
<카일> 구워삶습
<카일> ...
<던전마스터> 뭔가 놀라운 카일의 매력이 빛을 발하여 녀석들을 속여 넘깁니다 ㅇ.ㅇ
<던전마스터> 도적 5 "아, 그러면 뭐 일단 들어가 봐" 하면서 열쇠를 내밉니다
<베리> 뭔가 신기한것을 보는 듯한 눈으로 카일을 봅니다
<카일> "그래. 도박도 적당히 하라고."
<텔리> 입이 간질간질하지만 참습 ..
<카일> "근무태만으로 위에 보고해버릴라." 씩
<카일> 당당하게 문따고 들어갑니다
<카일> ..
<텔리> 속으로 찾아야하는거 생각... 반지 .. 성표 .. 드루이드꺼 .. 자수정 ..
<던전마스터> 네,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하나 찾아보기 시작합니다
<카일> 들어와서 일단 찾아야 하는 것들을 찾죠 ㅇ0ㅇ
<던전마스터> 그러면서 보면 그거 말고도 챙겨가고 싶어지는 생각이 물씬 드는 보석이나 각종 장신구 들이 여러분을 유혹합...
<던전마스터> 그야말로 보물의 산더미네요(응?)
<텔리> 전 반지를 일착으로 찾습니다 ..
<윈터> 텔리랑 베리한테.. "그 원하는 물건 찾는 마법 같은 건 없는 거야?" 소근소근
<텔리> "... 있으면 썼지."
<베리> 끄덕끄덕
<카일> 다른건 무시하고 일단 퀘템부터 수색 ..
<텔리> 반지 찾으면서 겸사겸사 다른거도 보이나 찾아봅..
<던전마스터> 그렇게 한참을 찾다보면... 일단 딱 보기에도 성스러워 보이는 겨우살이 나무가지도 찾았고, 자수정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
<윈터> 어쩔 수 없지 퀘템 수색합니다..
<카일> 차원주머니에 집어넣습니다
<카일> "반지는?"
<던전마스터> 그러고 있을 때... 적대적인 쪽부터 표상 체크를 해보죠
<던전마스터> 누구 먼저 굴릴까열 ㅇ.ㅇ
<텔리> "안보여.." 으으
<던전마스터> 답이 없으면 제일 마지막에 말한 텔리부터(응?)
<텔리> (아무나 .. ㄷㄷㄷㄷ)
<던전마스터> 그림자 대공으로 체크
<베리> 반지 비스무리한걸 열심히 찾아서 텔리에게 나릅니다.
<던전마스터> 6면체 굴리센 ㅇ.ㅇ/
<텔리> 넬 ..
<텔리> 1d6
-다이스갓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6 (6)  = 6 입니다.
<텔리> (...)
<윈터> (너무... 너무 딱 맞는)
<텔리> (다이스님 뭘 그리고 계신겁미까 ..)
<던전마스터> (굿...(응?))
<모건> (ㅇㅅㅇ...)
<카일> (쩐다 - 응?)
<윈터> (신이시여)
<모건> (역시 라스보스...)
<텔리> (... 신전성표도 안나왔는데(도피))
<던전마스터> 언제부터 있었는지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보물의 산 가운데에 앉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
<텔리> 뒤적뒤적하다가 .. 으응?
<텔리> "... 어...어라라."
<카일> 흠칫 놀라 봅..
<텔리> 원래부터 있었는데 우리가 모른거같나여 ...
<던전마스터>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음유시인? 같아 보이는 복장이기도 하고, 챙이 넓은 모자를 깊게 눌러써서 얼굴은 잘 보이지 않네요
<카일> 흡..
<모건> "이거... 뉘시오, 라고 물어봐야 하려나?"
<던전마스터> 마치 그랬던 듯한 느낌... 물론 못 봤을 리는 없겠지만
<던전마스터> 그림자대공 "무언가 안 좋은 낌새가 느껴진다 싶었는데, 돌아와보길 잘 했군"
<카일> 제길
<텔리> (.....본인이야?!)
<텔리> 히익
<던전마스터> 그림자대공 "역시 급조한 양아치는 별로 쓸모가 없구만"
<베리> 에에..
<텔리> "어, 누구... 신가요." 흘러내린 안경을 바로잡으면서 ..
<윈터> ;;; 하면서 멀뚱
<던전마스터> 그림자대공 "아직 이 것에 대한 일을 알아선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, 이렇게까지 이어진다면 무언가 운명일지도 모르겠지만..."
<카일> "어차피 당신에게 중요한 물건은 아닐 것 아닌가? 눈감아주면 좋겠는데." 쓴웃음
<던전마스터> 그림자대공 "한 번 더 시험을 해보지, 너희가 이것에 대한 일을 알 자격이 있는지" 하면서 손바닥에서 텔리의 반지를 가지고 놀듯이 공중으로 튕겼다 받았다 합니다
<텔리> 헉
<텔리> "내 반지...!"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이제 여러분을 도와줄 표상에 대한 체크를...
<던전마스터> 카일부터 해보죠, 대사제로 체크 ㅇ.ㅇ/
<카일> (시체왕님 - 응?)
<카일> 1d6
-다이스갓:#DnD- 카일님의 굴림은 1d6 (5)  = 5 입니다.
<텔리> (뿖)
<던전마스터> 그 순간, 갑자기 녀석의 뒷 편에 있던 상자에서 강력한 빛이 뿜어져 나옵니다!
<카일> 신의 이름을 잠깐 읊조리다 헉
<윈터> (이 성물 오타쿠여 죄값을 치를 때가 되었다)
<모건> (...덤으로 신전 것 발견?)
<텔리> (드라마틱)
<던전마스터> 그림자대공 "큭, 대비가 완전치 않았나... 뭐 이것도 운명이겠지. 호라이즌에서 북서쪽으로 하루 쯤 가면 날카롭게 솟은 봉우리가 하나 있다, 그 봉우리에 있는 동굴의 끝에 이 것과 관련된 정보를 놓아두도록 하지"
<텔리> "에에, 돌려줘요! 내 출생의 비밀이 담겨있다구!"
<던전마스터> 그림자대공 "저것까지 방해를 하니 이제 여기 머물순 없겠군, 그럼 나중에 또 보자" 하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원래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흔적이 사라집니다
<텔리> 반지도 갖고 갔죠...?
<텔리> 좌절 ...
<던전마스터> 그러면 저 너머에서 나던 빛도 천천히 사그라듭니다
<카일> "대공 본인이 나타날 줄이야..."
<카일> 일단 상자를 루팅
<던전마스터> 아뇨, 반지는 그대로 보물 더미위로 떨어집니다
<텔리> 앗..
<텔리> 그럼 잽싸게 가서 집습니다 ..
<텔리> "드디어 찾았다..."
<텔리> 으아아 ;ㅁ;
<윈터> "다행이다 텔리."
<던전마스터> 카일이 상자를 집으려고 들자...
<카일> "잘됐네."
<텔리> "응응!"
<던전마스터> 무언가 아득한 기억이 카일의 머리 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듭니다
<카일> 윽
<던전마스터> 거기서 오는 고통이 너무 강해서 정신을 차리기 힘드네요
<텔리> 하다가 ...
<카일> "...!"
<텔리> (카일은 기절인가 ..)
<카일> 커헉
<카일> 머리를 부여잡고 쓰러집 ..
<텔리> "어라, 카일은 왜 ..."
<던전마스터> 네 카일은 기절한 듯...
<모건> "이런...!"
<던전마스터> 다른 사람이 성궤를 잡으면 뭐 별 일 없고 ㅇ.ㅇ
<텔리> 네 ..
<텔리> 그럼 상자랑 카일을 잘 챙기고 ..
<윈터> 힘쎈 사람이 저런 거나 나르는 거지..
<카일> (저런거가 됩 - 응?)
<윈터> 카일 + 상자 들어서 나릅..
<던전마스터> 네 ㅇ.ㅇ (...)
<텔리> 돌아가봅시다 ..
<던전마스터> 그렇게 나오면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하고 도적들이 어리버리하지만...
<텔리> 열쇠는 도적들에게 돌려주고 ..
<던전마스터> 뭐 열쇠만 제대로 돌려주면 별 말은 하지 않습니다
<던전마스터> 넴 ㅇ.ㅇ (...)
<카일> 가련하게 윈터의 등에 처져서 기절해있습 x_X
<던전마스터> 그리고 돌아가는 길의 어두운 하수도 구석에서 소리소문없이 저번에 본 점쟁이와도 마주칩니다
<카일> (아주 가벼움)
<텔리> "...역시 이런 더러운 환경은 카일의 정신에 치명적이었나봐." ...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그래 잘 가지고 왔나"
<텔리> 상자는 생각하지 못합 ..
<텔리> "여기."
<텔리> 돌려줍 ..
<베리> (음 죄송합니다. 요즘 컨디션이 너무 왔다갔다 해서 몸이 영 버티질 못하네요. 오늘은 이만 꺼야 할듯..)
<텔리> (ㅇㅁㅇ;;; 토닥토닥..)
<베리> (담주에는 회복하고 뵐수있길..ㅠㅠ/)
<모건> (쉬세요 ㅇㅇ/)
* 베리 (armedea@118.222.204.105) 종료 (Quit: Http://www.ZeroIRC.NET ▒ Zero IRC ▒ Ver 2.9G)
<텔리> "이거 맞죠?"
<던전마스터> 네 그럼 점쟁이는 물건을 받고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오늘의 인연이 너희에게 도움이 될 일이 있겠지"
<던전마스터> 하면서 다시 하수구 너머로 걸어갑니다
<모건> "흠, 선생. 혹 한 가지 물어봐도 되겠소?"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내가 알려줄 수 있는 거라면"
<모건> "호라이즌 북서쪽에 날카롭게 솟은 봉우리가 하나 있다는 데, 뭔가 아는 거 있소이까?"
<모건> "여기서 하루 거리라던가."
<모건> "성대한 초대장을 받아서 말이오."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흠... 칼날 산맥의 시작이 되는 봉우리말인가"
<던전마스터> 점쟁이 "유명한 곳이긴 하지만, 근방에는 괴수가 많이 살아서 근처에 접근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. 뭐 자세한 건 모험가 길드에라도 물어보게나"
<텔리> "감사합니다." 흐흠;
<모건> "그렇소이까. 조심히 가시오."
<텔리> 모건에게 엄지 척 ..
<텔리> 자 그럼 돌아가서 일단 카일이 언제 깨어나는가 ..
<텔리> 하기 전에 가는길에 드루이드는 안나와여?..
<카일>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ㅇ0ㅇ
<던전마스터> 카일은 다음 날 아침에나 ㅇ.ㅇ/ (...)
<카일> 아침까지 숨져있습 - 응?
<윈터> 드루이드 어디다 데려다 줬더라...?
<텔리> 그럼 카일을 잘 킵해놓고 (..)
<던전마스터> 드루이드야 뭐 같은 여관이었으니 적당히 밤에...
<윈터> 아하
<텔리> 풍선베리한테 간호시키고
<텔리> 겸사겸사 드루이드거 돌려주고
<윈터> 성물 가지고 드루이드엥게 룰루랄라
<윈터> 돌려주러 갑니다
<텔리> 모험가 길드 갔다가
<텔리> 신전에 가서
<텔리> 그레이씨 데려와서 카일 상태도 좀 보여주는게 어떨까요
<텔리> 상자도 돌려줄겸
<던전마스터> 카일은... 뭐 적당히 백스나 특별한 것 공개해도 됨... ㅇ.ㅇ
<카일> 오 기억을 찾는건가 ㅇ0ㅇ...
<던전마스터> 다 공개할지 일부만 공개할지는 플레이어에게 맡김(응?)
<던전마스터> 어쨌든 기억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
<텔리> (뭔가 출생의 비밀로 충격을 받는다는 예언은 텔리가 받고)
<텔리> (정작 충격은 카일이 받 ..)
<던전마스터> 어제 있었던 일도 왠지 엄청 오래전 일 같고 예전의 일도 왠지 며칠 전 일 같고 혼란스러움
<윈터> (ㅋㅋㅋ)
<텔리> (점쟁이가 돌팔이 ㅌ)
<카일>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를 부여잡고 으..
<던전마스터> (표상 관계는 예측불허라서 점쟁이도 모름(응?))
<카일> (그러고보니 마스터 제 비공개 시트좀 보내주세요 ㅋㅋㅋ 데탑이 맛이가서 ..)
<던전마스터> (ㅇㅁㅇ/ (...))
<텔리> 그럼 카일이 로딩될동안(응?)
<모건> (비공개 시트를 분실한 사람에게도 ㅠㅠ/)
<텔리> 나머지 일행은 모험가 길드에서 칼날산맥 정보좀 캐올게요
<던전마스터> (모건/ 저번에 메일로 보내드렸던 것 같은...)
<카일> (나도 메일이나 카톡으로 보내줭 ㅇ0ㅇ)
<윈터> (자 모두 구글 스프레드를 씁시다)
<모건> (스팸으로 들어가 버렸나...ㅡㅡa)
<던전마스터> (카일/ 보냈는데 안 보내졌음? ㅇ.ㅇ)
<카일> (구글 100기가 결제해 쓰면서도 안 올렸던 ... 저장좀 해놔야겠군여 ..)
<카일> (어디로 보내셧?)
<던전마스터> (네이트온 ㅇ.ㅇ)
<카일> (아 네톤이군 ㅇㅋ)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칼날산맥에 대한 정보를 모아보면... 주로 고대시대에 살던 괴수들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동네라는 걸 알 수 있네요, 간단히 말하면 공룡류(응?)
<던전마스터> 동굴에도 고대부터 살아온 수상한 지능 높은 괴물을 보았다는 모험가의 말도 들을 수 있습니다
<모건> (어째선지 스팸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ㅋㅋㅋ)
<텔리> (거대닭인가요 거대악어인가요 ..)
<던전마스터> (원래 닭이 고대 공룡에 제일 가까운 동물이라고 하죠(응?)
<텔리> (그럼 거대닭이겠근영)
<모건> (공룡은 파충류가 아니라 조류... 파충류인 공룡은 인류의 로망이었다... 훌쩍)
<카일> 일행이 돌아올 때 까지 뇌내 부하를 정리하고 덤덤한 표정으로 맞이합니다.
<텔리> 그럼 돌아오는 길에 그레이씨도 데리고 와서
<텔리> (퀘스트 완료 버튼을 연타 ..)
<던전마스터> (뭐 정확하게는 파충류도 조류도 아니었고 그 중간 어딘가에 속하는 종류로서의 조상인...)
<던전마스터> 네 그럼 그레이씨에게도 무사히 성궤를 전달했고...
<던전마스터> 그레이가 무언가 회복 주문을 걸어주자 카일도 좀 진정되는 느낌입니다
<던전마스터> 다만 생각날 듯 했던 과거의 기억도 상당수가 다시 잘 떠오르지 않게 되었네요
<텔리> (두구둥 ..)
<카일> 그래도 대충 자기가 뭔지는 깨달았을듯 ..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아마 무언가 지나치게 갑작스럽게 정보가 많이 전해져서 그랬던 것 같네"
<텔리> "...  카일도 출생의 비밀이..?"
<카일> "알아. 사람의 생으로 치자면 몇 십 이상의 기억이었을 거니까."
<던전마스터> 그레이 "정보를 받아들이는 걸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을 만큼만 조금씩 전해지게 조정했으니 이제 좀 괜찮을 걸세"
<카일> 대수롭지 않게 말합니다.
<윈터> "다들 출생의 비밀이 있네..."
<텔리> 갸웃
<윈터> "주말 연극같은 느낌이야."
<카일> "이번 생은 어느정도 기억이 돌아올 만큼 소거되진 않는 것 같군."
<텔리> "윈터랑 베리만 나오면 되나."
<윈터> "난 그런 거 없는데" ㅇㅅㅇ
<카일> 좀 편해진 표정으로 휴
<윈터> "잃어버린 기억도 없어"
<텔리> "뭐가 어떻게 된건지 물어봐도 돼?"
<텔리> 카일을 보고 물어봅..
<던전마스터> 그러면 그레이는 추가 보상금으로 50gp를 더 주고 칼날 산맥에 사는 동물 중 일부가 가지고 있다는 독을 해독할 수 있는 해독제를 몇 알 주고 갑니다
<텔리> "그거야 잃어버린줄도 모르게 잃어버릴수도 있잖아."
<텔리> 이건 윈터에게 ..
<카일> "성궤가 버튼이 되어서 전생의 기억들이 밀어닥쳤어."
<윈터> "저, 전생?"
<윈터> "카일은 그냥 잃어버린 기억이 아니라 전생의 기억도 있대!"
<텔리> "....맙소사."
<카일> "응. 이번 생이... 잘 모르겠네. 몇 번 살았더라."
<윈터> "너무 기억하지마."
<윈터> "머리 아플 거 같아... 상상만 해도.."
<카일> "육체는 보통의 육체니 다 기억하면 소명을 이루기도 전에 미쳐 죽을 거야." 끄덕
<텔리> "소명이 있어?"
<카일> "응. 세상을 구하고 죽을 소명."
<카일> "언제나 그걸 위해 전생을 반복했으니까."
<카일> "이번에도 태어난 걸 보면 그런 문제가 생긴 거겠지."
<윈터> "헐."
<카일> "전생에 대사제에게 부탁해두었어. 세상에 뭔가 큰 문제가 있어 내가 다시 태어나면 길을 제시해 달라고."
<텔리> 허어 ..
<윈터> "왠지 음..."
<윈터> "카일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재미난 일도 많이 하고 그러자."
<텔리> 왠지 얘기가 길어질것 같아서 티테이블을 준비합니다 ..
<윈터> 급 글썽글썽...
<모건> "이거 무어라 말해야할지... 짐이 무거우시겠소."
<텔리> 새로 산 찻잎을 개봉하고 ..
<카일> "괜찮아. 그냥 쓰임을 다하고 현 생이 사라질 뿐인 걸." 쓴웃음
<텔리> 새로 산 쿠키와 초콜렛도 뜯고
<텔리> "..이거 내가 먹을라고 산건데 카일이 먼저 쓰네."
<윈터> "인생에 쓰임은 자기 자신이 정하는 거지!"
<텔리> 차를 적당히 연하게 우려서 한잔 쥐어줍 ..
<카일> "사람은 언젠간 죽고 누구나 태어난 이상 쓰임이 있어. 난 그냥 방법이 좀 다를 뿐이지. 신경쓰지 마."
<텔리> "자자, 윈터도 한잔 마셔."..
<텔리> 글썽거리는 윈터에겐 조금 진하게 내려줍 ..
<텔리> 모건이랑 베리도 한잔씩 주고 ..
<윈터> 텔리가 타준 차를 홀짝입니다.
<텔리> "어어... 음, 그럼 그 큰 문제가 해결 되고 나면."
<텔리> "그 다음엔 그냥 평범하게 살면 되는거야?"
<카일> "소명을 이룬 이후에 여유시간이 없진 않았으니까."
<카일> "짧지만 나름 잘 지내다 간 적은 많아."
<텔리> "그래, 뭐..."
<텔리> 떨떠름..
<카일> "난 시스템 같은 거니까."
<윈터> "으으으음..."
<카일> 담담하게 차를 마십니다.
<텔리> "... 그거 누구누구 아는거야?"
<텔리> "그레이씨는 확실히 아는거같았고."
<카일> "대사제와 그 측근들이라면 전생의 나와도 연이 있었으니까 알겠지."
<윈터> "사람이야. 너어어얿게 보면 사람도 공기도 하나의 시스템의 일부라고 할 수 있지만 아무튼 카일도 뭔가 사람이 아닌 거처럼 말할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.." 중얼중얼
<윈터> 차를 홀짝
<텔리> "응, 그치."
<윈터> 고개를 휙휙
<카일> "너무 많이 살아서 그래."
<카일> "기억은 다 못해도 내가 얼마나 살아왔는지는 언젠가 꼭 알게 되더라고."
<카일> "그 감정의 잔재들은 남아있어. 지금은 거기에 일일이 감정적으로 응하지 않게 됐을 뿐이야."
<윈터> "카일은 그래서 지금 괜찮아? 괜찮다의 음..."
<윈터> "괜찮다는 기준이나 뜻은 잘 모르겟지만.. 음 안 괜찮은 거 같아 보이는데.."
<카일> "괜찮아. 보기보다는." 웃음
<윈터> "단거라도 좀 먹고.." 텔리가 준 쿠키랑 사탕 같은 걸 밀어줍니다.
<텔리> "음, 일단 카일이 쓰러져있는 동안 정보를 캐오긴 했는데..."
<텔리> 라면서 칼날 산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
<카일> "내 문제는 신경쓰지 마. 지금은 당면한 문제부터 해결하자."
<텔리> "출발하기 전까지 쉴수 있는 만큼은 푹 쉬게해주자."
<텔리> "그래봤자 금방이지만."..
<카일> 묘하게 신경질적이던 분위기가 깎여나간듯이 덤덤합..
<텔리> 충격을 받아서 그런갑다 생각합 ..
<텔리> 그래서 카일을 좀 쉬게 해주고 드루이드 가지도
<텔리> 돌려주고
<텔리> 산맥에 갈 준비를 좀 해봅니당 ..
<텔리> 해독제 몇알은 정확하게 몇알을 주고 갔나영
<던전마스터> 여러분이 충분히 쓸 수 있을 만큼요(응?)
<던전마스터> (어차피 여기 아니면 쓸 데도 없..)
<텔리> 넬 ..
<텔리> 딱히 기간제한같은건 없었으니까
<텔리> 하루 정도 푹 쉬게 해주고
<텔리> 혹시 칼날산맥에 퀘스트는 없는지
<텔리> 카일이 했던거를 떠올려서 알아봐봅
<던전마스터> 그러면 5gp 정도 들여서 건량 및 비상식량, 일반식량, 갈고리나 밧줄 각종 등산장비, 휴대용 침낭, 텐트 등도 구입합니다
<카일> 준비하라고 돈주머니 맡겨두고 그날은 푹 잡..
<던전마스터> 퀘스트는 특별한 건 없지만 모험가 길드에서 얘기로는 희귀한 동물의 부속물을 가져오면 값은 괜찮게 쳐줄 거라고 하네요
<텔리> 그럼 카일 공금주머니에서 지불
<텔리> ㅇㅋ 접수해둡
<텔리> 그럼 그날은 그렇게 보내고
<텔리> 다음날 카일 상태가 괜찮아 보이면 출발하는걸로.
<카일> 멀쩡하게 보입니다 ㅇ0ㅇ>
<텔리> 아침에 카일에게 간이 별로 없는 야채죽을 갖다줍미다
<카일> "언제나 고마워."
<텔리> 헉
<윈터> "카 카일이 고맙다고 햇어..."
<텔리> "... 아직 충격이 덜가셨구나." ...
<윈터> 옆에 같이 멀뚱멀뚱 가있다가 같이 놀랍니다.
<윈터> "그 그런가 봐..."
<텔리> "... 보양에 좋은걸 좀 사가야겠어."
<카일> "그게 그렇게나 놀랄 일인가." ...
<텔리> "... 놀랍지." 으음
<카일> "전생의 성격이 좀 섞였나보네."
<텔리> 윈터에게는 간을 짭쪼름하게 맞춰서 고기 잔뜩 넣은 버전의 죽을
<윈터> 텔리의 죽을 받고 감동해서 꾹 안아줍니다.
<카일> "원래대로 유지할 수 있게 구분해둘게."
<윈터> "아냐, 그냥 놀란 거뿐이니까 편한대로, 편한대로 해 카일."
<윈터> "어느쪽이든 카일은 카일이지."
<텔리> "응." 끄덕끄덕
<카일> "예쁜 말을 하네." 피식
<윈터> "텔리가 없었던 내 이전의 용병생활은 .... 너무 너무..."
<윈터> "음식이..."
<던전마스터> (ㅇㅅㅇ...)
<텔리> "쉿. 당연한 말은 하지 마." ...
<윈터> 감동하며 먹습니다.
<텔리> 베리에게도 고기를 듬뿍 넣어서 너무 짜지 않게 죽을 주고 ..
<텔리> 모건에게는 고기와 야채 반반..
<텔리> 텔리 본인은 죽에 향이 강한 향신채를 넣어서 우물
<텔리> ".... 근데."
<텔리> "그 점쟁이는."
<텔리> "카일이랑 나랑 헷갈린거 아냐?"
<카일> "그건 아닐 걸."
<텔리> "... 그럼 카일보다 더 큰 충격을 받는걸까, 나." 으으으
<카일> "내게는 굳이 그런 예언같은 걸 할 필요가 없으니까."
<텔리> 갸웃
<카일> "나야 이렇게 존재하는 게 그냥 당연한 존재지만 넌 보통의 인간이잖아."
<텔리> "음... 그러니까 카일은 충격을 받지 않았다는거야?"
<카일> "머리가 좀 아프긴 하지만 충격 받을 일도 뭐도 아니지."
<카일> "잠깐 낮잠을 잤다가 일어난... 뭐 그런 정도의 일이야."
<텔리> ".... 음, 본인이 괜찮다면." 으쓱
<텔리> "몸은 확실히 괜찮은거지?"
<카일> "응. 괜찮아."
<텔리> 휴우
<텔리> "아프면 말해야해."
<카일> "좀 예민한 몸으로 태어나긴 했지만 쉽게 아플 것 같진 않아. 걱정 마." 웃음
<윈터> "짜증이 나거나 그럴 때도 말해."
<던전마스터> 그렇게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산맥을 향해 걷기 시작, 저녁 무렵에는 산 아래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쉬고
<던전마스터> 2월 21일 산을 오르기 시작해서 중간 쯤 올랐을 때 무언가를 만납니다 ㅇ.ㅇ
<텔리> (마스터는 전투를 부르는가)
<던전마스터> 뭘 만나는 지는 아무나 4면체 ㅇ.ㅇ/
<텔리> 1d4
-다이스갓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4 (2)  = 2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하늘에서 무언가 거대한 물체가 여러분을 향해 날아오는 게 보이네요
<텔리> (거대 닭 ..)
<윈터> (칠면조)
<던전마스터> 커다란 익룡 두 마리가 여러분의 머리 쪽에서부터 접근해서 낚아채려고 들기 시작합니다, 다들 우선권 롤 ㅇㅁㅇ/
<카일> "크네...."
<텔리> "저거 의뢰감으로 괜찮을거같지..?"
<텔리> (맛터의 대신 굴림을 간청함...)
<던전마스터> 베리는 고산병 때문에 약을 먹고 쉽...(무슨 약일까)
<던전마스터> 모건...은 자리에 없나, 돌아오면 굴리센
<텔리> (딸기맛 시럽 ..)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일단 녀석들의 어택!
<모건> (주사위가 짤렸내요... 재접합니다)
<던전마스터> 하지만 모두 빗나갑니다
<던전마스터> 다음 윈터
<윈터> 장궁 꺼내서 쏜다.
<던전마스터> 뭐 근접 무기도 공격 가능해요
<던전마스터> 녀석들이 접근하는 타이밍에 치면 되니 ㅇ.ㅇ
<윈터> 가능하다니
<윈터> 그럼 칼질을 해볼까
<던전마스터> (공중 유닛도 공중 유닛 보너스를 못 받는 13시대(응?))
<윈터> 21이면 명중입니까
<던전마스터> 넵 ㅁㅇㅁ/
<윈터> 한놈을 냅다 칩니다
<던전마스터> 윈터가 녀석들이 공격하러 내려왔던 타이밍을 노려 어택!
<던전마스터> 다음 모건 하세요 ㅇ.ㅇ/
<윈터> (데미지 굴리기도 전에)
<던전마스터> 윈터가 그럭저럭 피해를 입힙니다
<모건> 일단 지형파악 굴리고요
<윈터> (순서를 넘겼어..)저
<모건> 고조 2에 대기
<던전마스터> 넴 ㅇ.ㅇ
<윈터> (살벌한 공세 - 순수짝수 명중시 피해 주사위 1나온 거 재굴림된다고 하니 하나 재굴림..)
<던전마스터> 아 네 ㅇㅁㅇ/
<모건> 짧은 행동으로 주문 '신앙의 망치'를 자기 자신에게 겁니다
<던전마스터> 그래서 25로 증가
<윈터> (2추가 피해... 소박)
<모건> "황금거룡이시여, 당신의 칼날을!"
<텔리> 헉..
<던전마스터> 모건은 신성한 힘을 사용합니다 ㅇㅁㅇ!
<모건> 그리고 윈터가 팬 녀석에게 공격 ㅇㅅㅇ/
<텔리> "모건이 성기사같아!"
<카일> "위대한 느낌이 나는 걸."
<모건> 빗나가겠네... 빗나감 대미지는 8점입니다
<던전마스터> 모건의 공격은 빗나갑...
<던전마스터> 네
<던전마스터> 다음 카일
<카일> 그럼 일단 후광발동하고
<모건> 뭔가 칼이 금색으로 번쩍번쩍합니다... (응?)
<카일> 보호영역도 깔고
<카일> 한놈에게 영령소환
<카일> 오 완전 별론걸 정방 15
<던전마스터> 아슬아슬하게 명중
<던전마스터> (정방이라 맞..)
<윈터> (빨리 죽여야 내일 출근을 정상적으로 +_+)
<카일> 41점
<윈터> (카일 넘 쌔다!)
<던전마스터> 카일의 공격에 한 녀석이 비틀거립니다
<텔리> (워..)
<던전마스터> 다음 텔리
<텔리> 그럼 벼락 써봅니다.
<텔리> 안굴려도 둘다 들어가고
<던전마스터> 네 텔리는 손에서 벼락을 발사!
<텔리> 1d20 +9
-다이스갓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4)  +9 = 13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빗나갑..
<텔리> 빗나가면 절반데미지니까
<텔리> 일단 굴립
<텔리> 7d8
-다이스갓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7d8 (2+5+6+7+6+7+2)  = 35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네 그래서 둘 다 약간 그을립니다
<텔리> "전기구이!"
<던전마스터> 2라운드가 되면서 고조 주사위는 1로 증가
<텔리> "..가 커서 다 안구워지네."
<던전마스터> 전기를 좀 덜 먹은 듯(응?)
<던전마스터> 녀석들은 각각 모건과 텔리를 공격!
<던전마스터> 모건은 이번에도 잘 피해냈지만 텔리는 명중!
<윈터> "전기구이 통닭으로 해먹기에도 질길것 같은 놈들!"
<던전마스터> 뭐 대신 맞아주실 분?
<윈터> 저가 맞겠다
<텔리> (오오오)
<윈터> 가로막기 하라고 있는 존재
<던전마스터> 네 윈터가 대신 맞아줍니다
<텔리> "윈터 사랑해!"
<윈터> "꾸억."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윈터는 25점 피해
<윈터> "담에 맛난 걸로 대신해줘"
<던전마스터> 다음 윈터와 모건의 반격
<윈터> 절반 피해! 중전사
<텔리> "이놈의 고기는 먹을수 있는지 확인해보자."
<던전마스터> 넴
<모건> 좀 더 쌩쌩해 보이는 녀석을 패 봅니다
<모건> 명중 24 23
<던전마스터> 모두 명중
<모건> 어디... d12이 한 단계 아래면...
<던전마스터> d10
-다이스갓:#DnD- 던전마스터님의 굴림은 1d10 (5)  = 5 입니다.
<던전마스터> 윈터도 치센 ㅇ.ㅇ/
<모건> 합 56점
<윈터> (고조주사위 아니었으면 못맞는 거 아니었나..)
<던전마스터> 모건이 높게 도약하면서 쌍검을 휘두르고 착지하자, 익룡 한 마리가 갈가리 찢겨져나가면서 땅바닥에 떨어집니다
<윈터> (흡)
<모건> (자가 버프 하려고 고른 주문이긴 한데, 쌍검이다 보니 피해 다이스가 괴물같아졌네요...)
<던전마스터> 윈터의 공격이 아슬아슬하게 명중
<카일> (역시 사제가 최고임 (엄지척))
<윈터> 대신 이번엔 좀 잘나왔군 33점 피해
<던전마스터> 네 윈터가 남은 녀석에게 제법 상처를 입힙니다
<던전마스터> 다음 카일
<카일> 투창이나 ㅇ0ㅇ
<카일> 신방 19?
<던전마스터> 신방이라 맞음 ㅇ.ㅇ
<카일> 14점
<던전마스터> 카일의 공격에 남은 녀석도 비틀거립니다
<카일> 짧은 행동으로는 윈터에게 치유 걸어줍니다
<던전마스터> 다음 텔리
<텔리> 마탄이나 자동명중시킵..
<던전마스터> 네 윈터는 회복 체크 ㅇ.ㅇ/
<텔리> "망고씨앗."
<윈터> (치유 걸리면 뭐가 좋았더라..)
<카일> 걍 원기 소모로 회복하심 됨
<텔리> 4d6
-다이스갓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4d6 (2+1+2+1)  = 6 입니다.
<텔리> 긁히나여 ..
<던전마스터> 그래서 소박한 피해를 입혔고 ㅇㅅㅇ (...)
<던전마스터> 3라운드가 되면서 고조 주사위는 2로 증가
<윈터> (풀피가 되어따)
<던전마스터> 녀석은 이번에도 텔리를 노립니다
<던전마스터> (맛있는 향이 나는 텔리(응?))
<던전마스터> 대신 맞아주실 분? ㅇ.ㅇ
<던전마스터> 이 아니구나 빗나갔네
<텔리> (휴 ㅇㅂㅇ;;)
<윈터> "텔리 니가 좋은가봐."
<던전마스터> 뭐 그렇고... 다음 모건이 녀석을 찌른 뒤 살짝 물러나면서 유인하자
<텔리> "음식냄새가 나나."
<모건> (나무에 걸리려나)
<던전마스터> 익룡이 달려들다가 때마춰 솟아오른 매우 뜨거운 간헐천에 녀석이 잘 삶아집니다
<던전마스터> 전투 종료(슥슥)
<모건> (풉...)
<던전마스터> 그래서 모건만 데미지 13점 상태
<윈터> (온천 가고 싶다..-응?)
<텔리> 삶아진 익룡에게서 퀘템용 특수부위를 뜯고
<텔리> 고기는 먹을수 있나 체크해봅미다 ..
<윈터> "비리지 않을까.."
<던전마스터> 네 텔리는 출신 체크, 관련은 지능으로
<텔리> 혹시 삼킨 아이템같은거 있나도 좀 보고 ..
<윈터> (저도 상태가 안 좋으므로 전투도 끝났으니 마무리는 퇴각하게씀다.. 으으)
<던전마스터> (넴 ㅇㅁㅇ/)
* 윈터 (mongyoung@58.141.236.143) 종료 (Quit: Leaving)
<텔리> 1d20 +11
-다이스갓:#DnD- 텔리님의 굴림은 1d20 (16)  +11 = 27 입니다.
* 다이스갓 (Utgard-Loki@58.141.236.143) 종료 (Connection closed)
<던전마스터> 텔리가 녀석의 고기맛이 잘 자란 닭고기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!(두둥..)
<텔리> 넬 ..
<텔리> 그래서 고기를 충분히 갈무리 하고 ..
<텔리> 닭고기 파티를 벌입미다 ..
<카일> (ㅋㅋㅋㅋㅋ)
<텔리> "이 닭은 좋은 닭이었어."
<텔리> (이쯤에서 마무리?)
<던전마스터> 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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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던전마스터> 그래서 경험치는 개인당 16점씩에 윈터는 리플로 +2